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졸업 후 뭘 하며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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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대학 졸업 후 뭘 하며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없이 공무원준비를 시작 했었는데요. 벌써 2년이나 흘렀고 결과는 좋지 못했어요. 이십대 후반이 되어 이제서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한번더 공시에 도전해야하나 이제부터라도 다른길에 실력을 쌓아 그곳으로 가야하나 하고싶은 것도 정말 하고싶은건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공무원 시험이라는 것을 무작정 버리고 새로운 길로 떠나는 것이 더 두렵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해도 후회할 부분은 있을거라 그냥 저 스스로 이거 아니면 저거 확실하게 결정하면되는데 선택했을 때의 어려움 선택하지 않았을 때의 어려움을 제가 잘 극복할 수 있을지 확신도 없네요. 계속 이렇게 고민만 계속하고 결정에 대한 확신도 없고 마음만 지치네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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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sars17
· 8년 전
전문가와 상담해보세요. 하루에 1시간이내로 계속 스스로에게 화두를 던져서 대화 해보세요. 명상하시는 것도 좋고요. 님께서 공무원준비를 하신 것은 사회적기준에 맞추어서 그냥 표류하는 배마냥 하신 것 같네요. 타를 잡고 직접 배를 조종하는 인생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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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blue
· 8년 전
저도 님과 같은 전철을 밟았었습니다. 졸업하고 부모님이 공무원 준비하라는 말씀에 무턱대고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 이십대를 허송세월로 몽땅 날렸습니다. 하지만 집을 떠나 아는 이 없는 낯선 곳으로 홀로 나아갔습니다. 그 용기를 내고 홀로서기를 하자 뜻밖에 저에게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더군요. 물론 제 힘으로 얻은 것은 아니지만 인연이 그렇게 닿더라구요. 님도 두려워 마세요. 공무원 그게 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막연하지요? 답답한 현재에서 벗어나세요. 문을 열고 두려운 세상과 마주한다면 공무원 외에도 님이 놓쳤던 것들이 보일 지도 몰라요. 용기를 내고 도전을 두려워 마세요. 전 늦은 나이에 취업을 했고 지금 잘 다니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꼭 하고 싶다면 늦은 나이에도 되신 분들이 꽤 있어요. 정말 님의 적성에 맞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저는 홀로 서울에 와서 짧은 기간에 많은 알바를 하며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들이 지금 직장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을 더이상 그 좁고 답답한 감옥 안에 가두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