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고마웠어요
하..신도 참 무심하지. 어떻게 나를 이렇게 괴롭힐까 나한테 문제를 주고 나한테 비극을 주고 나한테 슬픔을 주고.. 부정적인거 다 주고 있어. 내가 전생에 죄를 지었냐고. 근데 죄를 지었다해도 과거 일이고 기억도 안날거젆아. 나쁜애들만 만나게 하고. 친구관계 문제만 주구장창.. 태어난것 부터가 죄인가봐. 신 그딴게 있는건 맞아? 없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필요해서 믿는건데.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도와준 적이 없어.
어릴 때 학대를 당했고 제일 무서웠던 게 육체적인 폭력이랑 고함을 지르는 거였는데 누가 저한테 화를 낼까봐 폭력적으로 대할까봐 무서워서 사람하고 있는 게 공포스러워요. 그래서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 사람하고 얽힌 관계 모두 불편함을 겪고 있어요. 10대 때 겪은 일이라서. 3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불편함을 꺾고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어요 평생 이렇게 살게 될까봐 무서워요
친구라 부를수 있는 사람은 대학동기 5명에..고딩친구 2명 총 7명 정도지만... 그중에서 서로 연락을 하거나 만나는 친구는 고딩친구 1명뿐이네요ㅜㅜ 제가 먼저 연락을 하고 만나자고 해도 연락한 하루, 만났던 하루에서 끝날뿐 선톡이 오거나 만나자고 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제가 매번 선톡을 하자니...너무 매달리는 느낌이라 비참해서 그만뒀어요. 친구들 스토리에 답장하고 릴스도 보내고 해도 웃고 떠드는거에서 끝나요. 매번...연락이 돌아오진 않네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이쯤되면 제가 문제인 것 같아요
주의 잘못으로 주변 사람들 다 등 돌리고 저 또한 마음의 상처를 받아 고립되었습니다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 자고 일어나면 한쪽 가슴을 움켜지고 일어나요. 자고일어나면 개운한게 아니라 우울감과 스트레스 받으며 일어납니다.
저는 올해로 중2입니다 제가 오늘 생리로 인해 생결을 썼거든요 ㅠㅠ 근데 오늘 하필 미니올림픽이 있는 날이라… 제가 배구랑 빅발리볼 출전하는데 생결을 써서 못 갔어요 ㅠㅠ 얘들한테 디엠도 왔는데 생결 썼다고 하니까 약간 떨떠름?한 것 처럼 …쉬어 라고 보냈어요ㅠㅠ 쉬라고 할 거면 그냥 쉬어라고 보내면 되는데 왜 …을 앞에 붙였을까요??? ㅠㅠㅠㅠㅠ 다른 얘들 반응이 어떨지도 예상되고 그냥 내일도 학교 가기 싫어요ㅠㅠ 계속 생각나고 걱정돼요 불안해요ㅠㅠㅠㅠㅠ
가족들이 아무리 내 삶에 관여해도 왜 간섭만 받고 있는 것 같지 왜 그전처럼 나를 외롭게 두는 건지
소심한 20대 여대생입니다. 초,중,고, 대학까지 다니면서 절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싫다는 이유만으로 저를 막대하고 사람들 앞에서 험담, 면전에 욕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딱히 싫어하는 이유가 거창해보이지도 않고 또 그렇다고 이 행동들이 타당한게 아닌데도요.. 초중까지는 이런 사람을 만나면 저도 똑같이 막대하거나 으르렁 거리면서 욕을 했는데, 그런 사람이 계속 나타나면서 지쳤어요. 딱히 감정도 없는데 일일히 부딪히기도 시간낭비, 힘에 부치고요.. 남들도 다 이렇게 적(?)이 계속 생기나요..? 저만 이런가요..ㅠㅠ 하도 그러니까 이젠 사람들 앞에서 절 막대해도 가만 냅두고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절 무시하고 이상하게보는 부작용이 생기네요...근데 화내기엔 이후에도 같은 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하니 힘이 빠져요... 이제 대학 이후로는 똑같이 욕하고 면박주기엔 좀 어리석은 것 같고 힘이드네요. 이런 사람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제가 몇 시간전에 좀 기분 나쁜 개 있어서 거리 두고 좀 먼저 가고 이런 걸 했는데요. 기분 나쁠 수 있긴한데 저도 그냥 미안하다 사과 했어요 근데 장문으로 좀 한 5줄씩 디엠으로 오는 거에요 그래서 좀 당황했어요. 그래도 잘 말했어요. 근데 마지막에 저보고 어떻게 하고 싶냐는 거에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어요. 싸울 수 있긴한데 너무 심각해지는 거 아닌가 싶은 거에요. 그냥 좀 투닥 거린 거 가지고 이제 저보고 싸운 거 풀고 싶냐 아니면 멀어지고 싶냐 그러는 거에요. 근데 앞 문장에서는 저랑 싸우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오해거 있으면 풀고 싶은거라고 했단 말이에요. 왜 관계 정리를 저한테 넘기는 거죠? 멀어지자. 이렇게 말하길 바라는 건가요? 그리고 그걸 꼭 말로 해야되는 거에요? 얼마 전에 쟤랑 절교한 애가 있긴 하거든요. 저는 둘다 잘 지내긴 했는데 왜 절교했는디 조금 알 것 같기도 해요. 아니 그 말하는데 너무 정이 떨어져요.
세상엔 저한테 딱 맞는 사람이 없다는 건 알지만 (연애 얘기 아니에요.) 요즘 예민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음에 안 드는 친구들이 많아요. 친구들끼리 싸우도 좀 그럴 수 있지만 요즘은 그냥 무시하는 게 체력소모도 덜하고 편한 것 같아서 그냥 무시하거나 나도 아쉬운 거 없어 라는 마음으로 지내요. 요즘 마인드가 살짝 친구? 그거 얼마 안 가 인 것 같긴해요 살짝 친구에 대한 우정에 대한 믿음이 없어졌어요. 안 그래도 입시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그것 때문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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