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때 까지는 신경쓰이지 않았지만 고등학교부터는 엄청 신경쓰였어요. 집이 어떻냐면 입구-> 방 하나(거실용) 그 다음 통로 제 방 그 다음 통로는 부엌입니다.(문×) 집이 좁다 보니 제 방 이라는 느낌보다는 부엌을 가기 위한 통로 느낌입니다. 그냥 제가 안에서 뭘 하든 다 보이구요. 지나가면서 저를 다 보고 감시한다는 느낌을 받아요. 이거 학교 다닐때 학업에 지장도 많았구요 현재는 대학생인데 이게 너무 스트레스라 가림막도 세웠지만 소용이 없어요 돈이 있다면 나가고 싶지만 솔직히 공부하면서 하는 알바 돈으로는 턱이 없어요 돈 모으는 것도 힘들고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이란건 편하게 쉬고 싶은 공간인데 쉴 수 없고 나갈수도 없고 저도 문이 있는 방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어떡하죠 정신 나갈거 같아요 대출 받아서라도 나가는게 맞는걸까요 아님 적금 깨서라도 나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근데 문제는 아버지의 알콜 문제로 저는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아버지 직업은 건설쪽에 계십니다. 여름이나 겨울 간간히 일이 없습니다 문제점 1. 아버지는 술을 마시면 2주정도 폭주하십니다 소변도 못가리고 그냥 지리면서 주무십니다 2. 술마시면 욕이며 난동부립니다 3. 했던말 또하고 주변사람 질리게 합니다 4. 경찰서 자주 갑니다 5. 이상한 여자 자꾸 사귐-> 그여자도 술때문에 도망감 6. 60살인데 건강생각 안함 7. 술 안먹으면 성격 괜찮음 8. 알콜중독자인지 모름, 강제입원하려해도 실패 9. 노후자금 없음 -> 지금은 연락 필요시에만 합니다 웬만하면 안볼려고 함 이런 아버지 밑에서 불안에 떨면서 자랐습니다 술안먹으면 꽤 괜찮다가도 술 먹으면 완전 변해서 집 나왔습니다 정말 같이 있으면 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니 제가 회피형인간이 되어있더라구요? 이런 가정상황이라 자꾸 누굴 사귀면 아 저 사람 부모님이 나를 맘에 안들어 하시겠지 결혼 반대하시겠지 이 생각부터 들고 결혼식 때 누구오지 아빠 불러야하나? 상련례는 어캐하지 시어머니가 뭐라 생각하겠어 등 이런 가정환경이 너무 억울합니다 저도 곧 결혼해야 할텐데 이런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희 엄마가 뭐만하면 잔소리를 하거든요? 제가 하려고 했는데도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엄마가 잔소리 하는데 ***듯이 싫어서 엄마나 가족들이랑 있으면 또 누가 잔소리 할까봐 눈치봐요 사소한 행동에도요 가뜩이나 중학교 들어가서 뒷담화도 당하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지들끼리 조롱하는것도 당해서 눈치 보이는데 심해졌는데 집에서도 이러네요 어떻게 해야 제가 편해질까요
제가 졸업선물로 받은 갤럭시 워치를 한동안 안차고 다녔더니 엄마가 그걸보고 제가 책장에 올려둔 워치를 아무말없이 가져가서 체인까지 바꿔서 당당하게 본인이 차고다니더라구요 저는 이게 이해가 안되고 너무 화가나요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지? 엄마가 사준것도 아닙니다
수세미도 너무작은거쓴다 휴지는 변기에안버리고 자꾸휴지통에 처버린다 냄새나고더럽고역겨워 죽겠다 난 그날빼고는 휴지통 쓰는일 없는데 변기에 처버려라고 얘길해도 지고집에 못이기는가보다~ 지가버리는것도 아닌데 사서고생하는 인생 *** 역겨워서 같이 못살겠다 밥먹을때 쩝쩝거린다 진짜 숟가락으로 패고싶다 지가맘에안들거나 화나는거있음 막말에 그릇도깨트리고 너무 부정적이다 솔직히 자기 불행을 남한테 영향주는사람 진짜 패죽이고싶다 자식관계 아니였음 엮이지도 않고싶은 부류이다 정말 싫다 무시받는 행동을 처하니 아빠노릇 못받는거라 생각하세요 유유부단한 애비들아 ㅉ
자주 혼내고 욕하고 유치원 때는 때리고, 아빠는 3학년 때 나가서 가끔 만났어요. 학업 스트레스도 쌓였는데 엄마까지 이러니 사는 게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암 5년차인데 지금 회복 중에 계세요 근데 원래 ***암에 걸리면 분노조절증도 같이 오나요 자꾸 조그마한 일로도 화만 나면 저한테 물건을 던지고 남한테도 못할 말을 하고 밀대로 피멍 들때까지 때리고 딸로써 이정도도 못하냐고 계속 그래요 저 정말 죽고 싶어요 어떡해요
전 현재 성인입니다. 나이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일이였어요. 고양이 한 마리를 아빠가 친구한테서 데려왔는데, 아빠가 고양이 습성을 아예 몰라서 개 다루듯 마음대로 다루는 경향이 있었어요. 알콜중독인 아빠가 술 마신 상태로 고양이를 괴롭히다가 결국 발톱으로 공격당했고, 아빠 배에 흉터가 크게 생겼어요. 만취상태였던 아빠가 결국 식칼을 들고 고양이가 있던 제 방으로 왔고, 전 너무 놀라서 옆에 있던 엄마와 언니를 쳐다봤어요. 근데 아무 반응도 안 했었어요. 언니는 자고 있었고요. 결국 전 몸으로 아빠랑 대치하면서 매달리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며 고양이를 지켰어요. 그 소리에 깜짝 놀란 할아버지가 아빠를 말리면서 사태가 끝났는데 전 그냥 어릴 적 해프닝이고, 잊은 기억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최근에 집에 재정상태가 기울어졌는데, 사실상 아빠는 버는 족족 친구들에게 졌던 대출빚을 갚는데 돈을 전부 사용하고, 엄마 돈으로 술과 담배를 매일 마시고 있어요. 그런데 저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더니 안 돌려준지 벌써 1년이 됐거든요. 저도 대학생이고, 너무 바빠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빨리 돌려달라고 말해도 언젠가 갚는 단 말만 하면서 전화를 중간에 자꾸 끊어버리더라구요. 저도 화가 나서 끊는 족족 계속 전화를 걸어서 짜증을 냈어요. 정확히 갚을 날짜를 알려달라고. 난 용돈도 안 받는데, 여유도 없는데 서러워서 더 화가 났었거든요. 근데 아빠가 갑자기 저보고 죽여버리겠다는거에요. 전화하지 말라고. 죽여버린다고. 아무리 화가 났어도 아빠가 딸에게 할 말은 아니잖아요. 이 날 묵혀뒀던 어릴 때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눈물이 갑자기 왈칵나고 무서워서 화장실에서 엉엉 우는데 엄마가 저한테 왜 그러게 아빠한테 전화해서 따지냐고 제 탓을 하는거에요. 가뜩이나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든데 괜히 싸울 일 만들지 말라고요. 이 날 진짜로 무서웠어요. 아빠가 식칼들고 고양이한테 휘둘렀던 그 어렸을 때 기억이 갑자기 머리 속을 지배해서 엄마랑 아빠랑 둘만 둘수도 없어서 ***같이 집도 못 나가고 덜덜 떨면서 방문 걸어잠구고 울면서 잠들었어요. 이 날 이후로 아빠가 술취했던 안 취했던 가까이 오면 몸이 뻣뻣하게 굳고 심장이 막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너무 옛날 일에 겁을 내면서 혼자 피해망상에 빠진 것 같고 너무 무거운 이야기라 친구들한테 얘기도 못하겠어요.. 최근에 유일하게 제편이였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서 더 외롭고 힘들어요.. 집안 분위기랑 현재 제 재정상황, 시간적여유 탓에 상담 받을 기회도 없어서 현실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야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지 도움받고 싶어서 글을 올려봐요.
초딩학교생활로 돌아가고싶고 그때가 제일 행복했어요 하..엄마만아니였아도지금 좀 행복할걱같은데 엄마때문에 다른중학교왔어요 진짜 짜증나요 같이 놀던 친구들도 자주 못보고 옛날이 너무 그리워요 타임머신 좀 누가 만들어주세요 제발 옛날이 너무 그리워서 눈물나고 죽규싶어요
어릴때 아버지 사업이 망하시고 빛이 생겼는데 좀 어릴때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부터인가 음주운전을 하셔서 피해는 없었지만 2~3번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때문에 벌금도 내고 가정환경이 안 좋아졌었고.. 아버지도 힘드셨는지 매일매일 밤마다 술을 드시고 2시 훌쩍 넘겨서 들어오셨어요. 들어와서는 자식들 한테 술주정부리고 화내고, 우시고 막 그러셨거든요.. 가정폭력은 없었고 이제는 안 그러시는데 그 이후로 밤늦게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손이 떨리고 심장이 빠르게 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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