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어떤 여자애가 제가 있었던 반과 똑같았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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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aa12
·9년 전
3년전 어떤 여자애가 제가 있었던 반과 똑같았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별 신경쓰지않는 친구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3년뒤.. 페이스북에서도 걔와 웃긴잡글 같은걸 보며 댓글로 웃고 떠들고 카톡으로도 걔와 많이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3년전 부터 걔도 하고 있었던 게임을 제가 언급하고 같이 게임도 합니다. 실제로는 좀 서로 만난체 안하며 소심하죠. 그런데 이제 졸업을 앞둡니다. 걔한테 언제 어떻게 고백할지 모르겠습니다. 카톡고백으로 해야하나.. 아니면 뭐 모쏠로 살아가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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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oeo
· 9년 전
같이게임하면서 얘기더하면서 살짝티내고 고백이요! 잘 되면 가장 좋겠지만 잘 안되더라도 한 짝사랑을 마무리짓는거 중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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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12 (글쓴이)
· 9년 전
@oeoeo 걔도 말투가 딴친구하고 저한테 말하는거하고 비교해보니까 저한테 말투가 더 부드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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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qhrgkstn
· 9년 전
음..저도 좋아하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흐지부지한 상태로 졸업을 했어요.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 친구를 좋아하고 있어요. 저는 그 친구가 다시 돌아오는 날 말하려고 해요. 글쓴이가 좋아하는 그 친구에게 고백하지 않았을 때 후회할 거라고 생각든다면, 고백하세요. 고백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데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만큼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얼굴 마주보면서, 진심을 담아서 말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제일 떨리고 힘든 방법이기는 하지만요. 카톡으로는 글쓴이의 마음이 다 담기지 못 할 것 같아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