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식사시간이 고통이에요 워낙 식사량이 적은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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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회사 식사시간이 고통이에요 워낙 식사량이 적은데 남들만큼 먹어야 밉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많이 먹어야 한다는 압박? 강박?에 시달리다보니 늘 원래보다 무리해서 과하게 먹게 되요 이제 입사 두달정도 되어가는데 이제는 밥만 먹으면 통증이 있을 정도라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오늘도 화장실가는척하고 급히 회사앞 약국가서 약먹고 왔어요 약사님은 먹지 않아야 한다는데.. 아 혼자 튀는행동 같아서 안 먹겠다고 하기가 참 ㅠㅠ 회사생활 먼저 하신분들 팁 좀 주세요ㅠㅠ 이럴땐 어째야하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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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lune
· 9년 전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럴 때는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편한 사람한테 "내가 원래 식사량이 많이 적은데 조금밖에 안먹는다고 밉보이진 않겠지?" 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는것 그대로 말해보세요. 분명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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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clairelune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좋을거 같아요ㅠ 사내에 친한사람은 아니지만 어느분이 저한테 개인행동 하는거 회사 적응 못하는것처럼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필사적으로 먹은건데 역시 많이 힘드네요.. 조언 감사해요ㅠㅠ 사실대로 말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