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믿었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적이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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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학창시절 믿었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적이 있어요. 저때 일이 저에겐 너무나도 힘들었던 일이라 우울증, 불면증,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생겼고 성격도 소심하게 바껴서 성인인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앓고 있어요. 그리고 그 어떤 사람도 믿을 수 없게 됐고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처음부터 선을 그어놔요. 비유하자면 상대방과 제 사이에 보이지않는 벽을 세워두는 거예요. 그 벽을 넘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이든 쳐내버려요. 번호를 바꾸거나 삭제하고 더 이상 연락을 못하게 막거나 마주치지 않게 피해다녀요. 지금 제 핸드폰 전화번호부에는 부모님을 제외하곤 친구 1명이 전부예요. 한 명씩, 여러 명씩 시간이 흐를 때마다 지워버리다 보니 이 상태까지 왔어요. 친구 1명도 곧 지워질지도 모르구요. 저는 고쳐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 지금 이상태가 편하다고 느껴요. 앞으로도 그 어떤 누구에게도 관심받고 싶지않고 관계를 오래 지속하고 싶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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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awn0
· 8년 전
그렇다면 지금 이대로 자내도 별로 상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왕따를 당해봤거든요. 우울증에 불면증.. 지금도 그래요. 전 아직 학생이고, 우울증과 불면증이 언제까지 지속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그런 무언가의 계기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앓고 있다는건 좋지 않아요. 우리를 왕따시킨 그 애들이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는 스토리나 마찬가지니까요. 조금 더 용기를 내요, 우리. 모든 사람이 우리를 왕따시켰던 사람같지는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