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안 그랬는데 오빠가 군대 간 이후로부터 오빠 얘기가 나오면 울고 오빠가 엄마한테 힘들다고 하소연 할때마다 계속 엄마가 오빠한테 너무 신경 못 써줬다는 둥 엄마가 잘못 키웠다는 둥 자책하길래 저는 엄마가 자책하고 우는 게 다 오빠 때문인 것 같고 저 같으면 부모님이 걱정할까 참을 것 같은데 엄마 성격을 뻔히 다 알면서도 힘든 티를 팍팍 내는 오빠가 못마땅했어요. 그러다 오늘 드라마를 보는데 또 오빠 얘기가 나오고 엄마가 울더라고요. 저 보고는 그늘이 없다, 오빠는 엄마가 신경 못써줘서 그늘이 많다. 이러는데 저도 욱해서 왜 나한텐 그늘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냐, 애초에 엄마가 잘못 키운 게 아니라 오빠 스스로 잘못 큰 거다, 부모 걱정하라고 그렇게 약한 소리만 해대는 게 맞냐 이런 식으로 얘기했고 욱하는 마음에 비속어도 좀 썼고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버리긴 했어요. 그래서 안방에서 같이 드라마 보다가 엄마가 엄마한테 말하는 꼬라지가 그게 뭐냐고 나가라고 소리 질러서 제 방으로 왔어요. 지금쯤 또 오빠 생각하면서 울고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이젠 좀 지긋지긋해요.. 빨리 독립해서 혼자 살고 싶네요
나 좀 안아주고 다독여줘 많은거 안바라니까 제발 나 좀 생각하고 사랑해주면 안될까
남편이 한 1녀년동안 제대로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많이예민한 성격에 불안도가 높은편이라 화도 잘내는데 최근에는 화를 많이 참는게 보이면서 감정을 어떻게 소화해야하는지 알지못하는거 같은데 소통도 안되고 본인이 우울증있는거 같다고 술먹고와서 예기하고 자살충동 도 종종 느낀다고 하는데 병원 같이가자해도 일단은 하면서 미루고 있어요..최근에 체중도 많이 줄고 집에오면 제자리에 있고 잠들기전까지 휴대폰 아니면 티비만 보는데 답답하기만 하네요..어떻게 도와줘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제목 그대로 엄마가 바람폈습니다 엄마는 계속 이혼하자는데 아빠는 저 때문에 이혼을 못한데요 지금 이혼을 하면 제가 나중에 사회나가서 안좋은 취급 당한다고 하네요 아빠가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저 때문에 참고 계신다네요 제가 아빠의 심정은 잘몰라도 마음은 이해가네요 아무리 엄마여도 엄마가 너무 싫어질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사연이 길다보니, 글도 길어지는 점 죄송합니다. 저는 25살, 4년제 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하자마자. 아버지와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아버지는 저에게 아르바이트 제안을 하나 해주셨습니다. 돈이 많고 큰 냉장창고를 가지고 있는 굉장한 사장님 한분이 계시는데, 동업을 하기로 하셨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무실에 사무업무나 간단한 회계업무를 봐줄 직원이 없으니,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온라인 판매가 유행이 시작되면서, 아버지의 욕심은 온라인 판매도 있으니, 시작을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스마트스토어,쿠팡 등) 저는 처음에는 거절했습니다.그 당시 저는 공항 지상직에 관심이 있어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20년 3월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잠시 꿈에 대한 욕심을 접고, 조금이라도 여유 돈을 모으기 위해 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드렸습니다. 첫 출근, 아버지와 함께 간 그 회사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흔한 지하철이나 버스도 다니지 않는 논밭 벌판에 있는 화장실도 없는 4~5평의 불법건물이 사무실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초록색 천막이 쳐져있는 비닐하우스가 앞서 말한 큰 냉장창고였던 것입니다. 저는 어린 마음에 너무 충격이였지만, 아버지께는 내색하지않고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2년동안 병들었습니다. 사무업무와 회계업무를 위해 출근했지만, 동업자이신 본 사장님은 저와 아버지를 믿지 못해 회계프로그램을 맡기지 못했고, 사장님은 나이가 이미 60세 이상 넘어가는 고령자여서 늘 실수와 착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실수는 곧 저의 실수였습니다. 저는 회계프로그램을 함부로 건들수없는 사람이지만, 본인의 실수를 용납하거나 인정할수 없어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늘 까먹고 챙기기 못한다고 혼이 났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특별히 맡은 업무도 없이 밥과 시간만 축내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무능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업무시간내내 담배연기와 흙먼지 가득한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기관지가 안 좋아지고, 원인 불명의 피부병도 생겨, 엉덩이와 다리에 흉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화장실도 차로 5~6분 정도에 위치해있는 상가건물에서 해결했습니다. 그곳에서 1년 6개월을 버텼습니다. 버틴 이유는 오롯이 아버지 때문입니다. 아버지 또한 그 독불장군의 성격을 가진 사장님때문에 하루하루 속상해하시고, 힘들어하시고 늙어가셨습니다. 옆에서 지켜줄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하셨고, 저 또한 그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한지 6개월쯤 되었을때, 그당시의 회사가 아버지의 명의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어쩌다보니 한 회사의 대표이사가 되었습니다.아버지는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사장님은 신용불량자였고, 회사 명의는 이제껏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서 회사를 운영했던 것입니다. 아버지는 진작 이 사실을 알고도 대표이사직을 맡으셨고, 아버지는 이 회사를 키우는 것에 대해 자신만만 하셨습니다. 대표이사가 된 아버지는 은행과 신용기관에 받을 수 있는 대출이란 대출은 다 받으셨고, 딸이 좋은 환경에서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나로 오롯이 본인 신용과 회사의 앞으로 30억이상 돈을 대출받아 1000평 땅을 계약하고 그곳에 80평짜리 2층 건물(창고 및 사무실)을 지으셨습니다. 아버지는 건설업체와 매일매일을 전쟁을 치르며 온 힘을 쏟아내 건물을 지어내셨습니다. 아버지와 사장님은 그 상황에 항상 싱글벙글이셨지만 , 저는 하나도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지은 회사에서 저희는 정확히 3개월만에 쫒겨났습니다. 이유는 아버지가 더이상의 대출이 불가해서 사업자금을 마련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렇게 감당안되게 크게 회사 건물을 지은 저의 아버지의 욕심이고,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저와 아버지를 내쫒았습니다. 정말 퇴직금 한푼 받지 못하고 저와 아버지는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더 웃긴건 아직까지 그 사장님은 아버지의 명의로 된 회사로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가 여태껏 아직 대표이사 명의정리를 하시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제 28살이 되었고, 이제는 정말 아버지의 품을 떠나 다른 직장을 얻어 다르게 살아보고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여태껏 너무 힘들었기에 더 이상 옆에 있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너는 정말 책임감이없다.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하고 행동하냐" 라는 것이였습니다. 아버지는 여태껏 20년이상 이업계에서 배우고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야할텐데, 본인의 명의로는 회사를 만들수는 없고, 저의 명의로 회사를 하나 설립해서 우리 가족이 먹고 살수있는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어야하지 않겠냐. 라는것이 아버지의 생각이였던것입니다. 저는 분명히 싫다고 뜻을 전했으나, 옆에 계신 어머니도 아버지의 뜻을 힘 받혀 "니 생각만 하지 말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날 먹던 식자자리에서 숟가락을 던져놓고 그대로 아파트 옥상에 올라서 목 놓아 한없이 울었습니다.서럽고..서럽고...서운해서... 당장 고2 였던 남동생의 학비와 부모님의 노후, 가족의 생활비를 이길 수 있는 저의 상황과 대처와 방법은 없었습니다. 28살, 결국 예비 신용불량자가 될 아버지를 대신해 저의 명의 앞으로 법인회사를 설립하고 , 집을 사무실로 등록하고 아버지는 하루종일 1.2톤 차량 한대로 경남권 전체에 물품배송을 다니셨습니다. 전화로 체력적으로 힘들고 예민한 아버지의 짜증과 화를 다 받아내며 저는 또 그렇게 집에 하루 종일 틀여박혀 식비도 아낄려고 점심식사를 차려가며, 일을 처리해나갔습니다. 그렇게 일한지 두 달, 아버지의 고향 형님이 본인 최사창고 마당에 컨테이너 사무실이 비워져있는데 무료로 빌려줄테니 함께 일을 하자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컨테이너지만 사무실 같은 사무실이 생긴 저와 아버지는 마냥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 부터 시작된 아버지의 독불장군의 성격에 너무 힘들었습니다.(어느정도였나면,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순간에도 본인의 전화 한통 받지 않으면 화를 내셨습니다.) 한치의 실수도, 오차도 용납할수 없는 아버지는 저를 점점 몰아붙였습니다. 거기에 자괴감과 자존감이 급격히 낮아지는 저는 결국 상담을 받고 우울증 약을 복용하게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늘 " 니가 대푠데 니가 잘해야지." "니가 이것도 못해?" "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있냐, 생각을 좀 하고 말을 해라."등등 가슴찌르는 말들이 저를 아프게했습니다. 그런 말들에 대들기라도 하면 저는 부모의 마음 몰라주는 불효녀가 되었고, 부모를 무시한다며 더 더 혼이 나곤 했습니다. 더 이상 안될거 같아 아버지께 6000만원을 빌려 제 앞으로 대출 더 받아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퇴근시간이후에 가족의 간섭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장받니 숨통이 트였습니다. 약을 먹어가며 퇴근하고 혼자 소주를 마셔가며 하루하루 속상하고 고된 마음을 털어내고 아버지의 서포트를 해주며 일이 전념했습니다. 더 인정받고 칭찬 받고싶어 저 혼자만의 힘으로 온라인판매로 6개월만에 매달 8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판매 매출과 오프라인 매출도 꽤 벌게되어서, 대출을 받아 회사도 계약하고, 창고도 계약하게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더이상 남을 위한 회사가 아닌 본인들의 회사가 생겨서 좋아하셨지만,저는 또 그렇제 않았습니다. 이제 제 앞으로 있는 은행과 신용대출은 11억이 있기때문입니다. 제앞으로 회사가, 창고가, 집이 있다해도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 어깨가 한없이 무거워졌습니다. 혼자서 내부적인 업무(회계 사무 온라인관리 매출 )모든 것을 보다보니 하루 10시간 이상 일을 합니다. 저 또한 맡은 업무가 늘고 책임져야하는 업무들이 많아지면서 예민해지고, 세대차이가 나는 아버지가 답답한 부분이 많아 짜증이 늘었습니다. 저는 4년이상 아버지 밑에서 묵묵히 일해 왔기에 이정도는 아버지 또한 나의 예민함에 이해해주지 않으실까 생각했지만 아니였습니다. 부모에게 대든다고 버릇없다고 더 화를 내고, 짜증스러운 말투로 저의 부족한 점을 더 뭐라만 하셨습니다. 다독여주거나, 가르쳐주시는 일은 없습니다. "니가 어디가서 이 월급받을래?""남밑에서 일하는것보다 부모 잘 만나서 이렇게 부모밑에서 일하는게 복이다.""니가 그나이에 집있고, 차있고 복에 겨워 배부른 소리 하지마라." "원래 능력없는 자식들이 부모 밑에서 어쩔수없이 배우고 일해야지.다 부모 덕이지." "엄마아빠 이 세상 떠나면 다 니껀데,"등 부모님은 저를 위해 하는 말이지만 저는 마음에 꽂히기만 합니다. 일이 너무 많아 버거울때, 어머니께 일을 조금 나누어 가지자고, 도와달라고해도 어머니는 나는 할줄 아는게 없으니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말라고하십니다. 저는 항상 일에 치이고 끝내지 못해 야근을하고, 주말 출근을 하지만, 부모님은 법인카드로 스크린 골프장을 다니고 외식을 하십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 딸이 아닌, "우리 아들"입니다. 30 나이를 먹은 저는 아직 남동생을 질투합니다. 참 저는 못나고 부족한 사람 같습니다. 잘하려고 노력하고 잘해보려고 발버둥을 쳐도 늘 아버지와 어머니껜 모자라고 부족한 딸이고, 늘 하나씩 빼먹는 멍청한 직원일 뿐입니다. 어떻게 내 인생이 이렇게 됐을까. 빠져나올수 있었던 타이밍은 없었을까. 과거를 되새겨 보아도. 늘 뿌리치지 못하고 휘둘려 살았던 못난 저의 모습만 보일뿐입니다. 도와달라고 눈물 바람을 보이던 아버지. 눈물을 보이면서도 또 다그치며 책임감을 강조하던 아버지.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편에서 내심 가족을 위해 희생을 바라던 어머니, 이 모든것이 원망스럽지만, 더 원망스러운 것은 능력도 없고, 당당히 ’싫다‘라고 말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저의 모습이 제일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가야할까요. 주변에 속 마음 하나 기댈곳 없이 오롯히 혼자 감당하는 하루하루가 힘이 들고, 혼자 이겨내야하는 밤이 외롭습니다.
25직장인여자임니다 저가5섯살이된지3시간만에 저는아토피한포진 축농증우울증뼈약함이생겼써요 몸두아프고친구도적어 남친두없고피해만주고 자주자주숨어서 유치원생활이힘들고괴로웠지만부몬님덕분에 견딜만했써요 유치원이랑 집거리도괜찬았써요 ᆢ 시간이흐르고흘러저는초등학생이되었써요 저의엄마랑엄마친구분들이 저한태핸드폰을사주셨써요 핸드폰두 괜찬았써요 저두초등학교생활두견딜만참을만했써요 그런대11살?13살정도되니깐 갑자기저의엄마랑엄마친구분들이저를가스라이팅을하시더라고요 구별도못하고 딸이원하는순간에는지각을하고 아프다힘들다하면서 안아픈사람처럼굴고 폰검사두자주하고 폰진동으로안해노면 폰고장내고 또고장내고또고장내고 또고장내고 빌리라고하고또빌리라고하고 자다가더워서 이불을안덮으면 덮으라고하고 안덮으면또덮으라고하고 그리고엄마와두안좋코친구적고남친두없고 피해만주고멍때리***주숨고이런저를왕따를 ***더라고요 너무힘들었써요 아프지 왕따당하지 부모와는사이가나쁘지 멍때리지 초등학교생활이 무섭고두려워서 자주자주 숨고또숨고또숨고 결국은 저의엄마를분노다스리는쎈터랑 분노다시리는한의원을다니게하였쓰나안바뀌고 안변하더라고요 이때전 하느님을예수님을원망하고 왜?대채? 왜인간은사람들은 사는게다힘들고힘힘하는대 그중에서도 사는게많이힘들고죽고픈사람 쪼끔힘든사람이캐차별질을해노은건지 원망하고궁금하면서도 전몸아픈게너무심해지고 악화되어서 초등학교졸업후 몸아픈거치료받았써요 치료받드면서들은말 전부다다스트래스성이라 생명에는지장이위험이없고 수술도안받아되고 받을일도없는대 게속좋아젔다나빠젔다라고 그리고 나한태는적은친구들이지금까지도나랑 잘놀고친하게지내는거보면 미래에도잘지낼꺼라고 치료다받은후 쉬다가직장인이되었써요 독립을원하나 독립을못하게하세요 저어찌해야될까요 저가나이가들면들수록 저의엄마가저한태하는 가스라이팅을하고 학대가뭔지혼내는게뭔지를구별을못하시고 딸이원하는순간에는늘지각을하였쓰며 아프다힘들다하면서 안아픈사람처럼굴고 폰검사두자주하고 폰진동으로안해노면 폰고장내고 또고장내고또고장내고 또고장내고 빌리라고하고또빌리라고하고 자다가더워서 이불을안덮으면 덮으라고하고 안덮으면또덮으라고하고 안고처질듯한대어찌해야되요 왜냐고처질꺼같트면요저가지금성인이잔아요 근대도변한게바뀐게없써요 저는하루하루가지처요 괴롭고 엄마랑엄마친구분들이아니여도괴롭고힘든대 엄마랑엄마친구분들때문에더괴롭고더힘들어요 하루하루가 괴롭고힘들고 죽고프고 무너지고 또무너지고 힘들고 근대또 엄마랑 엄마친구분들한태미안하고 분명히분명히엄마랑엄마친구분들이가해자고 또가해잔대 가해자는 누군지 또누군지 가끔햇갈 려요 나는어찌해야될까요 살쑤있는방법을알려줘요 나는어찌해야될까요 살쑤있는방법을알려줘요 ᆢ ᆢ 하루하루가 지처가요 무너저가고 지치고무너지고 ᆢ
(할머니랑 같이 사는 중) 내가 좀 많이 먹는 편임 근데 방학 되니까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밥 잘 안 먹음 (사실 할머니랑 밥 먹기 싫어서 거루는 것도 맞음) 근데 어느날에 닭볶음탕 먹자길래 맛있겠다 싶어서 먹겠다고 하고 있는데 밥 먹기전에 빵 먹고 싶어서 먹으려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너 밥 먹는다며" 이러길래 맞다고 하니까 갑자기 "너 요즘 쫌 많이 먹는데 너 이빨 다 썩어서 치과 가도 돈 안내준다" 이러더니 더러워 이러는데 원래는 이러면 그래 하고 넘길텐데 오늘따라 너무 울컥하는 거임 ㅜ 빵 먹는데 눈물 꾹 참음 ㅜㅜ
현재 중학생입니다. 제가 아주 막둥이로 태어나서 언니랑 오빠가 다 30살이 넘고 (심지어 언니는 결혼했습니다) 부모님은 두분 다 60세가 넘으십니다. 엄마랑 병원에 갔을때도 처음 보시는 분들은 다들 '할머니 어디계서?'라고 하실 정도로요. 그러다보니 부모님의 지인이면서도, 가족은 아닐지라도 소중한 가족같은 분들이 제 주변에 계시는데 다들 나이대가 있으십니다. 어릴때는 아무생각 안했지만 점점 성장하다보니 이 생활이 언젠가 끝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게는 너무 무서운 이야기에요. 이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 이 생활이 끝나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꾸 부모님이랑 언니 오빠, 그리고 가족같은 소중한 분들이 제 곁을 먼저 떠난다고 생각하니 차라리 그 슬픔을 느끼기 전에 먼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에요. 물론 그 결과 부모님 심정이 어떠실지 알기에 실행할 마음은 없지만요. 그냥 미래가 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쓰면서 자꾸 눈물이 나오는데.. 끊임없이 나오네요🥲 예전에 부모님이랑 저랑 셋이서 밥을 먹는데 아빠가 컴퓨터 파일에서 제 어릴적 사진을 발견했어요. 부모님이 그걸 보면서 막 웃으시는데 왜인지 자꾸 눈물이 나는거에요. 진짜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 집이 주택인데,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이 집이 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파요. 결국 다시는 돌***수 없는거잖아요. 소중한 건 보이지않아도 곁에 있다는 말이 잘 와닿지 않고, 미래가 다가올수록 무서운 것 같아요. 같이 공감해주실 수 있을까요?🥲
전 19살인데 오빠들은 34, 32라 나이 차가 좀 나는 편이에요. 둘 다 출가해서 저만 부모님이랑 살고 있는데 작년 12월부터 오빠들한테 들어간 돈만 거의 400이 넘는 것 같아요. 작은 오빤 무직 상태라 자기가 벌어둔 돈으로 지내고 있는데 모자란지 엄마한테 연락하고 큰오빤 일을 하고는 있는데 지난달 월급이 이번 달로 밀려서 엄마가 1월 초쯤 100 조금 넘게 보내줬거든요. 솔직히 처음엔 저도 그냥 신경을 안 쓰려고 했는데 큰오빠가 100을 넘게 받아놓고서도 '반찬 해줘. 이거 필요해' 이런 식으로 나오더라고요. 심지어 양도 많이 먹는 편이라 한 번 해다 주면 최소 10은 우습게 나가는데 힘들게 만들어서 가져다줘도 '아 이거 싫다니까. ㅇㅇ먹고 싶다 했잖아' 이렇게 나오니까 어이가 없어요. 그래놓고 이틀 정도? 지나면 다 먹었다고 연락 오고 해서 반찬만 4~5번은 해준 것 같은데 또 보내준 100만원은 그 사이에 게임에다 다 썼는지 돈도 없다 하고... 솔직히 말해서 엄마가 오빠들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것 자체가 그냥 짜증밖에 안 나고 그 나이 먹고 나갔으면 자기가 알아서 먹고살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가족이니까 그런다고는 하지만 그럼 적어도 감사하다고 하거나 그것도 못하면 최소한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시고 요즘 돈도 그렇게 많이 벌지는 못하셔서 저희도 충분한 편이 아닌데 2달째 큰오빠한테만 300 넘게 쓰고 있어요. 여기에 작은오빠도 일도 안 하면서 돈 없다고 연락 오고 있는데..ㅎㅎ 항상 말만 '내가 여행 보내줄게. ㅇㅇ이 등록금은 내가 보태줄게' 이런 식이고 막상 행동으로 보인 적이 한 번 도 없거든요. 그래서 한 번은 큰오빠랑 통화하면서 돈 좀 아껴 쓰고 밥도 엄마한테 얻어먹을 거면 말이라도 좀 예쁘게 하라고 했는데 '가족이니까 이러는 거지. 넌 나한테 왜 그러냐? 서럽다 서러워.' 이따위로 말을 하고는 끊어버리더라고요. 그러고 또 엄마랑 통화하면서 이걸 말했는지 저한테 '오빠한테 별소리 하지 말고 그냥 어리광 피워도 네가 좀 받아줘' 이러는데 제가 뭐라고 하나요..ㅋㅋ 그래서 엄마랑도 좀 싸웠는데 제가 매정한 건가요? 부모님도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시는 게 눈에 보이고 오빠란 것들은 말도 함부로 뱉고 하는 행동도 못 봐주겠는데 그냥 보고 있으면 진짜 오빠들이랑 연 끊고 싶어져요. 전화도 매일 오는데 목소리 들으면 미쳐버릴 것 같아요. 그냥 둘 다 정신연령이 중학생 정도에서 멈춰 버린 것 같아요.
1. 희귀병을 앓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2년 이상 약물 복용을 방치함. 2. 과거 심각한 쓰레기집에서 살았으나 현재는 정도가 덜한 쓰레기집 3. 자녀가 배고픔을 호소해도 먹을거 없는데.. 라며 찾아보는 시늉도 않고 어물쩡 넘어가려고 함 4. 식사를 제공해도 영양소가 부족한 메뉴(라면, 인스턴트)만 먹임 4-2. 자녀가 밥 대신 당이 높은 과자나 간식으로 배를 채워 초등학생 나이에 당뇨 고위험군 판정받음. 5. 학업에 집중해야할 자녀가 방치된 집안일을 하루에 몇시간씩 해서 공부 시간이 부족함. 6. 자녀의 식사보다 종교생활을 더 우선시하며 며칠씩 집을 비우고 종교여행을 감 7. 세탁, 설거지 등 기본적인 집안일을 하지 않아서 자녀가 매일 똑같은 더러워진 옷을 입고 학교에 감. 불만을 토로하면 해야지..하고 안함 8. 자녀가 힘들다고 표현하면 영정사진을 찍어달라거나 힘들고 우울한데 죽어버린다며 반협박함. 9. 자녀가 영양실조 때문에 자주 어지러움 호소한적이 있음 10. 방에 음식물이 든 접시와 냄비 등을 7~8개씩 방치함 집안이 이런 상태인데 너무 답답해요 도움 청할데도 없고 아동학대 신고해도 어떻게될지 모르겠고요... 자녀 2명 중 첫째로 모든 집안일 혼자 하고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도움을 구해봐도 반응이 없거나 어쩌라고 조용해라 이런 답변만 받네요... 엄마가 전업주부이면서도 아무런 집안일도 하지 않으면서 제가 해둔 요리나 사온 음식들은 홀라당 먹어치우는것도 화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