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17살 나이에 m성향(마조히스트란 맞는것에 흥분되는 사람이에요)과 양성ㅇㅈ(남자여자 구분없이 둘다 좋아하는것)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아주 조금이에요 그래서 채팅에서 사람을 구했어요 같이 얘기도 잘 통하고 좋았는데 갑자기 가슴을 보내라는거에요 전 아무느낌없이 그냥 보냈어요 그 사람이 소문도 안내고 인터넷에 안뿌리겠다 약속을 해서요 전 그 사람을 믿고 보냈죠 하지만 그 사람과 저는 갈등이 생기고 그 사람은 화가 나서 제 가슴을 인터넷에 뿌린다는거에요 그리고 제 학교를 알아내서 또 학교에 소문도 낸다는 거에요.. 전 너무 당황했어요 제가 3년전에도 이런일이 있었거든요.. PTSD가 오고 몸이 떨렸어요 심장도 엄청 뛰고요 전 하지말라고 부탁했어요 근데 계속 뿌린다하고 뿌려지기 싫으면 자기의 노예가 되래요 전 그래서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넌 너무 자존감이 높아 라고 하는거에요 전 그래서 난 우울증도 있고 불안장애랑 애정결핍도 있는데 왜 이렇게 생각하지? 하고 제 병이랑 모든것을 설명하고 심지어 자해와 자살까지 말하니깐 그 사람이 당황하고 안한다 했는데 전 못믿어서 계속 들러붙었어요 뿌리지말라고 막 전 그때 너무 힘들고 엄청 울었어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차단한다 하면서 차단을 한거에요 진짜 제 학교에 뿌릴지 너무 불안하고 개학이 너무 두려워요 그 사람 얼굴도 모르고 학교도 모르고 심지어 저도 차단삭제해서 증거도 이제 없어져 버렸거든요.. 증거도 없고 뿌린다면 제 학교생활이 어떻게될지 너무 불안하고 걱정되서 잠이 안와요.. 그 사람 정말 착했는데 안뿌리겠죠..? 어떻하죠 저.. 정신병원이라도 다녀볼까요.. 자살도 많이 생각들고 자해도 계속 하게되요..
음..이걸 신고 외에 글이나 말로 제3자에게 꺼내보는건 처음이네요.. 대학시절 술마시고 놀던시절, 그냥 치근덕대는 선배가 있었어요. 그냥 누구에게나 대학시절에 있을법한 그런거라 생각하기도 했고, 좋게좋게 대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해서 전 호감이 없었지만 그냥 네네하면서 대답해주고 선배로서 대했어요. 여자친구가 있는상태로 그렇게 접근한거라 진지하게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그냥 내 연애상태도 그사람에게 하나하나 말하지도 않았고, 좀 더 다가오려고 하면 아 지금은 아니다 나 연애중인 사람이 있다고 하며 밀어냈어요. 근데 이랬던 제 행동이 모든 일들을 불러일으킨것 같아서 힘듭니다. 술먹고 좀 컨디션이 안좋았던 어느날이었어요. 깨어보니 모텔에 관계를 시도하고 있더라구요. 아프다, 싫다, 그만해라 라고 해도 멈추지않더라구요. 처참히 당했어요. 그때 당시에 연애를 시작한 상대도 있었는데, 그런 상황을 만든 내가 잘못했다는 죄책감도 생기고 그냥..그날의 일을 잊고 무시하려했던거같아요. 세상이 몰카, 리벤지***들로 뒤숭숭하기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생겼던것 같아요. 남자친구 중에 찍었던애는 없을까? 혹시 있었는데 헤어지고 올렸으면 어쩌나?라는 생각으로 가끔 동영상들을 찾아보며 내영상은 없을까라는 걱정으로 확인을 했어요. 그러다 어느날 한 영상을 마주하게되었어요. 그 끔찍했던, 잊고싶었던 그날의 영상이 있는거에요. 심장이 쿵쾅대고, 손이 떨리고 참..그날 밤을 지새웠던거같아요. 일단 검색을 통해 어떤조치를 취해야할지 찾고, 신고를 하고 영상삭제 지원을 요청했어요. 상대가 누군지 알면 신고를 하면 되는일이었지만, 그것도 너무 무서워서 사람에 대한 신고는 하지않고 영상삭제지원만 요청했어요. 이 일이 일어나고나서는 과거의 제자신이 밉고 한심하고 너무 잘못한거같아서 마음이 힘들어요. 제가 그런행동을 해서 이런 결과들을 만든거 같아서, 한동안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을 자주 받으며 살다가, 점점 이기억도 최선을 다해 흐릿하게 만들어가다가, 어느날 갑자기 또 커다란 공포와 불안이 찾아와요.. 음 두서없이 써보았지만, 이렇게라도 털어놓으면 좀 나아질수있을까 싶어서 써봅니다.
학교폭력 성폭헁 직장내괴롭힘 외모비하 대순진리회 제사 .. 때문에 정신질환 생기고 인생을 망쳤다
나한테 어떻게 그래? 애비 ***는 학대, 욕, 괴롭힘, 성희롱을 하질 않나 사촌 ***는 어릴때 잠자고 있을 때 내 몸 함부로 만지질 않나 난 내가 아프고 고통스러워하고 엇나가는게 다 내 잘 못이고 내 탓인줄만 알았지 야 니들이 사람 한 명 인생 ***놓은거야 알아? *** ***들아? 내가 니들 언젠간 죽여버릴거야 *** ***들 니들이 나 다시는 앞으로 정상적으로 못 살게 만든거라고 알아? 아냐고?
제가 혼자 걷다가 어떤 남자를 마주쳐요. 근데 그 남자가 나를 납치할까봐 덜덜 떨어요. 근데 그 떨림이 납치하는 데에 더 기여를 할까봐 더 무서워요. 떠는 게 남들보다 심해서 눈에 틜까봐, 그만하고 싶어서, 남들이랑 다른 면에 의해 다른 특이한 일들이 일어날까봐 떠는 것에 대한 불안이 가라앉질 않아요. 떠는 것 자체만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남자 앞을 지나갈 때 떨면 무서워하나?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무서워요. 왜냐면 만약 그 남자가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여서 착각을 믿고 저한테 해코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떠는 걸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두려워요.
좋아하는거 먹구 상담한다,,, 이거먹으면 졸린데 졸진 않겠지 ㅠ 하 진짜 가해자때메 힘들어서 연속 이틀 상담 요청한다ㅠ
진짜 싫다. 그냥 내꺼 다 가져가라 나르시들아
힘으로 억눌러서 두려움 속에 심한 강제추행을 당했고 다음날 가해자가 인정하고 사과하는 녹음파일도 있습니다. 사과는 받았지만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사과를 했으면 그날 강제로 했던 그일들이 다 지워지나요? 사과 전화를 받았을 때도 순순히 사과만 한게 아닙니다. 처음은 강제가 맞았으나 이후 너가 불쾌하기만 했냐는겁니다. 그러면 날 옥죄는 그힘으로 날 죽일수도 있다는 공포감 속에 사람이 어떻게 즐거울 수 있을까요? 얘기가 안통하는 쓰레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험한말을 하고 그 더러웠던 순간들을 토로하고 싶었지만 그순간조차 그사람이 무서웠던게 몸에 남아 눈치를 보느라 모든 단어를 순화해서 표현한 저에게도 화가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신고할까 말까하는 고민이 듭니다. 신고를 함으로써 1년여동안 법적 다툼을 하게 될 수 있는데 그동안 제가 받을 긴장과 두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클지 신고를 안함으로써 무력감과 분노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크고 오래갈지 감이 안잡힙니다. 이미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틀전 집앞상가 길가(10분 주차단속카메라 설치된곳이라 깜빡이까지 키고 내림)에 차를 세우고 슈퍼에 다녀온 후 그대로 집에 갔습니다. 다음날 차를 주차장에서 찾으니 없었고 원격으로 찾으니 상가앞에 있었는데 저는 제가 집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아예 없습니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블랙아웃이 될 정도로 제 심리적 불안이 심하고 원래 있던 공황장애가 악화되어 힘이 듭니다. 상담을 해봐도 다 제가 원하는대로 하라는데 어떻게 하는게 덜 후회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해바리기센터 상담과 정신과 치료는 진행중입니다. 긴 소송기간이 무서워 신고를 아예 못하는 여자분들이 있다는 말도 들었고 신고하고 힘들어서 후회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 잊자 생각하고 치료만 받는다면 정말 다 잊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신고를 하지 않는것도 제자신에게 계속 찝찝하고 불쾌하게 남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혹시 직접 겪어보시거나 여러케이스를 알고계신 분들이 있을까요.
동네의 소문난 사랑꾼이자 자상한 아버지였던 준범(가명) 씨는 명문대 졸업, 대기업 연구원, 몇 채의 부동산까지 보유한 완벽한 남편이었다. 그런 남편의 실체를 이제는 밝히겠노라 아내 지애(가명) 씨가 나섰다. 아내는 남편에 대해 "주먹으로 얼굴이든 머리든 가리지 않고 그냥 때렸다. 무차별적으로, 신생아도 집어 던지고"라고 밝혔다.하지만 행복했던 생활도 잠시였다. 임신 중 갑자기 남편이 돌변해 폭행을 일삼기 시작했다는데 심지어 어린 아들에게도 폭력을 일삼았다고.그럼에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참고 살던 지애 씨는 지난해 7월, 20년 만에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다. 그 이유는 바로, 준범 씨가 과거 딸 은지(가명)에게 저질렀던 끔찍한 일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은지 양은 7살 때, 아빠에게 당한 성푝행 피해를 중학생이 돼서야 털어놓았다. 사실을 알게 된 지애 씨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준범 씨는 이미 필리핀으로 출국해 버린 상황.
화가 남 걔에 대한 분노로부터 해방되고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듯이 죽일 수 없으면 용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