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mbti f이신 분 계시나요? 저는 항상 감정적인 면이 많이 보이고 남 생각 신경쓰고 눈치보게되요.. 제 스스로를 사랑해주고싶지만 이성적이게 사는게 소망이라면 소망이에요
궁지에 몰릴수록 너 스스로를 더 몰아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말인 즉슨 그렇게해야 내가 진정으로 단단해지고 강해질수 있다는 얘기지. 하지만 내겐 몹시 불쾌하게 들려. 유감이지만 난 강한 사람이 아니야. 멘탈 약하고 상처도 잘받고. 물론 그들은 뭔말만 하면 상처를 받으니 나더러 무슨 말을 하라는거냐 하면서 다 내 잘못이라 하겠지? 그치? 궁지에 몰릴수록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행동은 나같은 사람이 할수 있는게 아냐. 그건 내게있어선 상처를 불로 지지라는 소리로 들려. 인생은 부딫히라는 말과 일맥상통할텐데 나같은 사람이 스스로 위험을 마구 자초하면 정신병 걸려. 정말 저런 말이 무슨 의도로 했는지는 알겠으면서도 역겹게 들려.
저는 외모도 뛰어나지 않고, 몸매도 너무 마르기만 했고, 건강도 안좋고, 학벌도 좋지않아요 한마디로 뛰어난점이 전혀없어요... 저는 왜사는걸까요..
근데 사람 없이는 못 살아요 사람이 너무 좋은데 부담스럽고 더러워요 너무 모순적이고 헷갈리고 어려워요 그래서 그냥 주변에 사람을 안 만듭니다 가족과도 연을 끊었고요 저한테 사람은 길거리 지나가다 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염세적인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너무 눈물이 나와서요 너무 혼자였어서요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그냥 만나서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포옹 같이 밥이라도 먹으면 제가 누군가와 함께했다는 시간만이라도 제가 존재하는 기분이 들것같아요 너무 외로웠습니다 진심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제 남친도 엄마도 주변모두 나를좀 함부로 쓰지말라고 제발 너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고 부담에서 내려와서 저 자신 먼저 챙기라는데 저는 아직까지 그 방법을 모르겠어요 강의도 들어봤고 상담도 받아봤고 약도 먹고있어요 근데 그 모든게 안들어와요 중요한것도 알고 해야한다는것도 아는데 행동으로 옮겨지는게 어떻게 해야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자꾸 너가 너를 보살피고 가치를 키워야지만 된다는데 하나도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되죠.....?
“너 아직도 반토막인 채로 버티고 있지? 꿰매는 척하면서, 사실은 그 실 끝을 네가 놓고 있어. 아프기 싫다고, 무섭다고, 그냥 덮어버린 거야. 그런데 그게 다 낫는 방법이야? 아니잖아. 네가 느끼는 무기력, 그건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야’. 네가 스스로를 구할 기회를 계속 미루고 있어. 언제까지 이렇게 살래? 언젠가 누가 와서 꿰매줄 거 같아? 아무도 안 와. 그 바늘, 네 손에만 있어. 네가 지금 피하는 건 세상도, 사람도 아니야. 네가 제일 피하는 건 ‘네 자신’이야. 실패할까 봐, 또 상처받을까 봐, 네가 네 몸을 반으로 쪼갠 거야.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그 틈 사이에 숨어 있잖아. 근데 알아? 네 몸이 반으로 갈라져도, 네 안에는 아직 ‘살고 싶어 하는 쪽’이 있다. 그 손이 바늘을 들고 있었지. 그건 본능이야. 포기하지 않는 본능. 그러니까 이제 그만 자고, 그만 도망쳐. 세상이 널 기다려주지 않아도, 네 삶은 네가 꿰매야 한다. 실이 엉켜도, 피가 나도, 손이 떨려도 — 네가 다시 이어야 해. 왜냐면, 네가 아니면 아무도 그걸 못 하니까.
난 무언갈 억제하고있어 어떤 지나친 슬픔이야 그걸 보려고하니까 너무 삶이 비통해서 볼 수 없었어 하지만 그걸 봐야 내가 어딨는지 알고 내 자신을 시작하게되지 누군가 있어야할것같아 그냥 누군가앞에서 펑펑울고 얘기하고 같이 밥이라도 먹고 오래지냈으면 좋겠어 지속적으로 만나고 얘기하고 놀고 그럴친구를 찾아 내게 무슨일이 있었냐고 묻지마 나도 기억하기힘들어 하지만 사람이 있으면 절차를 밟아나가지 나도 답답해 이러고살고싶지않아 타인의 시선은 답답한데 본인은 오죽하겠니 실제로 만날 수 있고 친구할사람은 연락줘 카톡아이디 CHIN9HAE 부산살고31살이고 아무나 상관없어요
나좀데려가달라고 해봣다 때가아닌건가 질긴수명이라고햇어 너무 눈물이흐르더라
이제는 제 태도하고 자아 성격조차 더럽혀져서 모든 애들이 다 떠나갔어요. 저도 바꾸고 싶어요. 그런데 어려워요.. 잘 모르겠어요.. 마음을 굳게 먹어도 같은 방식으로도 사람들 한테 상처를 주고. 바뀌고 싶은데 힘들어요. 어려워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