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 평소같았다면 눈치 안 보고 말했을텐데, 평소에 엄마한테 "그런 소릴 왜 괜히 하냐"는 주의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눈치 안 보고 말할 말들도 괜히 속으로 '아, 이런 말을 하면 엄마가 또 안 좋아하실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괜히 스스로 검열하게 되고 엄마가 없는 곳에서 예를 들어 친구랑만 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 해도 엄마 생각이 자꾸나고 이런 게 신경쓰여서 말을 잘 못 꺼내겠어요......... 왜 이럴까요....... 예시로 저는 제 스스로 바.보같은 면을 공개해도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그게 더 인간적인 면이 느껴지고 좋은 의미로 순수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요) 엄마는 되게 이런 걸 꺼려하시면서 왜 득이 될 것도 없는 얘길 하냐, 남한테 단점처럼 비춰질 만한 얘길 굳이 꺼내서 하냐 이런 식으로 말을 막 하셔요 그래서 자꾸 성향 차이가 느껴지고 충돌해서 너무 힘이 드는데 어떡하나요.....
어릴 때 부터 부모님 관계도 안좋았고 아빠랑 엄마 싸울때면 정말 심장이 멈출것 같고 먹먹하고 숨막히고 두근거리는게 빨라지고 토할거같고 그렇게 지금 서른 넘어서까지 함께 살아왔는데 어쩌다보니 경력단절로 어영부영 부모님과 일을하는데 일이 잘안되서 사는 것고 힘들고 근데 부모님 싸울 때마다 새우등 터지듯 눈치보고 숨막히고 한달에 한두번도 아니고 일주일 중 3일은 넘게 눈치보고 살고 가게도 휴일이 평일 하루인데 하도 남과 비교하고 자식복고 남편복도 없다고 신세한탄하는 덕에 눈치보고 그나마 숨 덜막히려면 기분 풀어주고 좀 더 신경 써줘야지 싶어서 전날 고열이 났고 몸이 안좋았어도 날 좋으면 차 태워서 당일치기라도 다녀고고 그래서 더 어디 못나가고 누굴 만나지도 그나마 있는 친구도 못만나서 멀어지고 연락할 곳도 없고 어릴 때 한번 왜 나한테 화풀이하냐고 힘들다니까 내가 제일 만만해서 그렇가는데 정말 너무 이제는 싸우는것도 지치고 힘들고 눈치보는 상황이 올것 같기만해도 숨막히고 소화도 잘못하는 몸이됬고 두통을 달고살고 머리는 조이는듯한 느낌도 잦고 숨도 의식안하면 쉬는 것도 힘들고 엄마가 왜 화가나있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하고 정말 내가 너무 문제인가 능력도 돈을 잘벌지도 똑똑하지도 잘나지도 못해 남들만큼 호강 시켜주시 못한 내가 죄인인가 싶기도하고 죽으려고 약도 모아 먹어봤는데 토내해고 기절한듯 잠든 후 머리만 더 아프고 몸만 약해지고 열도 자주나는데 병원에서는 원인이 없다고만하고 그만 살고싶은데 정말 이대로는 미칠거같아서 죽고만싶은데 겁도 많고 용기도 없고 누군가가 내게 그러면 안보고 살고 나가살라고하는데 이제는 살***는 의지가 없어서 어디서 뭘하고 제대로 살 자신도 없고 이럴바엔 그냥 죽는게 가장 편하고 내가 행복해지는 길은 이거밖에 없지않나 싶고 참다 화가 많아져서 화를 내기 시작하니까 엄마는 내가 죽으려고 했다니까 감당이 안된다고 나가서 자유롭게 살래는데 나때문에 치매가 올거같다고 아빠랑 싸우거나 기분 나쁜데 안받아주면 저러는데 이제는 나만 없으면 다 행복할거같다
저희 가족은 5명입니다. 저는 현재 부모님, 그리고 누나, 저, 여동생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인 누나와의 갈등이 심화되어 일상생활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구체적인 상황입니다. 1. 누나의 생활 태도 및 공동 생활 갈등 평일에 일하니까 주말에는 피곤할수있지만 오후 2~4시에 일어나고, 새벽 늦게 들어와서 샤워하고, 밤늦게 일본 애니를 큰 소리로 틀어놓고 하는 등의 행동 가족들 수면을 방해 고양이를 가족 동의 없이 입양해왔고, 제 동생은 고양이가 옆에있으면 재채기와 콧물이나온다고 그럽니다. 저와 제 동생은조금 긁히거나 하면 그자리가 붇고 가렵고 그렇습니다. 이건 고양이 알레르기 같은데 저번에 저희 누나가 고양이 병원 대리고갔는데 가족들중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있으면 키우면 안된다고 말을들었지만 그래도 키울꺼라고 강경하게 말한듯합니다. 외출할 때나 잠잘 때도 문을 열어 고양이가 집안을 자유롭게 돌***니도록 방치... 외출을 주말 껴서 하게되면 아침일찍 나가서 그 다음날 밤늦게 들어올때가 많은데, 그때까지 고양이는 방치, 그나마 여동생이 조금 봐줍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이제 다른 구역 큰방이나 거실 까지 영역이 넓혀지니까 저희 누나의 방안에 가둬도 자기가 문열고 나옵니다 밤되면 계속 울기도하고 뭐 사고 쳐서 우다다다 거리기도하고 털도 많이 날리고그럽니다. 평일에는 집에 아무도 없는데 아마도 그때는 고양이가 집을 활보하고 다니고 키우는 꽃도 있는데 그것도 다 물어뜯어서 거실 한가운데 토해놓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씻긴 후, 그 수건을 가족이 함께 쓰는 세탁기에 넣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양이가 제방에 들어오는게 싫으니까 어떻게 했냐면 제방 문앞에다가 팬스를 설치했습니다... 이건 무슨경우인지.... 자기방앞에 팬스를 설치해야되는게 말이 맞지않나요...?? 안그래도 고양이때문에 불편한데 또 팬스때문에 방에 들어갈떄 불편해야합니다. 이런일이 거의 2년간 지속되니 스트레스가 쌓임 2. 가족의 반응 및 저의 위치 부모님은 “그래도 딸인데…” 라며 누나의 행동을 방관... 제가 문제를 제기하면, 오히려 가족 내에서 분위기를 해치는 사람처럼 여겨지거나 무시당함. 그리고 니가좀 봐줘라 하고 끝 최근에는 단순히 누나와 밥 먹기 싫다는 이유로 "그러면 그냥 나는 알아서 먹을게요, 먹고 오세요." 라고 말했을 뿐인데, 어머니가 감정을 드러내며 냉담하게 행동하고 말을 끊은 상황까지 발생. 3. 제가 겪는 감정과 스트레스 저는 매달 일정 금액을 부모님께 드리고, 생활비나 선물 등도 자주 챙기는 등 가족을 위해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에는요... 누나는 자기 돈쓰기 바쁘고 맨날 돈없다고 그러면서 자기혼자 자동차를 덩그러니 구매하고, 스마트폰도 최신으로 구매하고 그럽니다. 그렇다고 저랑 똑같이 하라는게 아니잖아요. 서로 지킬건지키자 이건데... 하지만 누나의 이기적인 행동과 부모님의 편파적인 태도 때문에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지고,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고립된 감정을 심하게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나는 저에게 쟤 왜져래 하는 반응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합니다. 현재는 누나와 말도 섞고 싶지 않고,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정도로 감정 소진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둘다 내 자식이라서 한사람편을 들수없다.... 이부분은 이전에 부모님에게 제가 문제 제기했을때 저에게 말한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닌것같습니다. 전적으로 누나의 편입니다. 저는 완전 무시당하고있습니다. 아~~무도 제 이야기를 들을려고하지않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사람일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함께사는것이고 서로 맞춰살아야지 누구는 참고 누구는 어지르고 하면서 사는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저에게 그냥 참으라고만하고 제가 이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전부 듣는둥마는둥 ,,, 저희 어머니는 오히려 화를 내기도하고요... 와... 이거 무슨 상황인지.... 그냥 내 업보려니하고 참고 사는게 정답일까요? 나가서 사는게 답일까요? 그러면 이 문제를 회피하는것 밖에되지않나요? 지금은 고양이 문제가 가장 화가나고 참아야되니까 짜증이올라옵니다. 여동생과 아버지는 아예 뭐 말을 해도 반응이없고 어머니는 오히려 저에게 화내고... 저는 저희 누나와 거의 1년 간 말을 1도 섞지도않습니다.
고민이 참으로 많은 날이네요... 배도 고프고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고... 어제 집을 가출했다가 저녁에 들어갔는데 그후로 잠이 오지를 않네요... 어제 부모님이 아침 10시에 일어나셔서 제 방문이 닫혀있는걸 보고 아 짜증나죽겠다 라고 하는거에요... 공기순환이 안된다면서 더워죽겠다 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전 부모님이 화장실을 간사이 다시 방 문을 닫았어요... 그랬더니 부모님이 방 문을 쾅쾅쾅쾅 야!! 문열어!! 하면서 무섭게 구는거에요 그래서 전 부모님이 방문닫힌걸로 죽겠다 라는 표현을 쓰니까 너무 억울해서 부모님이 왜 이런걸로 죽겠냐는밀을 쓰는지 이해가안되서 막 울었어요 울었더니 그게 진짜 죽는다는 표현이 아니라 갑자기 사회에대한 불평불만을 쏟아내는거에요 제가 몇년째 취준생으로 지내고 밤낮도 맨날 바뀌고 그러다보니까 아빠가 충청남도 아산에 일이 얼마나많은데 니가 밤낮바뀌는게 짜증나죽겠다 저희 엄마도 불면증으로 고생하는데 그걸 이해못하고 무조건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자고 규칙적으로 생활해라 이러는거에요 아니무슨 불면증이 내맘대로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아빠성격이 이기적인거라 바꿔라 이랬더니 그래도 이해못한다며 짜증만부리고 일자리도 자격증좀 알아보고 회사좀다녀라 이러는데 솔직히 이 시골마을에 회사를 다닐곳이 아빠의 삼성이나 저멀리 쿠팡나가서 일 뛰는거 아니면 집에서 재택근무라도 알아봐야되는 거리거든요 무조건 아산이여야 돼요. 아빠의 조건에 맞춰서 취업하는것도 힘든데 서빙도 안되고, 남 눈치보면서 일해라 이러고 되는게 하나도없어요. 저는 부모님의 역할이 자식이 힘든일을 겪으면 응원하고, 위로해주면 더 화이팅해서 더 잘할수있다 이 마인드라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오히려 직장상사처럼 눈치보고, 먹여주고 키워준값을 내놓아라 하는 입장이에요 솔직히 너무 당황스러워요. 부모님이 저를 사랑이 아니라 돈으로 보는것같아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러면 월세가 30만원이라는데 저랑 아빠는 건물주와 새입자가 아니라 가족이잖아요. 어떻게 돈벌궁리도 없고 맨날 이런 잔소리를 듣는데 해결이 안되겠죠...
가정폭력 저지르고 자녀들 입학식, 졸업식도 안 가고 교복도 못 사줄 정도로 무관심한 부모 노릇 못하고 몹쓸 짓까지 한 알코올 중독 부친과 똑같이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딸들 앞에서 상간남과 애정 행각하고 추운 겨울 날 택시에서 저희 자매를 버린 모친 매번 술 심부름에 12살인 제 앞에서 모친 비밀 및 친척들 욕하고 여름에 허벅지를 멍 들 정도로 때리고 다른 사촌들과 대놓고 차별하는 고모 그리고 무뚝뚝한 조모와 친척들 사이에서 성인 될 때까지 학대를 당하면서 어디 하나 정 붙일 곳이 없이 자라다보니 애정결핍과 질투, 집착이 심해서 친구도 못 사귀고 항상 외로운 어른으로 자랐네요 제 인생은 왜 이렇게 기구할까요 도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학창 시절에 왕따까지 당하고 부모로부터 사과도 못 받고 누구한테도 위로 받지 못하고 잊으라고만 해서 이렇게 익명을 기대 적는게 다네요
이거 죽으라는거 맞죠
안녕하세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제 제 동생이 아빠한테 심하게 맞았어요. 오늘 맞은 이유를 물어보니 휴대폰 액정이 많이 깨져서 아빠가 동생의 양쪽 가슴과 등 전체, 양팔 그리고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정말 제가봐도 심하게 때렸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아빠가 저 어릴때부터 심하게 때리긴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어릴때 아빠한테 맞고 자랐고 현재 저는 아빠랑 안살고 동생이랑 아빠 단둘이 살고있어요. 솔직히 저도 아직 아빠가 많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선듯 나서질 못해요. 가족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예전부터 지속되서 별 신경을 안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 밤마다 부모님 말씀을 안 듣는 오빠 때문에 항상 방 밖이 시끄러워요. 방음이 별로 안 되서 소리가 다 들리는데, 음악을 틀거나 귀마개를 껴봐도 싸우는 소리가 다 들려요. 계속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좀 많이 불편해지고, 저도 엄마에게 혼날까봐 무섭기도 해요. 너무 힘들고요, 너무 무서워요. 이러다가 정말 오빠가 집 밖을 나가거나, 부모님끼리 싸워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매일 긴장하게 돼요. 제 문제기보단 주변의 문제라 도와주시기 어렵다는 걸 알아요. 그냥 누군가에게 말을 해보고 싶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란 뭘까요 중2여학생인데요 제가 학업에 시달리거나 그러진 않는데 가족 내 갈등이 많아요 특히 엄마랑 갈등이 심하고 가끔은 엄마가 죽도록 싫은 날도 있어요 사춘기 시기도 겹치고 그래서 그런거 같은데 저랑 엄마랑 가족임에도 안 맞는거같아요 그냥 아빠랑 따로 살고싶은 느낌 저희 아빠가 너무 불쌍하단 생각도 들어요 무튼 어제 밤 부터 자살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니까 하고싶단 건 아니고 저희 집이 4층인데 떨어지는데 무서울까? 아플까? 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제가 사춘기라서 그럼 거 같긴한데 정신건강 상담을받아보고싶어요 오늘도 자살에 대함 생각을 해보ㅓㅆ는데 자살은 그냥 죽으면 끝나는거잖아요 미래에 어떤 행복한 날이 있다하여도 살아있을 동안에 느낄 고통들은 제가 안 느껴도되는데 다음 생이있다면 다음생에선 완벽한 가정에서 자라 제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물론 지금 가정도 너무 좋아요 제가 고쳐진다면 저희가정은 매일이 행복하겠죠 제가 이번에 학폭 가해자로 또 한 번가는데 엄마아빠 실망 끼쳐드랴서 죄송해요 아무래도 제가 전생에 큰 죄를 지은 거 같아요
27살 여자입니다. 지금 현재는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쉬고있는 상태인데 두달뒤면 실업급여도 끝나서 슬슬 일자리를 알아보고있습니다. 예전부터 독립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요 더 심해진 이유가 부모님 싸움 때문이에요 특히 아빠때문에...평소엔 아무일도 없듯이 잘 지내다가 아빠 갑자기 자기혼자 과거일 20년전일 생각하면서 빡쳐서 엄마한테 욕하고 패드립하고 욕은 기본이고 섹드립도 기본이고....제 동생은 16살인데 제가 제 동생있을땐 그런말하지말라고 하거든요 근데 그냥 어느순간부터 제가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 같달까요..? 아빠가 외할머니한테까지 전화해서 엄마랑 싸운이야기 다하고..외할머니도 걱정하면서 울면서 전화올 정도니깐...ㅋㅋ 엄마는 아빠한테 한번 맞은적도 있어서 그때 트라우마 때문인지 아빠가 조금만 언성높이고 뭐라하면 울어요 그냥...제가 엄마우는거 외할머니우는거 다 받아주고 달래주고 아빠 화내는거 진정시켜야하고....진짜 감정쓰레기통 같아요....ㅋㅋㅋㅋ 그래서 독립을 하고싶어도 혹시나 내가 나가면 집에 큰일 생길까봐 걱정이 자꾸 돼요... 독립해도 괜찮은 걸까요..? ㅠㅠ 더 길게쓸수있지만 너무 길어질까봐 이까지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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