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든 일이 없는데 그냥 과거 때문에 계속 눈물이 나요 진짜 제가 봐도 과거에 빠져서 사는 사람처럼 그냥 우울하게 돼요 우울한것 같으면서도 우울하지 않은것 같은데 속으로는 진짜 울고 있는 그런 느낌이 너무 잘 느껴져요
살면서 하고 싶은건 있는데 그냥 죽어도 상관없는 삶
내 모습만 봐도 소름끼쳐. 옆에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도 소름끼쳐. 예전에는 사람들도 좋아하고 앞에 나서는것도 좋아했는데.. 그냥 고통스럽다 벗어나고 싶고 나도 남들처럼 좋은 조건에서 호감형인 외모에 좋은 옷 신발 다 누리며 살고싶다 이 글은 또 왜이렇게 두서없는지..ㅋㅋ 정말 버티기 너무 힘들고 나 자신이 한심하고 없애버리고 싶다
최근에 정신과 가서 우울증 약 처방받았는데 자기 전에 복용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꼭 자기 전에 약 복용해야 하나요?
죽고싶은게 아니라 진짜 죽을것같아요 딱히 힘들만할 일들 없을때도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죽을것같다는 위협이 들어요 아무도 없는 길에서는 내 배에 칼이 꽂힐것 같고 혼자 있는 방안에선 당장이라도 심장마비로 쓰려질것같아요 오늘은 엄마랑 싸웠는데 엄마가 본인은 저 이렇게 안가르쳤다더군요 엄마랑 싸우기 전부터 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지쳐서 제방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밥을 억지로 밀어 넣어도 치우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화가 났는데 엄마가 술을 드셔서 조금 평소랑 달라서 홧김인지 그게 진심인진 모르겠지만 막말과 폭력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숨이 턱막혀서 죽을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뭐든 엄마랑만 같이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럴땐 그냥 집을 나가야 하는건지 내가 잘못한거니까 더 힘들어해야할지 차라리 죽어버려야할지 가늠이 안가고 숨이 차요 그럴땐 또 죽을것 같아서 이럴바엔 빨리 죽는게 나을까 싶어 목도 *** 보고 창문도 열었다 닫았다보면 어느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잠에 들려하면 또 죽을만큼 힘들어서 살려달란 말밖에 할수가 없어요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그냥 위로가 필요한거일까요..?
이 앱이 17세부터 가능한데 16살이어서 아이폰때문에 막히고 그래서 한동안 못 했었는데 내 마음을 풀어놓을 곳도 없고 눈물만 나고 불안에 찌들어 앞이 깜깜하기만 했던 생각이 난다
요즘따라 몸이 무겁고 피곤한 듯 해요. 아직 10대인데 뭐가 그렇게 아프고 피곤하지라는 생각도 들어요. 처음 중학교에 오고나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재미도 있었고 나름대로 열심히는 한 것 같은데, 막상 보면 아닌 것 같더라고요. 내가 이것밖에 못하는 사람이었나, 너무나도 책임감 없는 듯한 제 모습에 정말 미치도록 제 자신이 싫어요.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더 괴롭더라고요. 고칠 용기는 없고, 말하기엔 쪽팔리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게 이제 2년이 되어가고 있어요. 앞으로 있을 날들이 두려워요. 이제 더이상 무언가를 책임지고 싶지도 않고 그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이런 상황들이 쌓이고 방 안에만 틀어박혀있다보니까 점점 더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할 사람이 없네요. 자꾸만 답답하고 울컥하고 머리가 아파요. 미래도, 꿈도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 없이 불확실하고 실패해요. 그만두는 게 맞을까요, 재능이 없는 걸까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 길이 맞는 건지, 애초에 길이 있긴 한건지. 차라리 더 불행했으면, 조금의 행복이라도 존재하지 않고 몰랐으면. 처음부터 그랬으면 조금은 덜 외로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그랬으면, 나쁜 생각 같은 것들은 정당화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는 제가 또 싫어요. 자꾸만 피하고 도망치려는 제 자신이 너무 비겁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내 아픔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는 제 마음도 너무 이기적이에요. 저라는 사람이 점점 더 싫어지는 것 같아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해결 하지도 못하고 항상 하겠다, 말만 하고 해내지 못하는 절 어떻게 해야하나요? 얼마나 더 이런 것들을 반복해야하는 걸까요? 제가 조금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는 있는 걸까요. 이런 모순 적인 마음들이 싫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뭘 얼마나 더 어떻게 해야 제 삶이 나아질까요, 저라는 사람이 좀 더 나은 사람이 될까요?
난 그냥 빨리 죽고싶은건가? 그냥 날 다 싫어했음 좋겠고 날 죽일듯이 팼음 좋겠다 그냥 비참해진 상태에서 차에 치어서 죽고싶은 생각 나만 그런가
빈혈같이 머리도 어지럽고 숨쉬기도 싫을 정도로 우울하다.
아... 그나마 잠이 내가 그나마 편해질 수 있는 것 이였는데.. 이젠 잠도 제대로 못자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것마저 빼앗아가.. 나도 쉬고 싶다고... 분명.. 정말 행복하고 편한 순간이 있었는데... 그 땐 뭐만해도 웃었는데... 차리리 철 안들었던 그 때가 나았지.. 아... 항상 답답했었는데... 내가 이래서 답답했던건가..? 내가 ' 편안해질 공간이 없어서 ' 내가 항상 습관처럼 하는 말이있어. " 아.. 집가고 싶다 " 나 이 말을 이미 집 안에 있는데도 자주 말해. 처음엔 진짜 단순히 그냥 습관인 줄 알았는데.. ... 나한테 '집'이라는 의미는 좀 달라서 그런 것 같아. 나한테 집은 아무걱정안하고 슬픈 땐 울고 기쁠 땐 웃는.. 정말 내게 편안한 공간을 '집'이라고 말했던 것 같아... 지금 그런 공간이.. 너무.. 간절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