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1 한창 아름답고 꽃다운 나이 이지만 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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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올해 고1 한창 아름답고 꽃다운 나이 이지만 나는 그렇지 못한것같다 올해 반배정도 망했고 그리고 난 교실에서 없는 존재나 마찬가지. 새학기때 부터 이미 다른애들은 조금의 친분이라도 있었던 와중 난 혼자 내려와 모든게 다 혼자였고 아는 사람은 전혀 없었으니 .. 어쩌다보니 남자애들과는 자연스레 친해졌지만 여자애들과는 아직도 사이가 멀다 어쩌다가 멀어진것인지 나도 그 이유를 알고싶었다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이건 신이 주신 기회인가 생각을 한다 왜냐 남들이 다 무리지어 놀러다니고 쉬는시간에 놀고 할 시간에 나는 이동 수업마저 혼자였기 때문에 그때부터 난 자연스레 마이웨이의 길로 들어섰던거 같다. 그리고 난 그때부터 정신을 차리고 이게 기회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했던것같다. 혼자 나의 미래를 생각하고 그 미래에 대해 천천히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나갔다. 이동수업시간에는 혼자이동하되 수학문제를 프린트해 가서 남는 시간을 채웠는가 하면 쉬는시간에는 책을 읽거나 문제집을 풀거나 복습을 했고 아침 자습시간에도 빡세게 했던것같다. 모든사람은 아니지만 대다반수가 혼자인게 외롭다고들 하는데 난 아닌거 같다. 혼자인게 오히려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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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aaaa
· 9년 전
전 누구한테의지하려는 경향이많아서 글쓴이님 멋있다고생각해요. 그래도 언젠가 쓸쓸하고외로울지도모르니깐 한두명 내편정도는 만드는게좋을꺼같기두해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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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e
· 9년 전
혼자이면 편하죠. 하지만 그것은 한계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