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날 도덕시간에 한 아이의 말에 욱해버려서 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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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수요일날 도덕시간에 한 아이의 말에 욱해버려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무의식적으로 또 샤프로 손목을 수십번을 그었다. 중간에 내가 왕따였단걸 알고있는 S가 내 샤프를 빼앗고 하지말라고 몇번을 말해주었다. 친구가 없던 왕따시절엔 몰랐다. 내 편이 하나도 없고 가족조차 내 편이 아닌데도 S가 나에게 나라서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아서 기뻤다. 억지로 나올 것 같았던 눈물을 머금어 참고 도덕수업을 햇다. 하지만나에겐 불안감이 있었다 나에게 있어 지금 내 가족은 나에게 양심과 정이 없었다면 죽어버리기를 바라고 차라리 학대가 나을 정도로 나에게 해가 된 사람이다. 내가 왕따를 당할때 엄마에게 말했다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하지만 엄마는 애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오히려 나를 탓했다.기록에 남아서 대학도 취직도 힘들거라고 3~4년이 지나서야 말해주었다. 나는 '엄마 저는 지금도 왕따에서 벗어났지만 아직도 그런 것처럼 괴롭고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병이 생겼어요.' 라고 말하고 싶었다.내가 피해자인데도 나를 탓하듯이 했던 말과 비참한 눈빛이 담긴 그 두 눈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엄마때문에 약간의 시선공포증도 생겨서 3명 이상이 나를 동시에 보면 환각과 환청증상이 나타난다. 내가 s에게 같은 학교인 나의 친언니나 담임에게 말하거냐고 하자 S는 말하겠다고 했다 불안했지만 사실은 조금은 고마웠다. 올해 처음 만났고 나는 그 애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조금밖에 없는것같은데 나를 나라서 신경써줬다. 고마워 S야 정말 고마워 내가 왕따였었는데도 나를 비웃지않아주었고 나를 조금 걱정하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봐주었고 평소처럼 장난쳐주고 나는 엄청 무기력하고 한심하고 자책이나하고 자살시도를 수천번을 해봤고 매일매일 살기힘든데 살 용기도 죽을 용기도 없는 겁쟁이라 차라리 살인마를 만났으면 하는데 아프고 힘들다고 말도 못해서 매일매일 혼자서 우는 ***인데 나를 나라서 걱정해주는 것 같은데 나는 고맙다고도 말 못하는 겁쟁인데 나는 너에게 정말 고맙고 미안 할 뿐인데 너는 나에대한 비웃음도 소문도 없고 나에게 정말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운데 나는 고맙다고 말도 못해서 미안한데 트라우마로 힘들어서 남들에게 피해나 주고 민폐짓이나 하는데도 너는 오히려 나에게 해결책이 되려고 하고 남들처럼 뭐라 하지도 않고 나는 그게 너무 고마운데 고맙다고 말도 못하는데 이런 ***같은 나를 걱정해주는게 너무 고마워 S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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