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실패 후 매출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을 해야하는데도 지금 포기해버리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집에서 pc게임만 붙잡고 있습니다. 현실세계를 직접 마주하는게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자꾸 게임속으로 도피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것 조차 힘들게 느껴지고 빚독촉 연락에 휴대폰에 알림이나 별것 아닌 가족들 연락에 까지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에 휴대폰 알림을 무음으로 처리해놓고 최소 하루 이틀 뒤에 카카오톡 답장을 겨우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지내다간 진짜로 죽어버릴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희집은 대충 9년 전 쯤? 엄마가 집을 나간 이후로 집이 정리도 제대로 안되고 쓰레기집 같아요 그냥 집에 돈이 없으니 아빠가 뭘 버리는걸 아까워하는거 같아요 아빠가 집 정리하라 해서 오늘 정리하명서 제가 초등학생때 ? 쓰던 필통에서 네임펜이 나와 안나오는거 확인하고 버렸는데 아빠가 굳이 그걸 또 끄집어내 가져오는걸 보고 정말 이 가난병에서 탈출하고 싶었어요 대학 등록금도 너무 아까워서 학교 그만두고 빨리 돈이나 벌고 싶어요 그냥 이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렇게 살 바엔 그냥 그만하고 싶어요
카드 하나에만 의존해서 밥먹고 음료먹고 이렇게만 살고 있는데 결제가 더 되더라고요 조마조마했었는데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도움을 구하려고 알려서 적십자에서 카드번호에 50퍼센트 결제할인이라도 해놨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나누는 대화로 돈을 더 입금해뒀다고 멀리서 조금 들었습니다 다시 또 아껴서 먹어야 하겠네요 배달원도 결제할인도 도움이 안되네요 밥좀 여유롭게 먹으면 안된까요 옷사러도 헤어컷트도 한의원도 안가고 밥 음료 이렇게만 구입합니다 도와줄래요
30대 중반 쯤이고 대충 1억 넘게 모았어요. 또래보다 못 모으고 못 버는 편도 아닌데 마음은 여유 없고 돈에 시달리는 것 같아요. 부모님도 경제활동 하시고 아직까지도 금전적으로 도움 주셔서 막 여유가 없고 힘든 집안은 아닌데 저는 왜이렇게 초조할까요. 얼마 버냐 얼마나 모았냐 투자는 하냐 집 언제 살거냐 등등 돈 관련해서 얘기만 들어도 예민해지고 초조하고 불안해요. 지금보다 얼마나 더 모으고 성공해야 여유가 생기는 걸까요. 남들은 제가 돈에 전전긍긍하는게 돈이 없어서 힘들어하는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제가 돈 쓰는 것에도 민감하고 가성비 따지고 돈 모으느라 당장 쓸 돈이 없는건데 돈 없다는 듯이 말하고 비루한척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돈쓰는게 싫고 아까워서 여행이나 휴가도 제대로 안가보긴 했어요. 그 시간에 일 하는게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사실 돈을 어떻게 써야 기분 좋게 쓰는지 잘 모르겠어요. 돈 쓸 때 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고싶은 것을 사면서도 돈이 아쉬워요. 당장에 기분 좋다가도 후에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는걸 알면 너무너무 아쉽고 그때 차라리 이걸 샀으면 저걸 안사도 됐을텐데 돈 아낄 수 있었을텐데 가성비로 해결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끼리 놀러가자 여행가자 파티하자 할 때도 예상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면 표정이 안좋아지고 괜히 돈쓰기 싫어서 빠지고 싶을 때도 있어요. 언제쯤 여유롭게 돈 쓰는 날이 올까요. 얼마를 모아야 마음 놓고 돈을 써도 안아깝다는 생각이 들까요. 마음놓고 돈 써도 안아까울 만큼 돈을 벌고 싶어요 그러면 좀 여유있어질까요.
나랑 결혼할 사람 !!! INTP임 ; 조금 귀여움
아이셋 키우는 엄마입니다. 창업한지도 3년되가요. 시부모님과도 같이 삽니다. 사업은 수익보다 지출이 더 많네요 제대로된 사무실 하나 없고, 시부모님은 밭일 도와달라고 하고 일이 있을때는 잘되다가도 어떤일은 그냥 재능 기부로 끝나고 그렇다고 고객을 여유롭게 응대할줄도 모르고,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싶네요 하하
2023년에 유독 친구를 잘못만나 납치를당했고 온갖 갈굼과 폭행을겪고 대출도 까이고 그러다가 두달만에 그아지트에서 탈출 사람이겪지말아야할고통을 제가 겪었고 다른사람입장에서는 이해가안되는상황이고 그러다가 2023년 3월 한친구가 주변친구들이 다 군대를 가자 돈에관련된 소액결제를 유독저한테만 부탁함 집착이심했고 그친구는 유독저한테만 어디냐 어디야 어디냐 이말을 자주했고 그친구와는 지금사이가 안좋게끝났고 만나면 대출이야기 소액결제 이야기를자주함 그러다가 2023년 10월에 군대에서 적응을못하는친구가 나한테 연락이옴 그러다가 수급비찬스를 저한테 찬스를 유독저한테만씀 그러다가 정작 모아야할돈은 거의없고 그친구랑 다니면서 돈을 거의더씀 대략 500정도 씀 수급비이야기가 나오니 그친구가 말을듣고 유독 2023년이 힘든데 작년도 마찬가지이고 올해는 더 최악인데 언제쯤 저인생이 풀릴까요.... 요몇년간 최악이란 최악은 다겪고있는데 불운의아이콘인가요 이정도면은.
돈안쓰고 여행갈방법도 없고 남동생은 속편한소리하***빠졌고 지가보내주면되지 왜 나보고보내달래 나도돈없고 모아둔게 허리띠***매야 할처지구만 ㅜㅜㅜ 휴
hi everyone
강아지건고양이건 영양제도사고싶고 돈만잇으면 뭐든 그러고싶은데 생명존중없는부모나 지인들보면. 너무안타깝다 내가그렇다 돈이뭐길래 이리도슬프게만드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