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라도 그냥 고백하고 그 마음 툭툭 털고 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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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summer
·8년 전
짝사랑이라도 그냥 고백하고 그 마음 툭툭 털고 정리하는 게 나을까요? 요새 계속 그 사람 생각이 나서 괜히 우울하고 기분도 처지고 마음 접고 다른 사람 만날까 싶어도 혼자 죄책감 같은 기분도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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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 8년 전
짝사랑만큼 힘든 거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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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 8년 전
문제는 고백해도 마음이 그리 쉽게 털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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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ummer (글쓴이)
· 8년 전
@john 그래도 시도도 안하고 접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조금 지나서 얼굴 보기로 할텐데 사실 그 날 만나면 너무 내가 혼자 삽질하는 것 같아서 더 우울해질 것 같아요 혼자 착각 속에 빠져서 신나하다가 우울해하고 할 걸 생각해도 벌써부터 제 마음을 감춰야할까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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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 8년 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고백해도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 확신한다면 괜찮아요.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제일 괜찮은 방법인 거예요.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했다는 게 좋은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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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ummer (글쓴이)
· 8년 전
@john 사실 잘 모르겠어요 고백을 하면 그래도 차였다 받아졌다 하는 결과가 있으니 마음 정리가 쉽겠지 싶은 생각 뿐이라 그냥 나 혼자 선긋고 관두려는 행동이기는 해요 고백을 하고도 혼자 앓다가 겨우 까먹거나 해야 지워지는거라서 연락도 잘 안되고 답답해서 더 생각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막상 그렇게 들으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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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 8년 전
제 경험이기는 하지만 항상 고백을 안 했는데 늘 결과가 좋았어요. 그러니까 아직은 기다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알게 되는 때가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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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ummer (글쓴이)
· 8년 전
@john 그럼 기다려볼께요 만나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번에도 혼자 설레발치고 괜히 손등 살짝 닿은 걸로도 화들짝 놀래고 했거든요 그래도 누군가가 이렇게가 좋다 라고 하는 말 들으니까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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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 8년 전
안심이 됐다니 다행이네요. 제 말 들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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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ummer (글쓴이)
· 8년 전
@john 오히려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요 아무 말 안달렸음 또 한 주든 한 달이든 계속 고민하고 있었을텐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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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 8년 전
아니예요. 힘들면 기대는 게 당연해요. 쭉 기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