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친구가 필요없다. 둘이 죽고 못사는 커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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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나는 남자친구가 필요없다. 둘이 죽고 못사는 커플을 보면 신기하다. 어떻게 저렇게 사귈 수 있을까라는 의문. 처음엔 물론 좋다. 근데 설레는건 아니다. 그냥... 좋다 정도? 이상하리만치 사귀게 되는 순간부터 마음이 차게 식는다. 나를 귀찮게 하는 사람이 늘었다. 라는 생각 예를들어 추운날 따뜻하게 안입으면 혼난다~ 이런 식의 카톡에 제일 코웃음쳤던것 같다. 물론 그렇다 보니 연애를 길게 한 적은 없다. 좀 더 사귀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최소 두달은 사귀어 봤는데 아니다. 전남친은 나랑 진도를 빼길 원했었다. 난 별로. 나는 성욕도 없나보다 처음엔 동성을 좋아하는가 싶었다. 근데 그것도 아닌것 같다. 주변에서는 안외롭냐고 물어본다. 전혀 외롭지 않다. 평생 독신으로 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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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tnim
· 9년 전
저도요! 사귀면 정말 글쓴이 말대로 귀찮은 사람이 는 느낌. 사랑을 만나지 못해서 그렇다는데 굳이 사귈 필요는 못 느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