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지 않을 손을 뻗어, 닿지 않을 노크를 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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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잡히지 않을 손을 뻗어, 닿지 않을 노크를 해 " 안에 있니? " 우리 친했었잖아. 우리 친했었는데... 세명에서 같이 놀던-. 불과 몇달전의 그 추억들이 내 눈물샘을 타고 마치 사진마냥 인쇄된다. " 안에 없니? " 네가 보고싶어. 너와 놀고싶어. 이젠, 들리지 않을 소리가 알수 없는 미묘한 사이를 만들어버려서 너와 나. 오빠 더욱 더 멀어진다. 우리 세명은- 아니 어쩌면 우리가 아니였을지도 모르는 너희라는 관계가 다시 한번 째깍 째깍-. 간절하게 바랬던 만남. 즐겁기만 하였던 수다. 행복하던 몇달전 인연. 이젠 - 상관 없을려나 불과 몇달전의 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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