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저는 다른사람들의 시선이나 말때문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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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어느순간부터 저는 다른사람들의 시선이나 말때문에 용기를 잃고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일마저 숨긴채 거짓말을 하며 살고있어요 나답게 살고 싶은데 언제부턴가 감추고 사는게 더 편해졌어요 요즘은 너는 도대체 뭐하고 살꺼니? 뭔 생각이 있니? 라는 질문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용기가 없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할 때가 많아요 저는 이게 하고 싶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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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
· 9년 전
저도 한때 그랬던 적이 있었어요 항상 내 꿈이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에대해 다른사람들이 니가 그걸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라고 볼까봐 두려워서 이야기 하지 않았고 결국 꿈을 키울 수도 없어 기회를 놓쳐 버리곤 했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정말 내가 이대로 계속 살다가는 정말 이 꿈을 시도해***도 못하고 끝나버리게 될까봐 가족에게 먼저 이야기를 하고 그다음은 친구..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했던 꿈을 이야기 하고 현재 그 꿈을 위해 뒤늦게 노력하고 있는 제가 느낀건 이야기 하고 보니 저에게 니가 그걸 할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하는 사람은 적어도 제 앞에서는 없었고 왜 진작 말하고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돼요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이야기하고 나면 별거 아니라는거 그러니까 용기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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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moonn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힘이되는 말이네요 더 힘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