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2년동안 만났던 여자친구와 얼마전 이별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직장이생겨 멀리떨어저 있는시간이 길어지고 제가 모르는 세계가 생긴것 같더니 이젠 마음이 전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같은사람 앞으로는 못만날것같고 결혼은 꼭 저랑 하고싶다고...
되게 이기적인 생각인것 같아 처음엔 받아들일수 없었어요
근데 오늘 제가 소개팅자리에 끌려나와 다른여자분과 함께해보니 여자친구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 할수 있을것같습니다
지금은 간간히 연락은 주고 받아요 앞으로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게 되겠죠?! 다만 그냥 내버려두어야 하는건지 자극을 자꾸 주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도 다른여자와 데이트한다 말했는데 겉으론 쿨한척하지만 내심 안그런것 같아보여 마음이 쓰입니다
아직 저도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마음이 없진않아요 다만 가까운 미래가 전처럼 서로만나기도 어렵고 계속 붙어있을수도없으니 여자친구는 전같은 마음을 찾기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사랑이 현실에 부딪히는 타이밍이 절묘하게 권태기와 이어져서 이렇게된것 같아 그런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저대로 가만히 냅둬야할까요 아님 어떻게해서든 간간히 연락을 지속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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