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키158에 몸무게39킬로 나갔어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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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키158에 몸무게39킬로 나갔어여... 근데 통뼈라 그렇게 깡마른건 아니고 날씬해 보이는 정도였어여..그러다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몸무게가 30킬로가 넘게 쪘어요.. 70킬로 되는 무게로 아이낳았고 빠질줄 알았던 살은 아이무게 포함해서 고작 5킬로 빠졌었어요... 결국엔 무게를 못이겨 다리에 문제까지 생겼죠... 그와중에 남편이란 놈은 난 여자 40킬로 넘는거 못본다며 어쩔꺼냐고..임신중에도 살찐다고 음식 못먹게하고 그랬어요..엄청 서러워 하며 10달지켜 아이 낳았는데 말이죠... 매일 울다 1년만에 45킬로까지 만들었어요.. 그이하로는 절대 안되더라고여. 그사이 살찐 제모습이 싫었는지 남편이 바람이 나버렸어요.. 자긴 뚱뚱한 여자는 싫다고..참고로 저희신랑 키175에 몸무게가90입니다... 이런남자 어째야 합니까?? 정말 자존심 상하고 화나고..내가 누구땜에 몸망가져가며 애기 낳았는데..보답이 이런거라면.... 미혼여자분들에게 결혼 말리고 싶네요...정말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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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hoo
· 9년 전
어째서 그런 사람과 만났는지. . 갑자기 변한건가요. . 계속 같이 살면 불행해집니다. 그남편 밑에 아이 또한 배울꺼 없습니다. 미련없이 돌아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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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ng
· 9년 전
헐;; 다른사람은그래도 남편은그러면안되는거아닌가요 임신중에 다독여줘도 서러울텐데 구박이나하고.. 여자몸무게40넘는걸못본다니..무슨..꿈같은소리를하네요 45키로면굉장히날씬하세요.. 출산하면 여성분들 몸엄청망가지는데 자기생각밖에안하시네요 남편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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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tnim
· 9년 전
으 자기 부인에게 그것도 서로의 가장 아름다운 결과물인 출산을 겪은 여성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정말 한심한 남자들 많네요. 왜 그런 놈을 만나셨어요. 차라리 이혼소송해서 재산이나 반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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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030
· 9년 전
그렇다고 바람나는건 내사람이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내가 어떻게되든 돌아설수있는사람이니까요. 많이속상하시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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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33
· 9년 전
외모만을 사랑할거면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네요. 죄송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 남자는 영 아닙니다. 절대로요. 지친 몸 이끌고 아기를 품은 엄마에게 그딴 소리를 짓껄이는 건 이미 남편도, 아빠도 아니네요. 그리고 바람까지 피운다는 건 말 다했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없으니 위로밖에 해드릴 수가 없네요.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워요. 아기를 품고 일상생활하시기 힘드셨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남편분이 그러시면 한 번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거나 똑같이 상대해주세요. 나도 뚱뚱한 남자는 보기 싫다고. 당신이 그럴 처지는 못 된다고. 당신이나 잘 관리하라고. 그동안 그런 모욕들때문에 맘고생 심하셨을텐데 수고하셨어요. 글쓴이님이 타인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필요는 없어요. 딱 자기만족이면 되요. 정말 그거면 되요. 쨋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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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sis
· 9년 전
이런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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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oung2
· 8년 전
버리세요. 쓰레기는 주워다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사유도 남편에게 있으니 정신건강 신체건강을 위해서 탈출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