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여기 부모같지 않은 부모들때문에 힘든 사람들이 적지 않아 보이는 거 같아요
제가 봤던 것 중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말이예요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나는 것은 부모라는 세상이다. 그 세상이 최초의 틀이 되어, 아이는 인격을 갖춰 나간다. 부모 역시 나약한 인간, 그들도 미성숙하고 망가진 인간일 수 있으며, 결국 끝까지 자식에게 제대로 된 세상을 제공하지 못하는 부모들 역시 엄연한 현실의 일부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있어 진정한 성숙은 그 망가진 세상과 함께 몰락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여정이 고통스러울지라도 망가진 세상을 졸업해 두 발로 떠나는 것일 수도 있다. 극복하지 못한다면 결국 닮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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