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겨우 입사한 회사를 지금 그만둘지말지 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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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얼마전에 겨우 입사한 회사를 지금 그만둘지말지 고민입니다. 일이 힘들다거나 회사 적응하기 힘든거 그런건 어떻게든 버티겠는데, 제가 이상하네요.. 어디가서 실수 잘 안하고 당황하는 일도 없는 편인데 여기와서부터는 그냥 실수만 합니다. 한 자리에서 입사동기도 같이 들은 이야기도 저만 기억못해서 실수연발에 업무 능력도도 학생때보다 훨씬 못합니다.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요. 아마 저를 뽑으신 인사팀에서도 보시면 당황하실거에요. 아주 기본적인 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서 엄청 고생하다 결국은 혼나고 왜 제 자리는 본격적으로 일 시작만 하면 문제가 생기는건지 멀쩡하던 컴퓨터가 요즘 보기도 힘든 '응답없음'이 뜨질 않나 그냥 꺼져버리지를 않나 제가 상사라도 저같은 후배 속이 터질거 같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제 페이스 찾아갈거라고 생각했는데 노력해도 나아지질 않네요.. 이러다보니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우울해져서 많이 힘들어지기 시작하네요.. 정말 이 회사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말그대로 머리가 하~얘지는 기분이에요. 문자그대로 모든게 리셋되는... 하다못해 우리집 비밀번호도 기억 안나는 그런 정도랄까요. 그냥 다른 사람이 되는 느낌입니다. 스스로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만 하고 있어서 제가 제 스스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제가 왜 이러는건지 답답해 죽겠네요.. 직장과 사람의 관계에도 그냥 '안 맞는 경우'도 있나요? 궁합처럼요. 제가 이 회사랑 안맞아서 나답지 않은 실수만 하는건지, 아니면 처음엔 다 이렇게 이 정도로 '바보'가 되는건지 먼저 사회생활 하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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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eul67
· 8년 전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당신을 응원하는 부모님이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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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y
· 8년 전
저도 첫회사에서 정신 없이 바빠서 매번 포스트잇에 다 써두고 책상에 덕지덕지 붙여놔야 다 기억하고 처리했어요. 검색해보니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음 그렇게 단기 기억이 안 나거나 한다더라구요. 유독 일할때마다 자꾸 깜빡 깜빡 하게 되는데 제가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그런거 같아서 그러려니 하고 이젠 다 써두고 처리해요. 처음 인수인계부터 다 체계적으로 정리해두면 갑자기 기억 안 날때도 보고 혼자 처리하고 그러는게 맘 편하더라구요. 상사가 보기에도 열심히 일하는 애처럼 보이고.. 물론 좀 피곤해 보이겠지만 실수보단 나으니까용 그리고 차차 익숙해지면 나아지니 너무 걱정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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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3348
· 8년 전
다른 동기와 비교도 하지 말구 내가 할일에 집중 하세요 다른 사람 보다 너무 잘 할려고 하다보니 긴장하게 되는것 같아요 다른 사람보다 먼저 출근해서 준비해보세요. 중국 속담 '느린것을 두려워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