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부터 자퇴를 하고 싶었어요. 고2인 지금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장녀|자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affle
·9년 전
고1때부터 자퇴를 하고 싶었어요. 고2인 지금도 그래요. 성적이 낮은 편도 아니고 왕따도 아니에요. 그저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치고 싶어요. 이러한 마음을 말해야 부모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실텐데 말을 못하고 있어요. 저 혼자 속않이만 해요. 나는 집의 기둥이 될 사람이니까... 나는 첫째고 나는 장녀니까... 이러다가 제가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잃어버릴까 두려워요. 형식적으로 사는 것도 싫어요. 저는 그냥 다른 길을 봤던 것뿐인데 사람들은 저를 이상하게 볼 것 같아 두려워요. 말해야겠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제게 나눠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oo46
· 9년 전
검정고시가 속앓이할 이유는 아니예요 차라리 빨리하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냥 형식적인 길에서 도피를 원하는건지는 잘 생각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응원할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0m22
· 9년 전
일단 자퇴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해보세요. 검정고시로는 고교졸업과 동일한 졸업장은 딸 수 있을지몰라도. 사람들의 시선은 천지차이예요. 그리고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글쓴분이 뚜렷한 목표와 근거를 가져야 할 거예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iebbrown
· 9년 전
자퇴하고나서 뭘 하고싶은건지 생각을 정리해서 이야기해보세요. 요즘 검정고시치고 하는게 예전만큼 부정적이지는 않아요.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jasmint
· 8년 전
자퇴를 정말 진지하게 생각 중이시라면 담임 선생님과 상담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자퇴를 생각했던 학생이였거든요. 자퇴 하기 전 숙려기간을 2주동안 갖을 수도있는데 그게 지금 님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