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동안 10시간씩 레스토랑에서 설거지하고 그릴청소하고 바닥청소하고 별의 별 *** 부당한 건 다 겪었던 기억. 3년동안 10시간씩 일하면서 같이 일하던 형이 그만둬서 혼자서 거의 1년 가까이를 일한적이 있는데 그때 거의 80~100명분씩 설거지를 혼자 쳐내야 한 적도 있었지... 보너스도 안주려하는 회사였는데 뭐...자기들 맘대로 스케쥴 정해서 나오게 하고 ..;쉬려고 다 계획하고 있었는데 나오게하고;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 가야하는데 못가게 하고 한참있다가 부점장인가 와서 가라하니깐 갔음. 그리고 장염걸려서 배 아파 죽겠는데 끝까지 남아서 일하게 하고 급여명세서 주지도 않고 달라고 하니까 주더만 또 몇개월 지나니깐 안줌. 그리고 급여명세서 웹페이지가 있는것도 알려주는것도 거의 말년 되어서야 알았음 ㅋ;; 휴게공간도 없어서 진짜 홀 안에서 손님들 없을때 쉬거나 손님들 오면 나가야하고 쉴만한곳이 없어서 밖에 멀리 나가서 쉬거나 라커룸에서 쉰적도 많았었지.; 1시간 휴게 시간 제공은 해줬는데 *** 그런걸로 참는것도 한계가있고 너무 열받아서 몰래 몰래 더 쉬고 들어간적도 있었음. 뭐라안하더라. 아직도 한참 말할게 많다 쉬엄쉬엄 했다고 ***게 뭐라하고 느릿느릿한다고 꾀부린다고 지눈에 다보인다고 가스라이팅하고 *** ***거렸어. 여자매니저있었는데 캡틴이었음. 그리고 손 다쳐서 손에 깁스했는데 나오라해서 일하게 하고 딱 와서 보더니만 안되겠다고 집에 보내라해서 간적있었지 ㅋ 병원에서 의사가 일은 이대로는 어렵다고 못한다고 쉬어야한다고 했는데 나오라그랬어. 월급 200만원 받는다고 그것도 많이 받는거라고 꼭 항상 밀려있고 산더미인거를 다 하고 가라고 뭐라해댔음. 더군다나 겨울엔 손님없어서 지원끊겼는가 매년 매번 수세미,세제,고무장갑 아껴쓰라했어 하;; 진짜 얼마나 없었으면 고무장갑 한개 갖다가 한달 버틴적도 있었음... 아니 그전에 찢어지지않으면 다행이었지만 설거지가 산더미인 곳에서 2주나 가면 오래갔다고 하는 고무장갑인데;;;; 회사랑 가게에 돈없다면서 구비물품도 안사주고 그랬음;; 세제 한통이 아까워서 안사주고 아껴쓰라면서 진짜 조그마한 소스통 못쓰는거 하나 주면서 거기다가 담아갖고 쓰라했음...; 한달가기 힘듬.설거지 해보면 알겠지만 2~3주버텨도 긴거지; 더군다나 바닥에 하수도도 없어서 설거지통 한번 꽉차서 틀어막히고 물 엄청나게 자주새어나와서 물바다 된적 한 수백번은 될거야 설거지 밀려있어서 아주 깔려 죽을뻔한 상황이었는데 매번 닦아야 하고 그게 뭔짓이었냐;"생각해보면 참... 매번 기사 오고 수리공오고 그랬는데 계속 안고쳐짐 고쳤는데도 또 터지고 터짐 계속 무한반복 주방 보조 한다고 겁나 말 함부로 해대고 얕보고 무시하고 별의 별 대우는 다 겪었음. 거기 그만둔지는 몇년 됐지만 기억속에는 자꾸날때마다 정말 짜증남 이젠 두번 다시는 그런곳 다시는 안가고싶다
나도 연주 더 잘하고 싶!!
가라고했는데 정말 허락해줄 지를 몰랐어서 준비가 안된 상태로 또 상처 입고오면 난 그 때에는 정말 돌이킬 수 없을 것같다 ㅎ생각하면서 정신과 초진 검색하다보니까 벌써 이시간임 뷰우우웅신이다 난 정말 한심한 사끼
?????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 없는 삶이거든여? 저 진짜 열심히 산단 말이에요 누가 들어도 너 진짜 갓생산다, 너 열심히 사는구나. 라고 할만큼 열심히, 부지런히, 해야할 것들 다 하면서 나름대로 제 삶의 이유나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한단 말이에요.. 근데 인생이 하나도 즐겁지가 않아요. 그저 공허해요. 연락오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저를 좋다는 사람이 많아도 즐거운건 한때 뿐, 저는 더이상 즐겁지가 않아요. 즐겁고 행복한건 한때이고 저 스스로는 무언가 비어있는 것 같고 채워지지 않은, 텅 비어있는 사람인것만 같아요. 다 부질없다고 느껴져요. 제 주변의 사람들이 진심으로 나에게 그런 말을 했던 것인지 모르겠어요. 즐거운 척 기쁜 척 하는 것도 지쳐요 이젠. 그럼에도 저는 지금 저의 삶을 놓아버릴 수 없어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버릴까봐,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사람이 될까봐, 내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을까봐. 저는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언제나 활기찬 사람, 긍정적인 사람 으로 남고 싶거든요. 이러한 제 마음을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까요.
힘내라는 말만큼 잔인한 게 어딨을까
저는 전역까지 32일 남은 24살 군인입니다. 제가 군대에 오기 전부터 adhd가 있다는 것을 자각해서 군대에 있을 때부터 병원을 다녔습니다. 약은 콘서타24(?)까지 먹어봤습니다. 이제 전역이 코 앞에 오니 사회생활에 대해 너무 두려움이 생깁니다. 군대 가기 전에 학교생활도 못했고, 알바를 했는데 너무 어리바리하고 적응을 못했습니다. 거기다가 대인관계도 못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나아지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약을 먹어도 말귀도 못 알아먹고, 기억마저 뒤 돌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도 남들에게 인정받고, 같이 어울리며 일하고 싶습니다...부디 도움을 주세요...
내가 이런 상태인데 남의 고민과 힘든 내용을 들어주고 있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다 털어놓고 싶은데 걔가 힘들다 말하는데 어떻게 제가 걔한테 힘들다고 말하겠어요 모르겠고 걍 굳이 살아야할 이유도 못 느끼겠고 걍 머리가 복잡해서 문장을 못 쓰겠어요
제가 원래는 오늘 갔어야 했는데 못가서 시간이 되는 토요일에 갈까하는데 사람 많나요...? 아님 좀 참았다 월요일에 가는게 나을까요?
원래 다니던 병원의 의사선생님께서 진료를 엄청 잘 봐주셨어요. 제 이야기도 주의깊게 들어주시고, 어쩔땐 의사로써가 아니라 한 명의 인생 선배로써 제 이야기에 답변해주시기도 하셨어요. 그리고 맞는 약도 찾아서 잘 먹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직을 하게 되셨다고. 근데 여쭤봐도 대답해주시기 어려울것 같아서 캐물어 보거나 하지 않고 다른 의사선생님께 진료 받기로 했어요. 근데 바뀐 의사선생님이 제가 힘들다는 얘기에 약을 바로 증량을 해버리셨는데 약이 잘 안맞는거 같았어요. 부작용이 엄청 세게 느껴져서 갑자기 너무 우울하고 죽고싶고 그랬어요. 결국 예전에 다니던 병원으로 옮겨서 약을 다시 찾고 있는데, 잠깐 상태 좋았던 저를 만나봐서 그런지 그 과정이 너무 힘들게 느껴져요. 인간관계도 귀찮게 느껴지고 힘을 내서 다니던 출퇴근길이 배로 힘들게 느껴지고, 그냥.. 이 모든 것을 견디기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예전에는 주위사람들에게 제가 폐가 된다고 생각해서 죽고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제가 삶을 이겨나가는게 견뎌 나가는게 너무 힘들게 느껴져서 죽고싶어요. 또 어떻게 견뎌나가야할지 막막해요. 사실 다 포기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