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환성씨 그대의 16번째 기일입니다 그 얼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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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NRG 환성씨 그대의 16번째 기일입니다 그 얼굴로 웃으면서 팬들 왔다고 한명 한명 우유 주던게 엊그제같은데 당신이 나를 떠난지 벌써 16년이 흘렀습니다 세상은 너무 바뀌었고 사람들은 그대를 점점 잊어가네요 그래도 그대는 언제나 제 마음속의 분홍색 꽃입니다 오늘도 납골당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보고 계신가요? 왜 19살에 그대를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그댈 왜 그렇게 급하게 데려가야했나요 호흡기를 달고 온 몸에 수십개의 링겔을 맞은채로 헤어져야 했나요 세상에서 사라져야할 사람들은 정작 잘들 살고있는데 어째서 당신이 갔어야만 하나 생각했었습니다 매년 5월 16일엔 흐리거나 비가 오네요 저희 동네는 비가 너무 많이 옵니다 당신의 눈물이 비가 되어 제 곁을 맴돌지만 이젠 그만 우시고 행복하셔야죠 아직도 그대가 마지막으로 해준 말이 선합니다 이름을 불러주며 잘가라고 소리치던 목소리 한번이라도 다시 듣고싶지만 어쩌겠어요. 좀이따 다시 뵈러갈게요 새 꽃도 드릴게요 거기선 고통받지말고 편하게 쉬세요 의 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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