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존재라고들 하는데, 난 안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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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oo46
·9년 전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존재라고들 하는데, 난 안주고 안받으면서 살아왔어요 그럼 끝내고 싶을때 끝내도 아무도 간섭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주변에서 도움주려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제꿈을 도와주려는것같기도하구요. 익숙치 않아서 간섭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졌는데 어찌보면 흔히들하는 대인관계에서 도움을 주고받는것같아요.. 제가 그 도움을 받고 나중에 필요없어지고, 상대방과의 사이도 틀어지고싶지 않으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건가요? 도움을 청하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필요함을 내비칠때마다 미안함에 고개를 들수가없어요. 아니면 도와주려는 손길을 거절하고 싶을때마다 미치도록 민망하고 미안해요 ㅠㅠ.... 다들 잘 거절하고 부탁하고 웃고 떠들던데 그런 호의를 빋는순간 동등한 관계에서 을 (갑을할때 을)로 스스로 행동변화가 되어서 상대방을 만나기 미안해집니다 이게 제일 사회생활의 난관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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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inu03
· 9년 전
편하게 마음을 가져보세요. '이 사람도 나와 같은 사람이다'라고 특별한 존재가 아닌 나 라고 생각하는거죠. 미안함을 표시하면서 정중히 거절한다면 상대방도 이해해줄거에요. 이해하지 않는 사람은 거기서 인연을 끊는게 좋겠네요. 도움의 손길이 어색하고 받아도 될까?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당신도 도움을 주면 그걸로 된거에요. 너무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당신에게 부탁한 그 누군가도 남의 부탁을 거절한적이 있을거잖아요? 미안함만 전달이 잘 된다면 대인관계문제로 별 탈이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