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공부가 너무 안되네요...
7월4일이 시험인데 이제 과학책 펼쳐놓곤 집중 안되서 핸드폰하고 핸드폰 뺏긴 후에도 이렇게 몰래 나와서 하고 멍 때리고 있고...나는 왜 이러고 있지 하면서 계속 생각하다 괴로워서 다시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았지만 내용이 하나도 이해가 안 가고...다른 애들은 이 시간에 정신 제대로 차리고 공부하고 있을텐데...
중학교 3학년에 올라온 후 정말 다 놔버렸어요. 그래서 귀찮은것도 더 심해졌고, 수행같은것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넘겼어요. 2학년땐 말도 잘 듣고 성실하다는 소리도 잘 들었었는데...이제 와선 무슨 반항아도 아니고...애처럼 하기 싫은 것도 안하고 맘대로 살고 있네요...
저 어떡하죠...진짜 아빠한테 혼나는것 무서운데...
왜 노력을 안하는걸까 대체...
무섭다 정말...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