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셋째중막내로 식구들을 많이 의지하고 살았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무기력증|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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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셋째중막내로 식구들을 많이 의지하고 살았어요 성격이원래긴장을잘하고. 멀해도서투른편이었죠 대인관계도요 학교를다니면서 이런성격탓에 혼자가될때가 많았고 끔찍한초등학교를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가서 초등학교때 친구가없고 점심시간에화장실에 있거나 집에가서 밥먹는 상황을 되풀이하고싶지않아서 활발해보이려고 많이 애를썼습니다. 발표를하고 떠들고 아이들이몰린곳에 무조건가서 무슨말이든했어요. 친구가생겨서 너무좋았지안. 성적도않좋았고 친구관계에신경쓰다가. 점점 내자신에대해선 하나도 돌보지 못했죠 집에서 엄아빠가 이런저를 세심히봐주는분들도 아니었고 저는 그때부터 많이방치되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에나이가되고 더시간이 흐르면서저는 십여년동안 믿었던친구에게 여러번 상처받고 또상처받고 가족만이믿을수있다고생각한마지막까지 믿음에금이가고 마음에고통이심했습니다. 내가자랑스러워했던 언니오빠도. ... 뒤늦게 나는 이용당했다는 깨달음이왔죠 전... 조금은 계산이밝고 세상이...가족도 남같을수있다는생각을할수있었다면. 사는동안 이용당했다는 생각은 하지않을수있었을까요 사랑하는사람을만나서 결혼을해도 그과정에서 가족들때문에상처받고. 돈이없어서 예전에 엄마에게적금맡긴돈이랑 조금더보태서 전세를얻었는데 오빠는 당첨된아파트계약금을 끌어써야해서 월세로가라고 계약하러가지않으려고했었어요 오빠에겐 자신에돈도있었습니다. 엄마는 아빠가유산으로남긴 제법든든한집도있고 아래층에 두군데 세도놓고있죠 엄마는 나와충분한 대화를 하고나서도 오빠한마디에 저를 나무라면서 오빠말데로 하라고 말을바꾸기를 계속했고 부잣집은아니라도 그정도못할상황도 아닌데 전 가족들이 힘든상황에 타지역으로가서 새출발해야하는저에게 그만큼도 마음을쓰지않으려하는것에 모든말과행동 상황에 너무심한상처를입었습니다 저는 한꺼번에 알지못했던많은걸 알게되었고 그전에도힘든부분은 있었지만 이때부턴 지면않된단생각이. 강하게들었고 결국 이천짜리전세를 얻게되었죠 남편과는 너무애틋하게 사랑하고서로밖에없지만 식구들에대한생각이들때면 엄마랑통화를하고날때면. 심난함에젖기일쑤고... 엄마에게 맡겼던돈을뺀 나머지를 달달이 값으면서 정말적은월급에 삼분에일을빼고 힘든부분이 많은데 저는 말할사람이아무도없네요 심지어 엄마는 둘이살면괜찮을거라고 드라이기는전깃세마니나가니까 쓰지말라고하네요 ... 저는 몸이 건강한편이아니라서 일도못하는데... 집안경조사에 몇십들어가는걸다챙기라고하고 저는 말로적절히설명해보기도하고 화나는것도 꾹참았습니다 가끔집에가면 ...결혼전에 엄마랑하던일이 있었는데 ... 아침부터출발해서 점심에도착하면 왜이리늦게오냐고 짜증부터내고 저한테 한던일을맡기고 나가기바빴죠 그일때문에차를탔다가도 제가집에오는모습을보고 좋아서 급히내리고 니가가라고 ... 언니는엄마랑 내생일을챙겨주러 와서.오자마자 여기있는라텍스베게가 자기꺼라고 엄마사줬던건데 여기있으니까 자기가필요하니 가져간다고하더니. 집에서가져온이불채랑 몇몇가지를보고 이거다 집에있는걸가지고왔다면서 너뭐냐는식으로 보고 ..전기분이확상하기시작해서 싸우게됐습니다. 언니는제일좋다고하는유명한아파트에 정말부족한거없이결혼해서 잘살고있습니다 근데자꾸절볼때마다 멀가져가려고하고 자기가아울렛에서 이삼만원에 세일해서사준 신발도 쳐다보더니 신냐면서 가져가려고 ...하더군요 자기가 언젠가 사줬던걸 너무아까워하면서 결국 가져가려고해요. 가끔 무슨바람이불어선지 먼가를사주고 사람을 이상하게만드는 취미가있습니다그때마다 왜이러나 화가 치밀었어요 그날 밤에또한번싸우고 언니는새벽에형부를불러서 갔어요 드문드문연락이줄고.있긴했는데...그때이후로 언니랑연락을않해요 엄마는 내가잘못을했다고합니다... 온사람을불편하게했다고.... 엄마 오빠 언니 모두 친구에게는 너무나잘합니다 그런데 저를싫어하네요. 저는 돈을못벌어서 무조건 나쁜사람인가봅니다. 언니는 원래성격이그러니까 참아야하고 오빠는 엄마가무조건좋아하고 애초에어릴때부터 이런사람들과있었기때문에 성격을떠나 정신적스트레스로 몸과맘이 계속해서다쳤던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식구들이나한테이렇게하니까 친구들도 누구든다절무시했던거같아요 짓밟히고 맞추는데익숙해져서 나한텐당연한것도 다른사람들은 지나친배려라고느껴 오히려이상하게볼때가많았어요 오직 상처끝에만난 남편만이이세상유일하게 진심으로대해주고 사랑해주네요 하지만 그거면 너는된거아니냐고말하는 엄마를 참을수는 없네요 언니를. ... 늘막말로 모욕을주는 오빠를... 어떻게 다알면서 가해자인 엄마가 이모든걸 이제됐다고 나보고 참으라고하죠 이게말이되는건가요 무슨말로표현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모를땐 불행해도 불행하도록 놔두다못해 쥐고흔들더니. 알게되니까 이제알았으면된거아니냐면서 모르는척하는표정을 짓습니다 사람들이. 다른가족들이 다이런가요? ...아니겠죠 어떻게 이럴수가있겠어요 대놓고 나쁜것도아니고 남모르는 수준치고는 너무죄악이라고 느껴요 난 엄마는죄인이라생각해요 자식이 다치는걸 모른척하고 괜찮다고 더아프게하고 이게아닌걸알아도 아무것도않했으니까요 아무것도않하는자신이 두렵고 걱정되서 그죄를 자식에게 뒤집어씌우기까지... 말로다못할심정입니다 이런사실이 무기력증.으로. 자해하듯이 살이찌고 전 이런스트레스를 어찌하지못해 스스로를망쳤어요... 그어떤날은 밤에문득 이유없이 내가왜멀참아야하지라는 라는 생각에 어찌할바를모르다가 심하게억눌린기분이되더니 전에없이 새벽에 막멀먹기시작했어요 이삼개월에 십오키로가쪘던거같아요 다이어트나요요는. 원래경험이 있었지만 그때그건 그런게아니었습니다 이글이 보는사람에게 어떨지모르겠는데... 저한테는 글도말도 다표현하기힘들기만해서. 끝까지 억울하기만하네요... 저는 교묘하고 능숙하지못합니다. 어쩌면그래서 사회생활도못했겠죠 그렇기는커녕 뭣모르고 속을 내비치기도하고 그게왜그런건지도 파악이 않될때가많아요 저는 이해타산적인게 싫고 나이들수록 더싫어져서 그런걸 더모르게된거같습니다 근데 너무 이해받고싶습니다. 나이들수록 처사에능해지는게 자연스러운데 저는 그반대라. 사람들에 눈에 이상하게비치는게 너무힘들어요 이런저라서. 길게쓴 내용들이 저는 몇배로더 남보다힘이든것같습니다 이해할수없고 생각하면 분노와 좌절감으로 괴로운데 가족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약해지고 무너지고 이제떨어져사는데도. ... 어떤 결론을 내는것도 힘이드네요 이성적으로 따진다면. 그런가족들 않보고 사랑하는사람이랑 다잊고 잘살면됩니다 어쩌면 전 그럴수있을거같아요 하지만. 오랜시간 가족에게 길들여지고 당연하게생각했던것들. 몸에베인 설명할수없는 먼가가 그냥가족들한테 얘전처럼맞추는건 어떠냐고 손짓을하네요 어차피 식구들은 이런저와는상관없이 만나면또 상처를줄거에요 전 부조리한 식구들에태도를 받이들이기가힘이듭니다 ㅊㅓ음남편을만났을때저는 식구들밖에없다고 생각했을때였고. 모든걸지켜봐온 남편은. 그냥 끈고살라고어젯밤그러더군요 전어떻게하면좋을까요. 어떤것도 편하지가않고 식구들을 바꿀수도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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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tree
· 8년 전
저는 당신을 실제로 만나본적은 없지만 글에서 본 당신은 결코 가볍거나 무능력해보이디는 않았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말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 말 한마디는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고생하셨고 힘내시라고요!! 어쩌면 조금은 흔한 말인데... 조금은 뻔뻔해 지고 한전 정도 웃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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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ashtree 한전...사전에서찾아봤네요 ㅎㅎ.....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위로하는분이 계시니까 기쁘고 큰힘이됩니다 마지막 한전에 조언이. 먼가 깨우쳐지는 기분이기도하고 맘이좀 편해진거같아요 너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능력자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