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반년이라는 시간은 너에겐 너무 가벼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우리가 만난 반년이라는 시간은 너에겐 너무 가벼웠나보다 일주일도 안되어 다른 사람과 찍은 그 프로필 내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 애도의 기간을 가지려한 내가 이상한 놈이었을까 아무리 생각을 해도 난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이틀을 내 공백의 가벼움을 잊지못한 니 향기를 버리지 못한 너의 편지를 끌어안고 울고 울었다. 이젠 정리하자 정리하자 생각을 해도 아직도 퇴근길에 너와 같이 일하던 그 매장 너와 같이 걸었던 그 길 너와 같이 라면먹던 그 편의점 너와 같이 기다렸던 정류장 이 모든 장소에 내 시간은 아직 쓸려가지 못했나보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