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갈까 말까 고민 중인데요.. 만약 가면 진료가 어떤 식으로 행해지나요? 또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담당의 분의 느낌이나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어떤가요? 그리고 가고 나서 거기서 아무 때나 또는 주기적으로 또 내원하라고 하나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가기 좀 두렵기도 하고 괜히 갔다가 후회만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해서 망설여지네요.
이제 일하면서 몸이 힘든건지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든건지 모르겠어요 멘탈도 요즘 자주나가고 멘탈나갔다하면 멘탈나간게 오래가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 요즘 너무받고 일도 요즘 하기 싫어지고 그냥 계속 집에만 있고싶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내 상태를 모를정도로 앞만 보고 달려와서 이제 너무 지치구 힘들고 하루하루 버티기 힘들고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 우울한거 같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웃고잇지만 속은그렇지않다 웃지않을수는없을까 억지웃음쓰기싫다 가족들 에게는 웃음보이니까좋아라하지만 난 억지로웃음쓰니까 사연들이잇는 내가 너무 말못하고 잇는데 보인것만 믿지 안보이는건 안믿더라 그게현실이라 울어 그누가 믿어주고 싶을까정도로 능력잇는 사람 한명은사귈수잇을거라햇지만 역시 사의로 나가셧고 난 그냥 좋아함보다 짝사랑이고 그렇고 진짜 너무 암울한데 가족과친구애인 까지 당할까봐 걱정되어 나혼자 울고 우주를 도움에청할기회없다 하 정말 두번다신 읽지않아줄거같아서 ㅜㅜㅜㅜㅜ 힘잇고능력잇어야해 아니면 이건 절대해결못해 그언니도 나도 … 보고싶다 차라리 아니야 그냥 바다로 가고싶어 .
내가 기대고 내가 마음 편히 쉬어가고 내가 조금은 안정적일 수 있는 울타리는 어디에 존재할까 그 울타리를 찾는 날이면 내가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저는 제가 아픈 건가 잘 모르겠어요. 그냥 .. 그냥 제가 다른 사람들의 숨을 뺏어 숨 쉬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왜 살고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어요 ㅎ 전에 여기서 상담 받아도 나아지는 건 없고, 위클 가도 나아진 건 없으면서. 뭐를 해도 나아지는게 없는 사람이 바로 저라서요..ㅋㅎ 제가 이러고 행동하면서 살고있는데, 절 좋아해줄 사람은 있을까요? 다 절 싫어하겠죠? 사람들이 제 칭찬을 해도 그게 진짜일지 의심 되고, 안 믿게 돼요. 저는 원래 자해 했어요. 근데 그러다 어쩌다 엄마한테 들켜서 한 번만 더 자해하면 내보낸다고.. ㅋㅎ 저는 어떻게 저를 더 아프게 해야될까요? 제가 더 아파질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잘 때 머리에 전원이 안꺼지는 느낌이 들고 여러 생각이 나요. 그리고 일어나면 머리랑 눈가가 지끈거려요... 특히 시험 기간이나 일상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러네요. 마음챙김 명상 듣다보면 잠들어있고 그랬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다보니 빛이랑 소음에도 민감해진 것 같고 2인실에서 생활하다보니 유독 잠 들기가 힘드네요. 자율신경실조증같다고 해서 관리도 하고 있는데 좋은 방법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사는게 사는것같지 않아요 스트레스정도가 심했던지 몸에도 이상오고 그랬는데 우울증약을 먹어야할까
우울증은 15년차 공황은 6년차.. 지지 받지 못하고 비교당하고 가스라이팅 당하던 가정, 내가 재수가없는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다니는 회사는 엄청 바빠 몸갈아 일하거나 이상한 사람들이 수두룩 이었다. 첫회사는 다니면서 한달내내 하혈이 멈추지 않았고 아토피와 비염이 생겼다. 그 이후로는 가족회사.. 50넘은 대표는 나의 친절을 내가 본인을 좋아하는거라 착각하고 밤늦게 전화오고 믿었던 동료에겐 뒷통수맞고 매일이 두통과 어지러움 몸떨림 소화불량에 시달렸고, 병원을 가도 모두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차라리 병명이라도 나온다면 맘이 편했을것이다. 매번 출근전 발작으로 쓰러지고, 공황이와도 약으로 버티며 일하고 자해와 술로 버텨왔다. 더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에 지금 1년 넘게 쉬고있다. 쉬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컨디션 난조와 공황은 멈추지 않는다. 늘 불면을 달고살아 더욱 예민하다.. 다시 일을 구해야하는데 면접보는거 하나로 기력이 다 빠지고 다시 회사생활을 할생각에 숨이 턱턱 막힌다. 다들 자신의 나이에 맞게 나아가는거같은데 나만 멈춰있는것 같다. 몸이아픈것도 핑계같다. 죽으면 이런고민안해도 될텐데 생각하는데 죽을용기도없는게 한심하다. 약도 수어번 털어먹어보고 몸을 못움직일 정도로 컨디션이 안좋아도 내 몸은 너무 아무이상이없다. 차라리 눈에보이는, 진단명이라도 있는 병에 걸리는게 나을것같다. 적어도 사회적으로는 용납하기 쉬우니까. 앞으로의 인생이 너무나 막막하다. 다들 어쩜 저리 열심히도 살***수있는걸까..
스트레스가 미칠정도로 많아서 그냥 죽고싶어요.
남들은 다 잘하거나 잘 알고 있는거 같은데 나는 뭔가 모르고 있고 놓치는게 많은거 같은 불안이 자주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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