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무서운 건 악몽이 너무 현실? 현실이 악몽 같아서 현실이랑 꿈이 분간이 안 돼 내가 모든 시안이 실패한 것 파일 날아간 것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 다 망한 것 깜박하고 두고 온 것은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고... 아니 이것도 한 번 꿈이였던 것 같고... 가족과 친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억과 충분히 쉬는 기억은 모두 꿈이야... 뭔가이상해둘이바뀌었어 제발 뭔가너무이상해
제작년 이후로 휴학으로 인해서 집에만 계속 있다보니 자꾸만 우울하고 머리도 복잡하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뭔가 그냥 제 상황자체가 쪽팔리고 만나기가 정말 싫어서 그 이후로 사이가 서서히 멀어지게 되었어요. 현재는 아예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스스로 관계를 끊어내어 주변 친구들이 다 떠나간 상태이고 혼자랍니다..ㅠ 그 순간만큼은 잠시 편안헸지만 1~2년이 지나다보니 너무 지치고 관계에 자꾸만 집착하게 되어 현재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든데.. 이제는 그 감정들이 무뎌졌는지 그냥 살아가야하니까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저라는 사람을 잃어버린 것만 같아요. 감정을 느끼는 것이 많이 줄어들었어요..그냥 이제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질 정도가 되어버릴진 아닐까.. 여기서 더 상황이 악화될까 늘 온 몸이 불안하고 경직되고 긴장되네요..ㅠㅠ 말로는 표현하지 않고 이제는 힘듬을 끌어안고 가려구 하는데 끝이 보이지 않아 앞으로 잘 견딜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요 잡생각을 넘어서서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도 합니다.. 죽고싶을정도로 스트레스도 심해요 이제는 모든일이 잘풀려서 편안하게 살고싶어요.. 집에 있는시간이 길어져서 부모님눈치도 너무보이네요 이제는 얼굴 부딫히는것도 싫어요 ㅠ
안녕하세요 36세 부산에 거주하고있는남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가정환경이 그렇게좋지는 않았습니다. 왕따도당한적있고 괴롭힘에 갇혀서 살고있었습니다. 23살에 군대를막다녀와서 일용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월이많이흘렀네요. 인생을 너무불성실하게살다보니 어느새 카드빚 신용대출빚이 4000천 이하로쌓이게되었습니다. 당장일을시작할용기가 전혀없고 빛독촉에 이젠정말 절망감과 후회가정말막심합니다.. 어떻게해야 마음이조금편안해지고 죽고싶은생각을멈출수가있을까요..
산책하다 한적한 곳에서 목을 매고 싶었다. 이 삶은 도대체 언제 끝날까.
위로해줄 사람도 없고 도망쳐나갈 길도 없고 어딜 가나 상처받고 학교 갈 때마다 보는 그 가식적인 눈빛이랑 본인 잘못 뭔지도 모르면서 뭐 좀 해줬다고 뿌듯해하는 그 표정과 말투랑 매일 똑같이 일어나는 그 상황이랑 나만 계속 고립되는 이 상황이 너무 지겹네요 뭔소린지 궁금하다면 제가 전에 작성한 글 봐주세요
부모님이 제 인생을 망쳐놨어요 자립심도 독립심도 경제관념을 스스로 배워나가야 할 기회도 모조리 빼앗아갔고 심지어 제 미래 가정까지 그들이 꾸려나가려고 온갖 발악을 다 하고 있어요 저는 부모님 때문에 평소에 느낄 필요가 없던 질투심과 자격지심에 휩싸여서 한없이 우울해지고 살고 싶지 않은 생각도 들었고 제 꿈을 모두 짓밟아 놓고서는 그들이 저에게 정말 잘 해주고 있는 줄 알아요 부모님의 정서적인 괴롭힘 때문에 몸무게가 30키로대로 빠질 정도로 극심한 저체중에 시달려서 밥도 잘 못 먹고 마음의 병은 계속 깊어지기만 해요 근데도 부모님은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몰라요 지금도 제가 독립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그 마음을 다 없애버려요 그래놓고 ‘이 남자 정말 괜찮으니 제발 만나라. 결혼하면 정말 재미있을거다.’ 이딴 말만 하고 싫다고 발악을 해도 결혼을 하면 재미있을거라는 말만해요;; 진짜 이렇게 자식 독립 시킬 생각도 없고 자식이 이루고 싶은 꿈 마저도 다 없애버리고 본인들의 말만 듣고 따르며 살길 바랄거면 저를 왜 낳은거죠 저는 단지 부모님의 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생명체에 불과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자기 직장 갖고 결혼도 하는데 저는 제 직장 하나 없고 부모님이 계속해서 간섭하고.. 저도 연애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어요 근데 그런 사적인 일들 마저 간섭하고 강요하는게 저를 정말 미치게 만들어요 부모님과 지금 떨어져야만 해결되는 상황인데 독립하지도 못해요 독립할 수 없게 직장도 못 갖게 하고 부모님 가게에서 강제로 일하게 한 다음에 월급 꼬박꼬박 주면서 그 돈도 마음대로 못 쓰게 하고 돈 썼다 하면 어디에 썼냐며 간섭하고 부모가 자식인생을 망치는 사례가 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대학교 졸업을 하고 병원 원무과로 취업을 했어요 근데 소심한 성격을 가진 저는 사람을 대하는거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오고 힘이 들어서 그만뒀어요 근데 부모님이 전공살려서 취업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얼마 쉬지 못하고 다른병원에 취업을 해서 한달을 참고 다녔는데 못다니겠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도 내가 이런거 하나 감당 못하는 사람인가 끈기가 부족한건가싶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쉬는날마다 집에 있으면 우울해서 친구들만나고 다녔어요.. 근데도 출근만 하려고 하면 몸이 급속도로 안좋아져서 진짜 안되겠다하고 부모님한테 어렵게 말씀드리고 그만뒀어요 근데 일주일 지날때쯤부터 빨리 돈벌고 적금들어야하는데.. 우리딸 백수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걸 듣고 저는 또 눈치보이고 마음이 조급해져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차로 30,40분정도 걸리는 병원에 입사하게 됐어요 하지만 또 반복되는 상황에 지쳐서 이젠 몸이 안좋아지고 공황증세까지 나타나더라고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진짜 힘들다고.. 나랑 안맞는다고 말하고싶은데 이젠 말도 못꺼내겠어요.. 어제 퇴근하고 일하다 아파서 내가 진료봤어..이랬더니 돌아오는 말은 넌 마음의 병이야 더라거요..그말에 전 눈물을 참으며 아무말도 못했어요 결국 오늘도 몸이 너무 안좋아서 팀장님한테 연락드려 병가를 낸 상태고요.. 사실 손해사정 일을 해보고싶은데 이것조차 말을 못꺼내겠네요.. 더군다나 이건 자취를 해야하거든요.. 그리고 병가를 냈지만 너무 가기 싫어서 낸것도 있어요.. 출근해도 어제처럼 실수만 하고 정신없을거같아서.. 사실상 바로 퇴사하고싶어요.. 어떻하면 좋죠..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뭐든 다 지나간다. 근데 그걸 모르는게 아니라 그 시간을 버티는게 너무 힘들다고. 더는 못버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