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10여년 친구들을 모두 잃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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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ps6307
·9년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10여년 친구들을 모두 잃었습니다... 제가 2년간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제 친구를 소개시켜달라고 하고 저는 얼떨결에 친구들을 소개시켜주었습니다.그러다 한친구와 잘되어 좋은 사랑을 하고있었습니다.그뒤로도 그녀는 친구랑 데이트하면 온통 저의 이야기만 하고 제걱정을 하고 그랬고 가끔씩 둘이 놀면 난 결혼은 무조건 너랑한다 30살에 우리결혼하자..등등 이야기를 하였습니다.그러던 어느날 그녀와 고민상담겸 술 한잔을 먹고 지금까지 마음을 그녀에게 다 털어놨습니다.그러자 그녀가 나도 예전에 널 좋아했다. 왜 이제야 말하냐면 대답을 했고,그리고 그녀는 지금 나랑 사귀면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 우정다깨지는데 괜찮냐고 물었습니다.저는 진짜로 진심으로 나는 10여년 친구보다 너가 더좋다. 라고 대답했습니다.그리고 그날 전 친구에게 하면 안되는 거짓말과 함께,우정을 직접끊었습니다.제 여자가 그들에게서 욕을 먹지 않도록 제가 나쁜놈이 됬습니다.그리고 후회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이 최후 통첩을 날렸고 저는 그거 마저 발로찼습니다.그말을 하고나서 그녀에게 그말을 하니.... 자기 때문에 너네들의 우정이 깨진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난 너무 너에게만 기댄거 같다고 혼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순간..난 그저 그녀만 내곁에 있었으면 했는데.. 내가 친구들에게 일부러 나쁜모습까지 보이며 끊었는데...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딱 말했습니다.(제나이27살) 나도 30살 까지는 널 잠시 놓아주고 너에게 어울리는 멋진 남자가 되어 우리 약속30살때 결혼 프로포즈를 하러 너앞에 나타나겠다. 단 그전에 너가 진심으로 결혼하고싶은 상대가 있으면 해라 아니면 내가 널 데리고 살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잠시 이별을 했습니다... 남은 3년 길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살았던 시간중에서 제일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그녀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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