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가족의 일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일하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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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가족의 일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더 마음 다치기 전에 그만둘까 생각하다가 누구나 그렇듯 다들 힘든 시기가 있는 거라고 조금만 지나면 괜찮을 거다. 하고 꾹 눌러놓고 1년하고 반을 더 참고 하고 있는데 사실 아직까지 너무 힘들어요. 하루하루 사는 게 아니라 하루 넘기고, 또 하루 넘기는 기분입니다. 지금까지 제 생각으로는 잘 넘겨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 거 같아요. 갈수록 힘이 들고 아직도 그 일만 생각나면 심장이 뛰고 무섭습니다. 남이 들으면 어이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 이후로 전화벨소리가 제일 무섭거든요. 그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꾸 걸려서 다음으로 넘어가기가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몇 개월 전에는 이제 좀 쉬고 싶다고. 쉬면서 내가 더 늦기 전에 이러한 것을 하고 싶은데 그것을 준비하고 싶다고. 말을 꺼냈는데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족인데 다 힘든데 이 정도도 못 도와주냐 너만 생각하냐는 식으로 말을 해서 저는 아무것도 아닌데 힘든 거 같고 이것도 못해서 앓는 게 한심하고 무능하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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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46
· 8년 전
힘드시겠어요 정말...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저도 전화벨소리만 들리면 마음이 철렁해요. 일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그냥 평온했으면좋겠는데 벨소리는 그런게 깨질걸 예고하는것 같달까.... 밖에서 일하고 가족안에서 투정도 부리고 해야하는데 그럴수없으니까 일반 직장인보다 더더 힘드실것같아요 응원할께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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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coo46 딱 결정해서 밀고 나가고 싶은데 마음대로 잘 안 되어서 힘드네요..ㅎㅎ 따뜻한 말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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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cbar9
· 8년 전
콜센터에서 일하면서 제가 느꼈던 구 감정인거같아요~ 불안하고 무섭고... 당위성은 나를 너무나 괴롭히고 힘둘게 만들죠... 하지만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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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rycbar9 정말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