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한 회사에서 8년째 다니고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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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aheeyeoul
·9년 전
한 회사에서 8년째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직 저는 자리를 못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회사에서 내가 할 역할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하고싶어하고 무엇을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15년동안 한번도 쉰적없이 일을 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축날 대로 축났는데, 그만두고 쉬고싶다 생각하다가도 그만두고 다음엔 뭐하지 싶어 못 그만두겠네요.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것, 원하는 것들이 있다면 과감히 그만두겠는데 그런것도 없어요. 나이도 적지않은 서른 다섯인데...한심해요. 마음은 그만두고 싶은데 앞으로의 미래가 불안해서 어찌할 수도 없는 이 우유부단한 마음을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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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hoo
· 9년 전
해답을 얻는데 참고를 하기위해 글올리셨을 꺼라봅니다. 삶의 목적 목표가 없으니 공허함을 느끼시는거 같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어떤일을 하더라도 그런 느낌이 드실겁니다. 자신이 어떤일을 하면서 어떤삶을 살고싶은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작은 것부터 배우고 싶은것을 하나둘씩 배워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수영 50m를 완주 하겠다던지. 영어공부를 하여 가족을 모시고 해외여행간다 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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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gunugu
· 9년 전
나이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즐겁게 사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부터 일을 그만둔다라는 생강을 하기보다는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것저것 찾아보거나 직접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의외로 또 쉽게 찾아질 수도 있거든요! 시작이 정말 반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찾으셔서 꼭 다시 글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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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eeyeoul (글쓴이)
· 9년 전
@nugunugu 고맙습니다. 제가 무얼 하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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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eeyeoul (글쓴이)
· 9년 전
@mrchoo 고맙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잘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