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 일하고 그만 둔 직장에서 어리버리 하다는 소리를 듣고 그 말에 신경이 곤두세워 지면서 무언가 할 일에 집중을 못하겠어
동물병원 근무한지 이제 45일되었어요 다른직원분들은 저보다 10살/12살이나 많은 분들입니다. 저한테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며 잘 알려주세요 특히 나이많은 선배분이 제가 고쳐야할졈 알아야할점 많이 알려주십니다. 근데 한 계기가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퇴근하기전 옷갈아입는중이었는데 원장님과 나이많으신 직원언니 둘이 제얘기도하시고있었고 다른말을 하시고있었어요 전 옷갈아입는중이라 잘 못들었습니다. 어제 직원언니분이 갑자기 저한테 대학교어디나왔나 물어보시고 "전 직장도 동물병원 다녔다고 했는데 이런건(기계들,혈액검사,수술기계들) 잘 안배웠어요?! 어디가서든 이런것들은 기본적으로 있을텐데? 거기서 꽤 일했다고 들었는데 보정도 잘 못배웠나요? "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며 근데 왜물어보시나요? 했더니 "그냥궁금해서요"그러셨어요 웬지 그 말의의미가 자꾸신경쓰였어요ㅠ 토날에 원장이랑 제얘기하시는것도 신경쓰이고 갑자기 어제 저한테 그런상황도 얘기하시니 당황스러웠어요...ㅠㅠ 원장님도 계속 절 볼때 경력있다고들어왔는데 하는건보면 잘 해결도 못하고 우왕자왕대니 맘에들지않는시선으로 절보시더라구요 여러 동물병원 다니면서 스스로 그만둔적이있지만 짤린적도 많아서 원장과 직원분의 말씀이 자꾸 신경쓰입니다.어렵게 들어가 직장다니고있는데 또 짤리는걸까 그생각이 자꾸들고요ㅠ 요즘엔 자꾸 주눅들고 자신감도떨어집니다.. 경력있지만 하는행동은 초짜처럼보이니... 조언부탁드립니다
동물병원에 근무한지 한달반 되었습니다. 12년 넘게근무하신 나이 많은언니분 계시는데요 전 대답을 그때그때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닌가봐요 자주 언니분이 "저번에도 말했지만 대답 그때마다 해줘요 뭐할때 물어보면 그냥 쳐다보기만 하던데요?! 대답해달라고해도 잘 안하네요 네 알겠다,모르겠다 말하는것도 어렵나요? 일하는것도 느리고.."라고 말하니 한숨만나오고 어려워요 사실 그때상황마다 언니분이 뭘물어보면 저도모르게 실수했나?하고 긴장될때있지만 대답은 그때그때했다고 생각하는데 언니분이 자주말하시니 한숨만 나와요 어떻게 하면 대답하는것을 어려워하지말고 이겨낼수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이 터널이 지나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까요. 너무 무겁고 무섭고 힘들어요.
어떻게?누구의편도동의할수가없어요!!!
퇴근하고 나서도 계속 일 생각이 나고 업무시간에 작업했던 것들을 정리하는 것도 퇴근하고나서 하는 편이고 요즘 들어 퇴근하고 집에 오면 머리가 멍해져서 가끔 가족이 저에게 거는 말을 못 들을 때도 있네요 그렇다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대신 할 줄 아는 사람이 회사에 없는 상황이고 그래서 최대한 일을 자동화***려고 해놔도 계속 일은 생기네요 IT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 그냥 지금도 퇴근하고 나니 머리가 멍하네요 당장 내일 또 빠르게 처리해야 할 일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해지고요 이게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은 이직말고는 없을 것 같긴 해요 실력이야 쌓인다 쳐도 일이 편해질지는 의문이네요 후 머리 아파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글 적어봤어요 이것도 번아웃이라면 번아웃인가? 는 모르겠네요 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그동안 연차를 쓰면 상급자분들이 돌아가면서 봐주셨는데요 솔직히 제대로 봐주신 적 없긴합니다 근데 그 이유는 제가 상급자분들꺼를 안 봤기 때문이라고 은연중에 느껴왔거든요 근데 그 이전부터 저는 보고 싶다고 했지만, 믿고 맡길 정도는 아니셨는지 거절하기도 했구요 근데 최근에 제가 승진을 하고 나니 이제 다 연차 볼 수 있으니 안 본 사람이 눈치껏 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게 저를 지칭하는 거 같아서 좀 불안해졌어요 제가 눈치없이 안 본 사람처럼 굳혀질까봐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바빠질 시기인데 제가 저연차일 때 봐주시던만큼 제가 다 보다보면 업무적으로 부담이 될 거 같아서요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 지 모르겠어요
회사원이고, 일을 한 건 한 4년에서 5년차 되어가는 중입니다. 오늘 제가 일정 관리에 실수해서 일감 하나를 놓쳤는데, 중요한 테스크였다보니 일감을 놓친 게 좀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제 실수였어서 바로 사과를 드리고 보고를 올려 일정 조정을 요청드렸는데... 갑자기 그 순간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지면서 머리가 완전히 새하얘졌어요. 하던 일을 할 수 없었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공황 비슷하게 온 거 같아 남자친구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남자친구가 지금 너무 바쁜 상황이라 차마 연락할 수 없었어요. 자꾸만 목이 졸리는 느낌이 들어서 결국 혼자 아무도 없는 회의실에 들어가자마자 눈물이 터지면서 숨을 엄청 몰아쉬었어요... 진정이 되기까지 한 10분? 걸린 거 같아요. 괜찮다고 내 스스로를 다독이려 해도 잘 안 됐어서 한참이고 과호흡이랑 눈물이 터져나오는 걸 겨우겨우 다 뱉어낸 뒤에야 회의실을 나올 수 있었고, 급하게 물 마시면서 마음을 추스렸어요. 제가 놓친 일정은 다행히 금방 수습되었는데 왜 그렇게까지 죽을 맛이었나 싶어 고민해보니, 처음 맡는 업무에서 제가 많은 부분의 의사결정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무게감과 그것이 잘 되지 않았을 때의 불안감, 무엇보다도 제게 이 일을 맡긴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기진 않을까 하며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 것 같았어요. 저는 회사에서 나름 그래도 인정을 받고 있지만 전 제 스스로를 안 믿습니다. 운이 좋았고 그저 남의 것을 받아서 내 것인냥 포장만 잘하지, 제 스스로 해내라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란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이런 실수나 처음 하는 경험들을 통해 제가 알고보니 모자란 아이였고 생각보다 별로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네 소리를 듣는 게 너무너무 무서워요. 제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는데 어떻게 하는 거에요? 전 아직도 남들이 저에게 실***까 무서워 덜덜 떨고 있습니다... 재능 없는 아이, 능력 없는 아이,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 연차에 비해 실력이 없는 아이... 그렇게 낙인찍힐까봐 무서워요.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말아야 하는데... 잘 안 됩니다.... 도와주세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다닌지는 이번년도 까지 해서 2년차인데 다닌 2년차 중 작년부턴 일로 인해 (매우 몸이 힘든 직종입니다 )아무튼 몸이 너무 안좋아서 틈만나면 결근 병가 연차 등 근무중에 안될꺼 같으면 조퇴 심하면 휴직계까지 쓰면서 일을 했는데 하여간 이러면서 좀 높은 분들? 한테 까이거나 상담에 잘 불러갔는데 어끄저께도 고민하다가 다른 담당자(a)라고 할게요 어떠한 일만 못하겠다 다른건 하겠다 할수있다 라고 말했다가 모든 관계자 분들이랑 상의후 그 일에 대해서 시킬건지 말건지 결정하겠다 해서 땀이 많이 나는데 관계자가 다들 담당자 분들이니 원래는 같이 일하는(b) 담당자에게 솔직하게 말해야되는데 이분과는 작년기준으로 제 건강이슈로 마찰이 많있었던 지라 이분한테 다시 말하기에는 용기가 없어서 그나마 말하기 쉬운(a)담당자분에게 말했더니 저런결과가 나버렸고; 그리고 이번에 하필(b)담당자와 같이 일하게 된데다가(b)담당자는 성격이 완고하고 할말 딱딱 하시는분인데 이번에는 진짜 화내실꺼같아서 작년에도 일하면서 쐐기를 얼마나 박던지 하여간 지금 어쩌지; 라는 생각밖에 없는데 문제는 저의 병명도 확실하지가 않아서 제 입장에서도 상당히 불리해 난감할정도 입니다..확실하면 커버라도 치는데 말이죠ㅜ 회사에서도 너무 안좋게 찍힌지 오래됬고 다음달 초까지만 다니면 끝이긴 한데(퇴직금 포함)지금으로써는 자진퇴사 말고는 없는데 다시 오만 욕먹고 다녀야하는지 아니면 이날 진짜 퇴사를 해버려야 하는지 고민입니다…저 잘못이 너무 크다는걸 알지만 고민인데다가 여러분 의견이 궁금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마트를 운영하게 되는데 어떤노래가 어울릴까요? 신나는? 조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