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졸업하고 곧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요즘에 하는게 별로 없어서 그런걸까요 그냥 뭔가 다 공허하고 우울해요. 하고싶은것도 딱히없어요. 사회성도 떨어진 것 같고 솔직히 친구 만나고 싶지도 않아요. 고등학교때 인간관계를 많이 힘들어해서 졸업하면 친구들을 보고싶지 않았는데 졸업한 지금은 뭔가 관계가 끊어질까 무섭고 걔네가 절 싫어할까봐 두려워요. 이제 안봐도 되는 애들인데.. 아직 대학 친구들을 안사귀어봐서 그런걸까요.. 그냥 모든 관계가 힘들고 두렵고 지쳐요. 공허하고 우울해요.. 지금까지 안이랬는데 왜이러죠 그리고 집에 있는거도 원래 정말 좋아하는데..
고3이고...친구가 거의 없어요 그나마 남친이랑 가끔 등교길에 만나는 친구 하나 있는데 제가 중학교때 상처받은 친구랑 손절하고 나서 물론 제 잘못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무리 아이들과 멀어지고 고 2때 사귄 친구들이랑도 다 손절하면서 소문이 이상하게 퍼졌나봐요... 반배정 받았는데 공부만 하려했다만 저 무시하는 담배 피는 애들과, 저에게 집착했던 애들, 저와 친해지고 싶다 했지만 제가 부족해서 이제는 인사도 안해주는 친구... 너무 힘들어요 저만 힘든 걸까요 친구 많은 거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같이 공부하고 가끔 소소한 이야기 나눌 친구만 있으면 되는데 다 제잘못이겠죠 졸업식은 어떡하고 졸사는요...죽고싶어요...
일이있어 다른지역에 혼자 갔다왔는데 기차역 도착해서 집에가려는데 같이 기차타고 온애들중 고등학교같이 다니는 여자애를 봤는데 뒤에서 다른 여자애랑 떠드는걸 들었는데 제가 멈추니 같이떠든애가 야~(그 여자애 이름)아 사과해~ㅋㅋ 이러는데 제애기 한것 같은데 기분이 별로 안좋았어요 지금 중학교 친구들이랑 전부손절해서 처음 올라갈때는 혼자다녀야하고 기댈애들도 없어서 학교가면 저애들이 저를 욕할꺼 같고 개학이 오는게 싫어요..
15년 전에 연 끊은 친구가 있어요 오래 알고 지냈던 친구라 화해하고싶어서 2년전에 제가 카톡으로 만나서 서로 서운한거 풀자고 보냈는데. 읽***해서 그냥 포기했었는데 며칠전 제 카톡 프로필에 공감 스티커를. 올린적이 있는데 거기에 그 친구가 2번이나 공감표시를 하더라고요 무슨 공감인지는 모르지만 내 톡 ***어놓고 이제와서 공감 누르는 이유가 뭘까요? 뭔진 몰라도 나 ***이려는거 같고 기분 나빠서 차단 프로필 비공개 했네요
저는 재미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야한 농담도 싫어하고, 릴스보다 책 읽기나 영화보기를 더 좋아합니다. 가족이 아닌 사람의 뒷담화를 듣는 것도,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뒷담화를 하는것도 싫어합니다. 어중간한 사이의 사람과는 일반적으로 대화하는 것도 어려울 정도로 공통주제를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사람에게 흥미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친구의 고민이나 일도 자꾸 까먹고요. 그런 제가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들은 얼마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마저 저를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면 그냥 상대방과 연을 끊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관계를 지속하고 싶지도 않고.. 그러나 상대방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같이 얘기할 사람조차 없어져서.. 사회성이 바닥을 치는 이상한 사람이 될 것 같아 관계를 쉽사리 정리할 수 없습니다. 또 사회적 안정감을 느끼고 싶은데 친구와 연이 끊어지면 그런 걸 느끼지 못할까봐 두렵고요. 친구가 저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친구해주는 것' 같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일이 4월4일인데 친구들이 저주에 숫자라고 자꾸 놀려요! 그래서 너무 속상해요.
고3 초반때까지는 또래 친구들 사귀고 노는걸 좋아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대학교를 간 뒤에는 혼자 다니거나 20살때만 초중고 친구들 가끔 조금 만나는정도로만 지냈었습니다 그냥 인간은 비즈니스 관계같고 친분? 딱히 재미없어진지 오래고 20대 중반인데 암튼 동료도 친구라고 여겨지지 않아요
기분이 좋앗다가도 안좋은일 하나 생기면 기분이 엄청 안좋아져서 그냥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요. 감정기복이 생길때마다 주위 사람들한테 연락넣어서 이야기 하곤하는데 이게 빈도가 높다보니까 민폐를 끼치는거 같아서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고칠려고 막 공책에다 글도 쓰고 혼잣말도 해보고 참아볼려고 단거먹으면 금방 풀린데서 단것도 먹어보고 다했는데 조절이 안되요...... 진짜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거같아요 사람에 대한 기대가 크고 처음 만나는 누구든 좋은 사람이길 바랍니다 그런 희망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바람은 항상 너무 쉽게 깨지는 것 같아요 기대가 커서 일까요? 그러다보니 점점 사람을 멀리하게됩니다 일종의 방어기제 같아요 이젠 사람들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Sns에 잘사는 사람들과 스스로를 너무 비교해요 Sns에서 친해지는 온라인 친구가 최근 저를 차단했는데 이유를 몰라서 불안하고 누군가 저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를 할까봐 불안해요 Sns 사람들에게서 뒤쳐질까 하루에도 수백번씩 들어갔다 나오곤 하고 그게 신경쓰여서 할일을 제대로 못해요.. sns를 당장 끊는 것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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