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좋아해서 요리사라는 꿈을 가졌었고 지금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진로|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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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사라는 꿈을 가졌었고 지금은 호텔경영과 스페인어에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현실적으로 경희대는 점수가 부족해서 위험합니다 호텔경영 쪽으로는 세종대를 생각하고 있고 스페인어는 한국외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니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게 중요하다라며 다독여 주시지만 엄마와 할머니, 삼촌들은 모두 왜? 라고 물어보시고 넌 무조건 이대 가야돼. 라며,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대학 얘기만 나오면 그 얘기에요 예전부터 부담스러우니 그런 말은 피해달라, 말씀도 드려봤지만 엄마는 어른한테 왜 그렇게 말을 하냐 다 니 생각해서 한 말들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진로와 제 미래에 대한 걱정이라는것, 또 저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현재 대학교 수준은 모르면서 무조건 이대만 고집하세요 요새 대학은 이렇고 내가 원하는 학과는 여기여기 학교가 좋다 라고 계속 말씀드려도 결국 결과는 원점. 아빠는 항상 다 몰라서 하는 말이니 너무 새겨듣지 말고 그냥 흘려들으라고 하시지만, 하나 뿐인 딸로서, 손녀딸로서, 조카로서 가족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니 저도 그러고 싶지 않음에도 무의식 중에 성적표를 들고, "이대는 못 갈텐데. 가족들이 실망하겠지" 내 인생을 위한게 아니라 가족들 기대에 부응하려고 공부하는 느낌? 요리사의 꿈을 접었던 것처럼 또 다시 생각해야될 것 같은 느낌? 그냥 날씨도 더운데 책상 앞에 앉아있고,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마음 놓을 곳 없이 스트레스만 받으니 이런 생활에 대해 권태기가 오네요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도 그냥 끄적이고싶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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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y
· 8년 전
기대를 져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은 크겠지만, 어떤 상황에도 글쓴이님 마음대로 하시길 바라요. 결국 나중이 되면 난 그때 이러기 싫었는데,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할머니 말을 들으려다가...하는 결말이 될거에요. 어떤 길을 선택하든 분명 가족의 기대와 달리 실망시킬 일이 옵니다. 그에 따른 고통도 따르겠죠. 내가 다 망쳤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올거에요 하지만 결국 인생이 그래요. 언제나 가족이 원하는대로, 내가 꿈꾸는대로 살고 싶어도 변수는 존재하듯이. 결국 똑같이 실망하게 될 일들이 생긴다면, 내가 선택한 길을 걸어보는게 그래도 후회가 적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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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a030
· 8년 전
꿈이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에요. 그렇게 큰 축복 받으신거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해요. 어르신들도 작성자님이 좀 더 좋은 길로 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시는 말씀인거 우리도 알고있지만, 나를 가장 믿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면 서운하기도 해요. 그래도 전 정말 이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하고싶은걸 몰라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아요. 작성자님은 정말 잘하고 계신거에요. 그 꿈 저라도 괜찮으면 꼭 이루길 바래보겠습니다. 그 꿈 정말 멋진 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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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
· 8년 전
어떤 대학을 가시던 주눅 드시면 안되여! 제가 학교다닐땐 엄마가 가라는 대학 가서 성공했어요. 잘간거 같아요. 하는 얘기를 들언본 적은 거의 없는거 같고 엄마가 가라고 해서 간 대학인데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어떡하죠.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꿈이 있으신건 대단한 거에요! 원하는 대학 가시길 바랍니다 ps요즘은 중국어도 대세에요! 중국어도 추천추천! ps이대도 나쁜 건 아니니까 글쓰기 괜찮으시면 논술전형도 생각해보세여! 성적컷이 약간 낮아도 됩니다! 호텔과에 논술전형이 있는지는 모르지마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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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jane
· 8년 전
가고자하는 방향이 확실하다면 그길을가세요. 그런친구들이 남들얘기에 흔들려서 다른곳을 갔다가 결국 다시 돌아가더라구요. 진학하고 노력하고 그러고나서 아니였다거나 역시 이길이었다거나. 깨닫고 선택하는 것은 결국 본인몫.. 후회하지않는 삶을 사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