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중학생인데요... 같은 반 남자애들이 절 싫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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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여자 중학생인데요... 같은 반 남자애들이 절 싫어하는 티를 엄청 내요 내가 보이면 ***같다고 그러고 나랑 같은 활동 하게 되면 기분나쁜 티 엄청 내고 저보고 니 여친 이러면서 놀리고 제가 지나가면 욕하고 제가 못생기고 뚱뚱하다고 그러는데 걔네 입장에선 장난이겠지만 전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정말 그럴때마다 죽고싶고 울고 싶고 뭐라 하려고 해도 직접 괴롭히는것도 아니라서 나만 예민하게 되는 것 같고 반에 친구도 없는데 그냥 혼자서 지내면 좋겠는데 계속 그렇게 싫어하는 티 내니까 정말 이게 맞는건가 내가 이렇게 당하는게 당연한건가 싶어요 진짜 나름대로 살도 빼보고 달라지려고 노력했는데 어찌 되지도 않고 이젠 남자만 지나가도 저 보고 놀릴 것 같아서 혐오스럽게 볼 것 같아서 무섭고 그런데 힘든건 나뿐이고 걔네는 잘만 살아가고 있는데 걔네는 학교폭력 교육 이런거 받으면서도 자기가 잘못한거 모르는데 전부 내 탓이라고 생각할텐데 쓰다보니 글 진짜 조잡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러는 애들 마인드가 궁금해요 그게 정말 재밌는건지 재밌으면 어디가 재밌는건지 내가 상처입을건 전혀 모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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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hyu
· 9년 전
남의 마음을 이해하시려고 노력하시기 이전에 그 상처뿐인 마음을 다스리려고 하는 노력이 먼저에요...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어요? 괜찮아요? 괜찮을거에요. 이리와요, 언제든 안아줄게요. 남들 이해하는건 나중에 조금씩해도 되요. 그렇게 상처 입었으면서도 또 남을 이해하려고 하다니 사람이 왜 그렇게 *** 같이 착해요? 이제 힘든거 괴로운거 다 말하고 싶으시면 hicherl04로 카톡해주세요 다 받아들일게요. 동정 아니에요, 공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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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ute
· 9년 전
무시...가 안 되겠죠? 그런데 당신은 그 사람들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에요. 그 사람들 불쌍하게 평생 자기 잘못 못 알아채고 억울해하면서 살라고 그래요. 실컷 비웃어주세요. 님 전혀 예민한 사람 아니고요. 꿀릴 거 하나 없어요. 공포감은 다른 문제에요. 님 탓 하나 없어요. 지들은 뭐가 그리 아름답다고 고 아름답지 않은 입을 놀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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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7
· 9년 전
그런 애들은 그저 애들 무리에서 낙오되기 싫어서 얘들이 하면 그게 나쁜일인지 판단조차 하지 않고 무작정 따라하죠. 걔네들은 그런 겁쟁이 같은 방법으로 자기 자존감을 높이는 거예요. 실상은 무리에서 낙오되고 싶지않아 벌벌떨고 있죠. 초중 남학생들이 흔하게 그러죠, 소속감을 느끼려고. 포기해버리세요. 그런인격의 얘들은,,, 나중되면 자기도 어딘가의 무리에서 무시당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