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가 친정에 가는날엔 술 안마시면 안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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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eksbfk8452
·9년 전
엄마.. 내가 친정에 가는날엔 술 안마시면 안되?? 뇌졸중 환자에겐 술.담배는 위험한거야.. 내가 어릴적 부터 바라는게 있었다.. 화목.. 내가 어릴때 부터 바랬던거야 그래서 지금의 내 남편의 자상한 모습이 좋아서 결혼한거였는데 역시 난 결혼전이나 후나 항상 힘드네.. 싸울때 마다 내가 맞고 사는거 모르지? 엄마처럼 나도 신랑한테 맞고살아.. 근데 이혼 안하는 이유가 엄마아빠 걱정 할까봐 참고 견뎠던건데.. 난 이제 이혼해도 갈곳이 없어.. 엄마의 술주정을 더이상 받아줄 자신 없어서 안갈꺼야.. 30년 넘게 엄마의 술주정 받아주고 참았는데 이젠 나도 지쳤다.. 나 결혼후 엄마아빠 사이 좋아서 친정식구 만큼은 믿고 좋아했는데.. 내가 살고 있는 동네.. 가끔 쓰레기 제대로 버려도 쓰레기 왜 그렇게 버리냐고 시비 거는 할머니 있어.. 꼭 내가 혼자 나가서 쓰레기 버리면 그런일 생기더라.. 엄마.. 나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가서 안태어나고 싶어.. 그러니까 엄마만큼 이라도 나 힘들게 하지 말아줘.. 안그럼 난 영영 없어질지도 몰라.. 세상이 나를 너무 힘들게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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