누군가는 제 꿈을 말하는 절 보고 너가?라는 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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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누군가는 제 꿈을 말하는 절 보고 너가?라는 표정과 생각을 얼굴에 비춰주더군요. 자존감이 낮았던 저는 정말 큰 상처를 얻었고 오랜 시간 꿈을 놓아야하나 싶어졌고 매일매일 그 고민의 굴레에서 살게되었죠. 제 꿈은 승무원이에요. 객실 승무원이죠. 여자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 수도, 공항에 가면 쉽게 볼수도, 동네에서도 한두번쯤 소소하게 지나쳐가는 하늘의 꽃이라 불리우는 스튜어디스. 여전히 승무원을 생각하시면 말랐지만 건강해야하며, 그 누구보다 밝게웃고 미소를 유지***고, 승객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시겠죠? 저 조차도 그런 틀에 박혀서 스스로를 비하***고 있어요 키가 작은게 제 큰 콤플렉스인데 제 꿈에 영향을 주더라고요 제가 꾸는 꿈을 제가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은 없어요 그 사람들의 표정과 생각,말이 제게 비수를 꽂고 제 용기 마저 무너트려버렸으니까요 사실 제 첫번째 꿈은 부모님에 의해 꺾여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용기는 물론 자존감마저 무너져 버렸어요. 도전을 두려워하게 된 계기였죠. 누군가는 "너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누가 뭐라해도 너가 안 흔들리면 되는거잖아" " 네 자신이 당당하면 되는거다" 라고 말하지만 그게 안되는 자신에게 또 실망하고 자책하고... 하지만 제가 원했던 일이니까 도전을 했으니까 되돌릴 수가 없어져버려서 그 꿈을 놓질 못하겠더라고요 더불어 이젠 오기도 생겼죠 물론 아직도 제 자신에게 넌 분명 될거다 라고 말은 못하지만 포기하지않고 할 수 있는동안 꼭 해낼거에요 꼭 그러고 싶어졌어요. 아직도 불안하고 툭치면 깨질거같지만 자신에게 기운을 복돋아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부디 제가 잘 이뤄낼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 나라의 밝은 미소를 나눌 수 있는 하늘의 꽃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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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333
· 9년 전
한국이나 승무원 외모보고 뽑죠 외국에선 한국문화 이해못해요 좀더자신감을 갖고 열심히하셨으몀 좋겠어요 방법이꼭하나만있는게아니니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eepmoving
· 9년 전
할 수 있어요. 글쓴이분은 꼭 해내실 수 있을거에요. 포기하지 말고 밝게 웃어주는 스튜어디스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