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오며, 언젠가 작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사업·조직·개인의 구조를 설계하고 점검하며, 다차원적 병목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느끼신 점이나 피드백이 있다면 편하게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이 글이 말하는 정체성 업데이트는 “지식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 기준을 재설계하는 것”이다. 정체성의 가장 본질적인 변화는 OS 안에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차단하며, 무엇을 더 이상 세계관의 일부로 두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데 있다. 그렇다면 이 기준은 어디에서 오는가? 일상은 그 단서를 매우 단순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메시지 앱의 업데이트로 제거되었다고 상상해보자. 그렇다면 당신은 업데이트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버전이 자신의 목적에 더 잘 맞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전제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 채 “업데이트 = 더 빠르고 더 좋아진다”는 막연한 믿음으로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기능을 찾지 못해 헤매다가 사라진 것을 깨닫고 후회하게 된다. 이 차이가 바로 구조적 사고다. 무엇이 빠르게 업데이트되었고, 왜 어떤 변화가 ‘최적화되었다’고 느껴졌으며, 어떤 가능성이 열리고 닫혔는지, 그리고 그 판단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이해하는 능력. 다뤄야 할 정보량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면 선택의 구조는 필연적으로 흔들리게 된다. 구조적 사고란 “멋져 보이니까” “다들 하니까”가 아니라, 나의 목적, 나의 자원, 그리고 나의 OS 상태를 기준으로 업데이트의 방향을 검토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없다면 정체성 업데이트는 타인의 기준과 환경의 속도에 떠밀려 이루어진다. 시선을 안쪽으로 돌리면, 이것은 곧 자신의 OS를 점검하는 과정이 된다. 나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그 습관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지금의 판단을 형성하는 기준은 무엇이며, 그 기준들은 어떤 경험에서 생겨났는가? 왜 나는 이 선택을 했는가? 왜 나는 이렇게 반응했는가? 그 순간 왜 ‘최적화되었다’고 느꼈는가? 그리고 그 느낌의 기원은 무엇이었는가? 어떤 가능성은 열리고 있었고, 어떤 가능성은 닫히고 있었는가? 내 판단은 사실에서 비롯된 것인가, 아니면 익숙함 혹은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인가? 나는 지금 어느 정도의 정보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내 OS는 그 정보량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었는가? 이 질문들은 내 시스템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그리고 지금 어떤 기준 위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이 질문들은 자연스럽게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라는 문장을 해체한다. 이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타고난 성향’이라고 믿었던 것들은 사실 특정한 시기·환경·관계 속에서 형성된 하나의 OS 버전에 불과했음을 알게 된다. 정체성은 자신이 가진 버전이 절대적이지 않으며 필요할 때마다 다시 편집하고, 축소하고, 재설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다. 심지어 ‘커피를 마신다’와 같은 가장 단순한 행동조차 관점이 달라지면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는다. 누군가는 남들이 마시니까 마시고, 누군가는 습관으로 마시고, 누군가는 ‘각성’을 위해 마신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각성된 느낌’이 아니라 ‘각성의 감각’ 자체를 포착한다. 이 차이는 중요하다. 그 감각을 포착하는 순간, 커피는 하나의 구조를 드러낸다. 그 감각의 구조 안에는 습관, 기분, 행동, 욕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구조가 보이면, 커피는 생산성의 조건, 리듬의 전환, 집중의 시작점으로 다시 해석된다. 그리고 이 의미는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낸다. ‘각성’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그 통찰은 자연스럽게 다른 영역으로 확장된다. 이제 시선을 다시 나에게 돌려보자.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생각해보자. 그 기원은 무엇인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왜 긴장할 때마다 이 행동이 반복되는가? 그 감각이 주의를 분산***고 몰입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떻게 학습되었는가? 우연히 친구를 따라 하며 시작되었고, 호기심이 모방이 되고, 모방이 습관이 된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상 설명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아래 있는 더 깊은 구조를 인식하는 것이다. 즉, “나는 모방 본능이 강한 인간이다.” 왜인가? 인간은 원래 모방을 통해 배우도록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인식하면 자신을 탓하는 대신 자기 시스템을 이해하게 된다. 이해는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선택은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 시야가 확장되면 습관이 얼마나 넓은 영역을 덮고 있는지 보이게 되고 이는 결정과 행동 전체를 다시 평가하게 만든다. 이 이해는 결국 집단적 관습으로도 확장된다. 아무리 사소한 일상의 경험이라도 우리 OS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정확하게 드러낸다. 정체성은 앱을 쌓는 것으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OS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인식함으로써 확장된다.
당근에서 알람 받다보면 무수히 쌓이는데 일거리가 다 거기서 거기고 똑같은 내용들이 많아요 그래서 지원하기가 너무 두렵고 부담되는 일이 하나라도 있으면 다른 나머지들도 다 힘들어서 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저같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자체가 너무나도 제한돼 있고 지금은 서빙 쪽을 알아보고 있는데 손님이 저 불러서 뭐 주문한다고 말하거나 하는 상상을 하면 너무 괴로워요 수치스럽고 쪽팔리고 무서워요 이런 마음가짐으론 전처럼 또 하루만에 잘려버릴 것 같아서 한숨만 나오고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정신병.자가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심리상담센터?같은 곳을 다니긴 싫어요 마음이 더 병들 것 같고 막상 가도 별 도움이 안 돼서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인강도 듣기 싫어서 출석만 하고 내용은 아예 안 들어요ㅠ그럼 집에서 하는 게 없는데 지금이 딱 그래요........씻지도 못 하겠고 공부는 더 못하겠고 그렇다고 노는 것도 아니고 쉬기만 하고 있는데 불안해요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으니. 나이는 벌써 20대 중반이에요..... 돈을 벌고 싶은데 알바에서 잘리기만 해요.............제발 도와주세요
겁도많고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단기알바만하며 살아가다보니 어느덧 무직백수 27살이 되었네요.. 내년엔 28살인데 이제는 정말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할 것 같은데 이력서 넣기도 겁이나네요.. 이제는 이런거 따질데가 아닌데도 ㅜㅜㅜ 제가 5년전에 전산세무랑 회계자격증 취득한게 있어서 세무회계쪽으로 가려고했어요 근데 입사지원하기 두려워서 지금까지 못하게되었는데 이제 지원하려니 하나도 생각나는 것도 없고 회계1급 수준도 안될지경이라 취업된다해도 업무를 숙지 할수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저는 사람들 감정에 공감하고 도와주는걸 좋아해요 그래서그런지 주변에서 사복 추천도 많이해줘서 사복2급 학은제로 딸까하는데 이것도 하는게 맞는지 싶어서 ㅠㅠㅠ 하.. 모르겟어요 그래도 그냥 다 일단 해보는게 낫겟죠?? 진심어린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선택으로 생긴 4년의 공백기 감당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다들 인턴 경험도 있는데 나는 없다. 무경력이다. 아무것도 안 한건 아니지만 심적으로 부담이 된다. 죽음이라는 답 밖에 보이지 않지만 나는 죽을 용기도 자신도 없다.
후회해도 소용없는 거 아는데 미래가 암울하고 막막해요
열심히 생각하고 많이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다 ㅠㅠㅠ 속상하다... 뭐라도 내가 잘할 수 있다는 걸 ... 보여주고 싶었는데..
예전에는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몰랐는데.. 과거 반추가 정말 에너지가 많이 쓰이네요 멀어졌던 사람들 왜 멀어졌지 기타등등 그런 생각하는 게 되게 힘든 일이네요.. 온 신경이 다 공부로 가 있어서 다른 것까지 생각하기가 벅찬가봐요 10분 20분만 떠올라도 몸이 엄청 힘들어요 인스타로 연예인 사진 보는데 그게 그렇게 피곤할 수가 없어요.. 저런 거 보면 빨리 꾸며야 될 것 같고 사람 만나야 될 것 같고 (어차피 시험 끝나면 할 거..) 뭐 전에 만났던 애 떠오르고 그러더라고요 이번에 술 마시고 일 터진 연예인 보면서도 느낀 거지만.. 결핍이 참 무섭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돈 많고 커리어로도 리즈인데 남자에 미쳐서 돈 퍼주는 게 이해가 안 갔어요. 제가 20 30대 계속 공부만 하면 진짜 나이 들어서 사고 칠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도 했어요. 지금처럼 잘 지낼 수는 있는데 결핍도 어느정도 해소는 해야 돼요. 그런 거 보면 다 때가 있어요. 사람한테 받은 상처도 음.. 너무 오래 가지고 가면 안 될 것 같아요 인스타 유튜브 더 끊고 생각을 비워야 될 것 같아요 진짜 아무리 늦어도 27년.. 그때까지는 결과를 내야 할 것 같아요
눈물은 소리 없이 잘도 흐른다.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소리 없이 울면 후련하기 보다는 그냥 멍하다.. 운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내 기분이 슬프다는 걸 알아차릴 뿐.. 내가 흘리는 눈물만큼 돈을 벌었다면 이미 부자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현실은 돈없고 경력없는 백수지만... 이런 헛된 상상으로 작은 위안을 삼아본다
자꾸 과거에 사건들이 발목을 잡아요. 공황까지와서 취직준비해야하는데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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