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긴글 22살의 여자입니다. 겉으로 보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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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dd102
·9년 전
22살의 여자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가족과의 대화가 힘들어요 가족의 언행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마음의 병을 앓고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툭툭 내뱉고 힘들어하면 피해의식있다. 정신병있냐며 비아냥대며 저를 비하합니다. 어릴적부터 무조건 언니위주로 돌아가던 가족사에서 제 자신이 없었다라는 생각이들어요. 항상뭘하던 언니먼저, 하고싶은게 있더라도 항상참아야했고 제 진로에 대해 말했을때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상담해주기보단 무시로 일관하며 엄마는 나가 죽으라며 고층아파트에서 절 밀기도 했었습니다 그 충격이 아직까지 너무나 저에겐 큰데 피해의식이심하다고 하네요 단 한번이라도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들어본적이없었던 것 같아요 후회를 하면 한심하다는 경멸의 눈빛 하고싶은게생기면 니까짓게 뭘하겟냐는 무시 제가 하고싶은게 생기면 가족에게.피해준다고하고 언니는 하고싶은것 사고싶은것 제가보기엔 누리고 싶은 모든것을 누리며 살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이긴해요 언니도 포기할껀포기하며 살았겠죠 이제는 제가 꿈을 포기하며 사이가 조금 좋아졌다고 생각했지만 제 착각이였나봐요 취직을 한 후 돈을 조금 비축해둔 후 지금 잠깐 다음을 향해 쉬어가고있는 기간입니다. 하루간 뭘했는지 뭘먹었는지를 꼬박꼬박 보고해야하며 그리고 난 후에는 또 욕을 먹네요 ㅋㅋㅋㅋ 하루간 그것밖에안했냐 니가 그렇게 먹으니 살 찌는거다 다들그럴꺼면서 왜물어보냐고 화내면 ***없다라며 제 말은 하나도 안듣고 귀를 닫습니다 너무너무힘들어요 정말로 가족들이오면 티비한번을 제대로 못봐요 백수주제에 하루종일 쉬면서 양심없답니다... 밖에 나갔다오면 돈도없는게 쓸줄만 안다며 욕먹구요... 20살때부터 틈틈이 알바해서 학비는 부모님과 나눠서 내거나 장학금을 받아오기도했었구요 제 분수에 넘치는 것들 사본적 한번 없었습니다 제 언니는 4년간 백수일때도 명품백도사고 하고싶은것 먹고싶은것 안해본게 없었는데요.. 하루가 고통스럽고 의욕이없어요 항상 나쁜말만 들으며 지내는데 뭘하든 재미가없네요.. 아 대화를 시도해본적이 없는건 아니지만 포기했어요. 말이통해야 대화를 할텐데... 가족들이 집에온순간부터는 숨이막혀요 밤에잠도쉽게청하지못하구요.. 제가 뭘하고싶었던 사람인지 기억이 나지도않네요.... 오늘은 뭐먹었냐 물어봐서 침묵. 심지어 옷까지도 간섭하는데 너무 짜증이나서 22살에 옷까지도 허락받고 입어야하냐고 짜증을 냈더니 ***없는년이라며 욕만얻어먹었네요.. 사는게 지옥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두서없이 긴글올려서 죄송해요. 이렇게라도 해보고싶은 간절한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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