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저랑 고등학교때 만나 단짝이 되었는데 저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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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yacin06
·9년 전
친구랑 저랑 고등학교때 만나 단짝이 되었는데 저랑 1, 2학년을 같은반으로 함께 보냈어요. 그런데 이제 3학년 선택과목 정하는 날이 왔는데 친구가 윤사와 세계사중 고민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 세계사 선택하려는데 나랑 갈래?" 라고 했는데 그래도 계속 고민하더라고요 그러다 나중에 저한테 윤사를 선택했다고 해서 저는 조금 서운한 마음이 있었지만 아 그러냐 했죠 근데 윤사 선택한 이유가 같은반 친구가 자기랑 윤사가자해서 간거래요...저는 버려진 느낌을 받았죠 그렇게 쉽게 갈거면 왜 내 앞에서 계속 갈등하는모습 보여주고 나 초조하게 만들었을까요? 그 친구랑 친하다 라고 생각한건 저 혼자만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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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hulk
· 9년 전
아마 두 과목을 고민하던 중 윤사에 더 마음이 가 있던 찰나에 같은 반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한게 마음을 굳힌 결정적 계기가 된 것 같네요. 선택과목은 수능을 볼 때 시험 볼 과목으로 선택하니까 본인이 정말 하고 싶고 점수가 잘 나올만한 과목를 선택했을거예요. 친구에게 많이 서운했겠지만 그 친구는 윤사가 더 자신에게 맞다고 판단했을지도 몰라요. 선택과목 같은 것은 절대 친구따라 선택하심 안됩니다. ㅎㅎ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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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cin06 (글쓴이)
· 9년 전
@s0hulk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