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니 지금도 그렇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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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니 지금도 그렇다고 해야하나. 나한테는 지금 좀 거리가 있는 사람이에요. 만나기도 힘들어서 마음 접고 생각안하려고 하는데, 오늘 낮잠 자는데 꿈에 나타났어요. 참 말도안되게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나서 너무 놀랐어요. 제가 꿈에서 지금 손을 안 잡으면 후회할것 같아서 손을 꽉 잡았는데 손이 참 따뜻하더라고요. 또 한번 만날 수 있겠죠? 다 놔버리려고 했는데, 다시 일어나기 힘들것 만 같았는데 기대해봐도 되는거겠죠? 그때는 제 마음 말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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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jang12
· 9년 전
포기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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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blue
· 9년 전
님 글 읽고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저도 그랬거든요. 용기를 내서 고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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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aliceblue 님은 좋은결과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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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blue
· 9년 전
그냥 그 사람도 나쁘지 않은 반응이었으나 절 좋아하는 느낌이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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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aliceblue 그래도 고백하신 용기가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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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blue
· 9년 전
아녜요. 너무 수줍어서 문자로 고백했었어요. 님도 한번 용기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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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aliceblue 우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번호가 안 바뀌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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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blue
· 9년 전
바꼈으면 어쩔 수 없지만...눈 딱 한 번 감고 걸어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