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5 아직은 어리다면 어린나이고 책임져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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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op12
·8년 전
내 나이 25 아직은 어리다면 어린나이고 책임져야한다면 책임져야하는 나이다 짤막하게 내 인생을 적어보자면 중학교1학년 때부터 어머니와 형 나는 어머니의 80만원 월급으로는 세가족 생활비가 감당이 안돼 셋이서 같이 신문을 돌리면서 50만원을 벌어 생활했었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까지 했으니 3년했나.. 그런 생활을 하다보니 어릴적부터 돈을 빨리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마이스터고등학교를 가서 기숙사생활을 하며 지내고 방학때만 신문돌리는 일을 도와주다 졸업도 하기전에 인턴으로 들어가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실제 사회생활을 해보니 정말 4년차까지는 이곳이 지옥이구나 싶었다 물론 돈도 많이 받고 3년이상 일하면 산업체로 빠져서 군특례도 받을 수 있어 지옥같아도 꾹 참고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지냈다 그러다보니 연애는 나에게 사치였고 당장 살아남기 힘든 바닥에서 겨우 겨우 살아남는게 나에게는 일상이였다 그리고 작년 12월말에 6년간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은 특채로 경찰준비를 하고 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잡생각이 많아지는지 지난 내 인생을 돌아보니 너무 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5살 어린나이에 내가 벌어서 내 명의의 집도 있고 통장에도 6천만원정도의 돈이 있었지만 형 대학교 등록금 어머니 생활비로 천 오백정도 드리고 해외여행도 시켜드리니 4천만원정도 남은것 같다 남들이 보기에는 겉으로는 실패한 인생은 아니지만 어릴적부터 일만해서 그 흔한 해수욕장 계곡도 놀러간적 없었고 어디 여행한번 제대로 간적이 없었다 당연히 남들 다 하는 연애도 제대로 한번 못했고.. 돈은 얻었지만 뭔가.. 소중한 추억들이 없다는게 참 서글프다 지금도 일그만두고 연애는 사치라며 독서실에서 15시간씩 공부만하는거 보면 병인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이 돈이 다라고 하지만 꼭 돈이 다는 아닌것같다 나도 제대로 연애도 하고 남들처럼 즐기며살고 싶다 너무 고독하고 외로운 삶인거 같다 내인생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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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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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ghk
· 8년 전
안녕 친구야 넌 정말 강하게 살았구나! 우리나이는 아직 어리니까 지금처럼만 열심히 살면 니가원하는 삶이 나중에는 꼭 이뤄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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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
· 8년 전
고생했어 지금부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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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hoo
· 8년 전
지금이라도 누굴을 위함이 아닌 자신을 위하는 길을 찾았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 살날이 얼마인데요. 정년퇴직할 나이되면 이십대 중반이나 삼십대 중반이나 똑같이 젊은 시절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