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드뎌 미쳤어용오오오오오 본론으로 들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집착|이혼]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여러분 제가 드뎌 미쳤어용오오오오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면 제가 사랑에 빠지는 방법이 정말 이이이이이상해요.. 바로 그 사람의 외모만 좀 괜찮다 싶으면 (제 기준에 +눈 안 높은편이에요..) 그 사람의 모든걸 좋아하게 되는거예요.. 성격, 나쁜점, 좋은점 등등등등... ㅁㅊ... (저지만 슈레기...Tㅁㅠ,) 그리고 전 안 예뻐요...보통에서 약간 더 아래에 여드름이 좀 약간 있는 편이고... 우리 학교에 원래는 뚱뚱하고 못생기고(저보다) 성질이 많이 더러워서 애들이 다 싫어하고 남자애들만 좀 걔를 놀려주는 편이에요...요즈음 걔가 한12kg 뺐다는데 진짜 약간 살이 빠진게 보여요... 근데 제가 6학년되서 걔랑 첨으로 같은 반이 된거예요... 그리고 얘기를 나눠 보는데 연애 스토리가 재밌었어요. 저한테 남친 사진도 보여줬는데 잘생겼더라구요. 그 후에 약간 이야기 나누다가 저한테 겁나 *** 없게 굴어서 걔 모르게 자잘한걸로 공격하고 그랬어요. 또 시간 지나서 심심하니까 걔 연애스토리 들으려고 접근 했는데 걔가 자기랑 남친이랑 1년은 못넘을 것 같데요.. 남친이 질투!? 소유욕? 그런걸 많이 남발해서 싸우고 그런데요. 그 순간 딱 나쁜 생각이 드는거예요.. 제가 어릴때 나쁜 환경이랄까 부모님이 많이 싸우시는 걸 봐서 이혼하시고 엄격한 할머니랑 5 년을 살았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애정결핍이 됬어요..그래서인지 집착해주는 대상이 더 좋은 거에요.. 근데 위에 많이 집착해서 싸운다는 소리랑 1년 못 넘긴다는 소리 그리고 엄청 집착한다는 소리에 딱 넘어간거예요... 그래서 막 다가가서 친해진 다음 걔 남친 번호를 딴다거나 헤어지고 나면 좀 있다가 걔 소개 시켜달라고 한다거나... 솔직히 이거 진짜 쓰레기 잖아요... 흐엉어 '이거 쓰레기 생각인데 내가 왜 이딴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하고는 생각하며서 또 나쁜 상상은 계속 진행되고... 저 ***인가봐요... ㅠㅠㅠㅠ 딱히 해결책을 달라는건 아니고 읽은 후의 솔직한 생각 이야기 해주세요...욕은 왠만하면 참아주시길...ㅠ ps.해결책이라던가 친근하게 다가와주시면 기뻐요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nnna
· 9년 전
이상하지 않아요. 그 사람을 사랑하면 자신을 비워보세요. 금새 아무렇지 않아진답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ㅜㅁ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