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든 선생님이든 옆집 아줌마 아저씨든 밑에층 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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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선배든 선생님이든 옆집 아줌마 아저씨든 밑에층 할머니든 누가 내 얘기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 오직 내편에서 내얘기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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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ln
· 9년 전
마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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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n
· 9년 전
30가까우면 어른일까요? 저라도 해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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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corean 몇살이든 상관은 없어요ㅎ 한살이든 두살이든 저보다 많기만 하면 되는것 같아요. 전에 어쩌다가 선생님한테 고민을 털어놨는데 동갑애들은 해주지 못하는 말들을 많이 해주더라고요. 그때 중학교 들어가고 거의 4년만에 펑펑 울었어요. 그런데 집으로 오니까 친구한테 상담을 해도 듣고싶은 말을 해주는 친구가 없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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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n
· 9년 전
여기에 카독 아디를 남겨도 되나..저라도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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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corean 고민들어주겠다는 말만 들어도 우울했던게 괜찮아지네요ㅎㅎ여기에 카톡아이디는 좀 그렇겠죠? 그래도 그런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고등학교 들어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제 얘기 들어주고 싶으시다는 분이 계실줄은 몰랐어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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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n
· 9년 전
고등학생 이시군요! 원래 그 시기가 생각도 많고 힘들기도하고 하죠 ㅜㅜ 그 맘 압니다 공부하라고 주변에서 다그치기나하고 나도 내 삶 살아보고싶은데 왜 난 쳐 앉아서 공부란걸 해야하지 왜 야자는 해야하지 왜 공부빼곤 해야할게없지 공부로 성공을하나?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었죠 ㅋㅋ그래서 1학년때는 문제아 였죠 저는...ㅋㅋㅋ그때 생각하면 참 망나니였는데 후회는 하지 않아요 그래도 친구들이 있었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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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corean 저는 친구 사귀기가 너무 어려워서요ㅎㅎ그리고 공부하라고 하는것도 야자도 아직도 왜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ㅋㅋㅋ저도 빨리 친구를 사겨서 후회없는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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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n
· 9년 전
친구란게 사실 가치관이 맞아야 하는건대 남자들이야 보통 야한거나 뭐 운동이런걸로 친해지는데 왠지 여자분일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들어서 어찌 말해드릴지 모르겠내용..부모님 입장에선 학생은 공부해야지 하는 고정관념이 있죠..제가 살아보니깐 공부보다 먼저 배워야하는게 있고 자식들을 위해서 자식이 정말 원하는게 무언지 판단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ㅎㅎ그래서 저는 제 자식 키울땐 여러개 시켜보고 재밋어하는거 ***고 예절 가르치고를 먼저 할 계획이랍니다 ㅎㅎ딴소리가 많았지만 사람 관계라는게 진심으로 다가가면 진심으로 다가오죠 사기꾼들빼곤 ㅋㅋ 작은거부터 해보세요 예를 들면 옆짝꿍이랑 밥을 같이 먹는다던지 얘기를 들어준다던지 부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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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넿 저 여자에요ㅋㅋㅋㅋ여잔데도 여자애들이랑 친해지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아는척하고는 있는데 방학하기 전에는 그래도 친해져야겠죠ㅠ역시 어른과 얘기하는게 더 좋네요ㅠㅠㅠ 아무래도 저보다 경험도 많으시고 제 나이또래보다는 더 와닿는 말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