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후반 여성이에요. 직업이 제 가치관이 맞지가 않아요. 일을 할수록 다른 직업을 갖고 싶고, 하루하루 남들이 하는 직업이 부러워요. 유퀴즈나 유투브 보면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 성취감과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 저도 자부심, 자긍심, 자신감 있는 직업을 찾고 싶은데, 나이가 걸리고, 공부는 하고 있는데 더디고ㅠ 정말 더 나이들면 기회 없을까봐 후회할거 같고ㅠ 제 인생에 맞는 옷을 입는 것처럼 원하는 직업을 바꾸고 싶어요ㅠ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기억상의 착오와 잘못된 산정 방법으로 인해 2개월 정도 경력이 잘못 기재되어 버렸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개월 차이로 채용이 된거같고 회사에 솔직히 말씀드렸고 윗분께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셨지만 계속 해고나 징계가 있을가같고 찜찜한 느낌이 듭니다. 문제는 해당 이력서가 서울에 위치한 본사에서도 관리중인데 특별히 문제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취업해야할 나이인 대학 졸업 3년된 20대 백수입니다.. 몇년동안 엄마와 싸우면서 여러가지 공부도 시도해봤지만 전 아직 꿈을 찾지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의욕도 적어서 공부에 열정적이지 못했구요. 그나마 하고싶은 일은 공고가 너무 없고 경쟁률이 너무 쎄요. 그리고 페이도 적고 불안정한 직업이에요. 흥미가 없지만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일도 생각해봤는데 역시 공고는 종종 있으나 경쟁률이 치열해요. 이런 경쟁률 속에서 두려운 마음에 이력서조차 못 넣겠어요. 무경력이라 채용공고 우대사항 경력우대 문구볼때마다 작아져요. 알바조차 20살때 6개월, 2년전 단기로 공기업 인턴 한달 해본거 외엔 전혀 없기때문에 사회생활도 두렵구요. 남자친구는 자리잡지 못한 제 모습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절 떠나려고 하고 전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을 하며 여러번 붙잡아야 했습니다. 비참하더라구요. 부모님은 시도때도 없이 백수 주제에.. 실망스럽다.. 한심하다.. 등등 무시하고 비난합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취업한 주변 친구들과 제 자신을 비교하며 더더욱 무기력해지는거 같아요. 생활은 재택알바와 온라인애드센스로 소액벌이하며 몇년째 생활 중인데요. 전 사실 돈을 그리 많이 안쓰는 타입이라 지금 생활에 만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걸 저역시 느끼고 있기에 도전하고 싶은데 무섭습니다. 목소리도 작고 왜소하고 내성적인 편이라 면접도 너무 자신없구요. 면접장에 앉은 제 모습을 생각하면 긴장되어 속이 울렁거립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항상 시작이 무서운거 같아요. 올해 상반기 안에는 취업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요.. 😭😭 하고싶은 것도 없어서 의욕이 없는데 당연하겠지만 그나마 할만한 곳도 경쟁률이 빡세니 ㅠㅠ 도전하기도 전에 무기력해집니다. 지방이라 채용 공고도 너무 없어서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9살된 경찰준비생 입니다. 저는 지방 4년제를 졸업했고 진로 고민을 하다 경찰이 되기 위해 공부한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1차, 2차는 붙었는데 면접에서 떨어지고 나이는 곧 서른이 되니 눈앞이 막막해집니다. 올해까지만 도전하려하고 만약 최종합격이 되지않는다면 다른 취업자리를 알아봐야하는데, 대학때 전공으로 했었던 경영이 저와 맞지않아 고민입니다. 취업 사이트를 찾아보곤 있는데.. 나이찬 경력없는 신입을 받아주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너무 마음도 답답하고 자식노릇도 못하고 있자니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러워요... 어디다 조언을 얻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계속 면접 떨어지고 이젠 연락도 안오고 속이 너덜너덜 해집니다 취업 기간이 길어져서 공백기가 쌓여갈 수록 더 있던 자그마한 희망 마저 없어져 갑니다.. 자격증 준비하기에는 너무 지쳐서 손에 아무 것도 안잡힙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바닥에 눌어붙어 울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어거지로 버티는 느낌이 든다 출근전에 알수없는 불안감과 공황증상이 온다 매번 심장은 쿵쾅 거리고 구역감과 식은땀이 줄줄나고 오늘은 또어떤 불확실한일이 생기려나 몹시 두렵고 무섭다. 직종이 서비스업이라서 가지각색의 여러유형들의 손님들을 상대한다. 친절한 손님도 있고 이상한 손님도 있고 엿바꿔 먹을 빌어먹을 손님도 있다. 일이 그냥 무의미하게 평탄했으면 좋겠건만 직종상 그럴수가 없다 물론 당장 그만둘수도 없다 굶어죽기 때문이다. 얼마나 버티면 끝낼수 있으려나
돈이 필요하니까 알바 구해서 하는데 금방 그만두게돼요.. 다른사람에 비해 손도 느리고 뭐 가르쳐주면 기억도 잘 못하고 그러다보니 실수가 많아지고 자존감은 떨어지고 결국 적응못해서 금방 그만두고 이런 루트를 몇번씩 반복하다보니 더이상 일하기가 두려워져서 지원도 못하겠어요. 사실 예전부터 우울증같은 질환이 있는거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치료를 받으려면 돈이 필요한데 일을 못하니까 돈은 없고.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한다 괜찮다 다들 그런다 하는데 저는 그렇지못해요.. 남들 일주일이면 이것저것 다 적응해서 할 일들을 세달이 되도록 같은 실수가 이루어지는데 이런 저를 못버티겠어요. 이렇게 적응못하고 실수만 해대는 자신이 너무 싫어서 그냥 그만두게되거든요.. 알바자리가 있어도 위같은 내가 또 다시 반복될걸 알아 두려워서 고민만 하다 결국 지원 포기하고 공고문들을 하염없이 바라만 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력한 내가 체감이 될때마다 힘들어요
실업급여 교사월급 100%국가에서 나오고 사비 10원 한 푼 안들고 왜 자꾸 이거 가지고 갑질이냐,고용보험 권고사직 이직확인서 5분도 안되는것을 해주면 돼지 여기 지역 어린이집 일자리 어제 빼고 12월중순부터 지금까지 담임, 보조, 대체, 연장등 아예 안 나옴 버스도 안다님 어떡하라는건지
올해 삼십대 중후반이되었고, 작년말 이직한 지 한달만에 수술을하게되면서 입원생활을 한달정도하게되었고, 결국 회사는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3개월정도 지났는데 그렇다고 몸이 완벽하게 회복된 것도 아직 아닙니다만 나이가 있으니 빠르게 뭐라도 해야될 것 같은데...다시 시작하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마음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어떻게해야 마음을 잡고 시작할 수 있을까요...ㅜ
미우새 요즘 재미있나요??? 재미있으면 1화부터 정주행 해볼까하는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