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 고등학교 때는 입시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살았기에 자신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오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자꾸 그 사람들과 저 자신을 비교하고 저를 깎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 사람들은 다 예쁘고 잘생겼는데 나는 왜 이리 부족하지? 이런 생각에 운동을 해서 살도 10킬로 가까이 빼고 옷도 신경써서 입었습니다. 하지만 2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가게 될 시기에 도달한 지금에 와서도 저에 대한 자존감은 올라가지 않고 이제 제가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부분인 얼굴 생김새에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서로의 얼굴에 대해 농담삼아 얘기하면서도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너 오늘 좀 괜찮은데? 도 조롱처럼 들립니다. 어떻게 해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부도해야하고 이런거신경쓸시간없다는거아는데 아직까지 몸무게가신경쓰여요 정확히는 몸무게보다 보이는 몸매자체가 불만인거죠.. 먹으면 포만감, 죄책감, 의자에 더 늘러붙는듯한 허벅지라던가 쳐먹어서 나온뱃살이 신경이쓰여요 안먹으면 당연히 어지럽고 속쓰리고.. 먹어도 안먹어도 힘들어요 생활의 기본이 의식주라는데 그 먹는거 하나를 제대로 못해요 토하면 그것대로 진빠지고.. 음식 자체가 일상에 지장이 너무 커요 이런몸을 탓하고싶어도 이런상황을 만든건 나여서 탓할대상이 나밖에없어요 마음같아서는 몸이 이지경날때까지 먹은벌로 다이어트약같은거 아무거나 사서 한번에 때려넣고싶어요 나중에 속이쓰린다던가 그건 알바아니고 잘못은 잘못인거니까 사실전에도 비슷한글 썼었고 그러다가 몸상한다 하시던데요.. 저 초6? 중1?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5년간 이렇게 살았어요..ㅋㅋ 몸상태보다는 정신상태만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외모관련얘기만 나오면 하루종일 그생각만 하고.. 인간다운몸으로 살기위해서는 어느정도 강박은 필요하다 생각해서 딱 2년 수능끝날때까지만 어떻게하고싶어요 자길 받아들이라는데 저는 이런 꼴인거 정말 인정할수가없어요...
전 intp인데요. 명품을 사거나 유행을 따르거나 브랜드를 입거나 아이폰을 사거나 그런게 다 소외되기 싫어서 무시당하기 싫어서 라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근데 저런거로 사람 무시하고 소외하고 하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어렸을때부터 싫었습니다. 옷브랜드로 사람 급나누던 학교가 참 이상했습니다. 누가 그런 걸 만든건지 참. 쓸데없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옷이 옷이지 가방이 가방이지. 질만 좋으면 됬지. 다른 intp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셨나요?
마카님들의 선택은 ~?? ㅋㅋ 이유도 궁금 ㅎ
요새 제가 제 얼굴에 무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고 그냥 그렇구나 싶은 것도 관심이 없네 젊게 안 보이나? 싶고 남친에게도 계속 기미 없앨 거야 하구 있고 늘 보던 거울도 자꾸 보게 되고요... 왜 이럴까요?
진짜 제 외모에 자신감이 낮아요. 그냥 주변에선 평범한 얼굴이라는 데, 전 제가 너무 못나보여요. 원래 저희 학교는 화장 금지인데, 안하면 제가 못생겨서 친구도 못사귀거나, 깔 볼 것 같아서 해요. 또, 저희 학교에 제 동명이인이 있는 데 저랑 비교되게 예쁘고, 친구 많고, 인싸예요. 같은 이름이면 서로 의식이 되요. 그런데 걔가 제 외모를 가지고 만만하게 보일까봐 무서워요. 초등학교 남자애들 진짜 보기 싫은데, 가끔 봐요(동네가 근처라서). 근데 제 얼굴보고 웃고, 떠들까봐 좀 짜증이 나요. 솔직히 이제는 저 제외, 모든 사람들이 예쁘고 잘생겨 보여요. 사람들은 댓글로 한 유튜버를 못생겼다 하시는 데, 저는 그 사람이 왜 못생긴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눈이 낮아진건지.. 그냥 예쁜 애들이 부러워요. 전 뚱뚱한 편도 아니고.. 오히려 그냥 평범해요. 외모의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뚱뚱했어요 그래서 놀림도 많이 받았었고요.. 근데 다이어트는 항상실패해요 그럼 엄마나 주위사람들이 말해요 간절하지않나보다 근데 저는 죽고싶을정도로 살이 싫은데 조절이 안돼요 그래서 요즘은 먹토도 하고있는데 몸이 너무 아파요 토를할수록 토는 안나오고 목이 너무아프고 속이 너무 쓰려요.. 그냥 지방흡입을 하고싶어도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세요 진짜 저는 너무 간절한데 그냥 살만 없었다면 더욱 행복했을것같아요 그냥 모든게 살때문인것같아요.. 주위얘들은 말랐는데 왜 저만 이럴까요.. 진짜 누구보다 간절한데 왜 저는 안될까요.. 그냥 단시간에 살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냥 칼로 제살을 도려내고싶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왜 살까요 그냥 어릴때부터 진짜 너무 죽고싶네요 그냥 아무나 저좀 죽여주세요 제발 왜 살까요..
제가보여준 사진들은 잘못보여준거고 그저살찐얼굴형이라고말하기어려웟어요 죄송해요 마카분들중 보여준제가너무비참하고 못나보이네요 여기서도 피하는 사람이잇어서요 글만읽을텐데 이상형이아니엿을거고 친구하기싫을거에요
작년 11월 후반때쯤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시술을 받고 4~5일 후 세안을 하는데 그때 얼굴이 따가웠고 처음엔 대수롭지않았으나 일주일이 지나 일상생활도중 계속 얼굴이 붉게 올라오고 붓고 따갑고 가려웠습니다. 잠조차 못 이룰정도로요. 시술받은 곳에 가서 문의하니 자신들은 그럴일이 없다며 피지가 쌓여서 그런걸 수있으니 필링제같은거로 문지르라고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었고 다른 병원을 갔으나 제대로된 치료는 커녕 시간만 낭비하여 이렇게되었네요. 2주 전에 다행히 진료를 잘해주시는 곳을 만나게되어 치료중이지만 시술 중 혈관을 잘못 건드렸다며 치료를 하여도 장기간 치료해야하고 완치가 가능한지조차 모르는 시점에서 거울을 볼때마다 망가진 망가진 얼굴을 보며 우울해 죽고싶습니다. 변호사를 고용해 고소를 할 수도 없고 오리발을 내미시니 가서 따지지도 못하고 너무 울분터져 죽을 것만 같습니다.
누가 더 잘생겼을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