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을 앞 두고 큰누나의 백혈병 발병 군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트러블|안정제|백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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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군 전역을 앞 두고 큰누나의 백혈병 발병 군에서 모은 자금을 누나 병원비와 집안 문제로 다 날리고 경찰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집안 문제가 복잡해지더니 1층에사는 이모와 계속적인 트러블로 우리 가족은 고통속에 살게 되었고 1층 마당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우리집에 하는 노골적인 언사들로 인해 부모님이 정신적인 고통으로 신경안정제를 드시면서 버티는 것을 보며 본인도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육체적인 건강까지 잃고 있습니다. 현재 학원에 제대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며 돈은 돈 대로 벌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부모님은 이미 학원에 돈을 지불한거 아무리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학원에 나가보라 하시고 막상 학원에 가도 이모라는 사람이 또 어머니를 괴롭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공부가 머릿속에 들어유지 않습니다. 한번은 동네주민 모아놓고 아픈 누나가 지나가는데 큰소리로 "나가 자존심도 없냐 나가라!"라고 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항의한 적이 있는데 그때 흥분한 이모가 오른손으로 저의 가슴을 쳐 위 사안에 대해 경찰서에 폭행죄로 고소한 상황입니다. 이모라는 사람은 경찰조사를 받은 뒤 갑자기 유연한 태도로 어머니에게 사과 한마디 안하면서 작은누나한테 자기 성격이 불같아서 그랬다, 미안하게 생각하며 다신 안그러겠다 하는데 예전부터 이러다 다시 모욕하는 것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이모의 딸과 아들까지 합세하여 딸은 돈으로 협박하고 아들은 카카오톡 프로필에 칼들고 있는 사진를 올리며 직접 찾아와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요즘 이러한 상황들 때문인지 안좋은 생각들이 계속 떠오르고 불쌍한 어머니 생각에 하루도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언제까지 계속 될 지는 모르겠으며.. 누구하나 마음 놓고 이런 얘기 할 사람이 없어 익명으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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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mnii
· 9년 전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우실것 같아요.. 답답하고 화가 많이 나시겠지만 나쁜사람들은 벌 받게 될테니 경찰 준비 열심히 하셔서 어머니와 누나분께 자랑스러운 아들 동생이 되어주세요:) 힘내세요! 잘 해결되시길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