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분들 도와주세요 #한심 항상 사람들은 나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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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도와주세요 항상 사람들은 나를 성실하고 알아서 잘하는 사람으로 생각해 실제로는 나태하고 게으르며 그리 성실하지도 못한 모습을 *** 않는다. 그려면서 별로 신경쓰지 않지... 부모님 역시 별로 혼내신적이 없기에 누군가 나에게 내가 잘할수 있다는 믿음을 전제로 더 엄하게 대해주고 몰아쳐 주었으면.. 잘못한거에 대해서 따끔하게 혼내주었으면... 이런 생각이 어릴때부터 내 무의식 속에 있었는지 남들이 사춘기때 일반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성이라는 것과는 좀 다르게 난 체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다 sm이라는 것에 빠지게 되었다.. 매우 어린나이에 인터넷 상으로 만난 사람과 연락을 하고 사진을 찍어 보내기도하고... 심지어 몇개월간 협박을 당하기도 하며 항상 두려움에 떨던 적도 있었다. 아직도 체벌에 대한 환상은 가지고 있고 누군가에게 회초리로 맞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이면의 이런 내가 너무너무 한심하고 드러날까 두렵고... 고해를 하고 싶어도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기에 엄두가 안나고 주님께 죄송할 따름이다 최근에는 뭔가 도전,한계를 넘는거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누군가 안해주니 스스로라도 해보고싶다라는 생각때문에 꿈목록중에 마라톤완주, 군대체험, 국토대장정 등이 있고 영화 와일드를 보고나서는 pct 종주도 추가되었다. 이런 생각을 떨쳐버리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되지가 않는다... 이런 내가 과연 제대로된 상담을 해주고 청소년들 앞에서 떳떳히 상담교사라 말하고 다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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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n
· 9년 전
내면의 비밀이 있다는것은 나쁜게 아니예요. 나와 조금 다른면이 있다고 해서 차별하고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것이 나쁜거죠. m성향이 있다고 나쁘단게 아닌거죠 그걸 이상하게보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말하는거죠 그저 나와 성향이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받아드리면 되는일을 욕하고 꺼려하고.. 청소년을 건드리고 추행하고 하지 않으신 분이면 떳떳히 상담교사라고 말하고 다니실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에 말한것처럼 나쁜일이 아니니까요 그저 성향이 다르고 취향이 다른것 뿐이니까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